무학의경지 - 펌 - (좋은자료입니다)
페이지 정보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1-06-08 10:58 조회4,768회 댓글0건본문
보다 객관적이고 넓게 볼 수 있는 즉, 자신만이 생각하고있던 무협의 편협적인시각에서 벗어나
여러가지측면에서 생각하고 볼 수 있는데에 도움이되었으면하는마음에 퍼왔습니다.
해당작가의 재량이나 취향에 따라 주인공의 무공의경지나 조연들의 상대적인수준(벨런스)는 판이하게
다를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바라며..
{본인은 엄청난양의 무협을 읽은편은 아니지만 흔히들 말하는 대작들(구무협,신무협포함)은 대부분읽어봤음.
본인의 기준에서 이 자료는 무협이라는세계에서 무학의본질을 객관적으로 보는데 있어 표본이 될만큼 훌륭한자료임.}
- 스 압 주 의 -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
...... 무학(武學)이라는 것에서 가장 바르고 완전(完全)한 것은 곡
선적무학(曲線的武學:다른 명칭으로 고쳐도 상관은 없다)이다. 어떤
다른 것을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예를 들어 요리(料理)를
두고 본다면 가장 바르고 완전(完全)한 것은 곡선적요리(曲線的料
理)가 될 것이다. 이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은 당연히 모든 무학
(武學)과 무학(武學)의 경지(境地)의 표준이 된다.
무학(武學)의 경지(境地)는 높아질수록 변화(變化)나 이치(理致)
등에서 더욱 미세(微細)하고 심오(深奧)한 부분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한 가지의 내공심법(內功心法)을 선택하여 배
우는 것은 취향(趣向)이라고 할 수 있겠고, 그것만 본다면 직선적무
학(直線的武學)과 비슷해 보인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내공심법(內
功心法)이 지원하지 않더라도 하나의 경지(境地)에서 일어날 수 있
는 모든 힘과 변화(變化)와 빠르기, 이치(理致) 등을 완전(完全)히
통달(通達)한 다음에야 비로소 다음의 경지(境地)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이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이다.
이것은 예를 들어, 굵은 선(線)들만이 나타나 있는 일단계의 도시
(都市)의 지도(地圖)일 경우, 그 선(線)에 의해 나아갈 수 있는 모
든 길들을 다 섭렵(涉獵)한 이후에야 비로소 좀 더 미세(微細)해져
있는 이단계의 지도(地圖)를 대하게 되는 것과 비슷한 이치(理致)
이다. 한 방향(方向)으로 나아가는 경우 일반인(一般人)들이라면 잘
못된 길, 반대의 길 등이 서로 뒤엉켜 있기 때문에 자칫 다른 길로
나아가다가는 방향(方向)을 잃고 곤란(困難)을 당하게 되기가 십상
일 것이므로, 그 모든 길들을 두루 다 거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즉 무학(武學)에 있어서의 정공(正功)과 사공(邪功), 신공
(神功)과 마공(魔功), 그리고 주화입마(走火入魔) 등을 일컫는 말이
다.
그와 같이 능력(能力)의 한계(限界)나 무학(武學)의 진척속도 등
의 이유에 의해, 일반인(一般人)들은 어쩔 수 없이 다른 길들은 거
의 알아보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내공심법(內功心法)이 지원하는
길들만을 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주변의 상황을 잘 알 수가 없
으므로 겉핥기 식의 무공수련(武功修練)이 되고 갈수록 주화입마
(走火入魔)나 심마(心魔)에 걸릴 가능성(可能性)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이것을 그냥 직선적무학(直線的武學)이라고 명명한다. 그러
나 당연히 이 직선적무학은 곡선적무학과 반대(反對)되는 개념이
아니다.
그리고 마음의 장애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화입마(走火入魔)
나 심마(心魔) 등의 원인에 의해 도저히 그 정공(正功)과 사공(邪
功), 신공(神功)과 마공(魔功) 등의 모든 길을 다 섭렵(涉獵)해 볼
수가 없으므로, 이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은 그것이 가장 완전(完
全)하고 바른 정도(正道)의 무학(武學)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장애
가 없는 사람들만이 연마(練磨)할 수 있는 극히 희한한 것처럼 되
어 버렸다. 신(神)의 경지(境地)에 오를 수 있는 인재(人才)들도 마
찬가지로 이것은 배울 수가 없다.
다시 말하자면, 이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이라는 것은 비록 취향
(趣向)이나 기타 이유들에 의해 어떤 특정한 형식(形式)의 내공심
법(內功心法:자기만의 독창적인 것일 수도 있다)을 배우기는 하지
만, 하나의 경지(境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길들을 거의 다 섭렵(涉
獵)하지 않고는 다른 경지(境地)로 나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그리하여 다른 내공심법(內功心法)이나 사공(邪功), 마공(魔功) 등
을 얼마든지 연마(練磨)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일부러 그러한 것들
을 연마(練磨)해야할 의무는 없다. 정공(正功)과 사공(邪功) 등을
초월(超越)하여 모든 것들을 알고 넘어가지만, 역시 다시 자신의 취
향(趣向) 등이 나아가는 방향(方向)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경지(境地)에서 완전(完全)하게 통달(通達)했
는가를 알게 되는가 하면, 그것은 이미 그렇게 되면 원하지 않아도
자연(自然)스럽고 원만(圓滿)하게 다음의 경지(境地)가 저절로 열리
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된다고 해도 다소 남겨진 부분들이
생길 수도 있으나, 그것은 이후에도 뒤로 돌아가 다시 점검을 해볼
수도 있고, 또한 자연(自然)스럽게 생긴 일이니 대단한 차이가 없을
것이므로 거의 무시한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즉, 이것은 작위적(作
爲的)인 것이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이다.
무학(武學)에 있어서 완벽(完璧)이라는 말이 있을 수가 없겠지만
두루 통달(通達)하여 자연(自然)스럽게 다음 경지(境地)로 넘어가게
되면 그것은 원만(圓滿)하므로, 그 경지(境地)를 완벽(完璧)하게 섭
렵(涉獵)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완벽(完璧)하고 가장 바른 무
학(武學)이야말로 바로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인 것이다.
각각의 경지(境地)에서의 가장 완전(完全)한 능력(能力)은 정(定)
할 수가 있기에, 이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의 능력(能力)을 경지
(境地)에 따라 비교(比較)하여 나눌 수가 있고, 아마도 그것은 직선
적무학(直線的武學)의 수십배도 더 될 것이다. 만일 그것을 실제로
강호상에 적용시킨다면 이 곡선적무공(曲線的武功)은 엄청난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협소설(武俠小說)을 제작(製作)하는 입장에서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과 직선적무학(直線的武學)의 극심(極甚)한
능력(能力)의 차이는 흥미(興味)를 반감시킬 수 있는 소지 등이 있
을 수도 있으므로, 그때그때의 작품(作品)의 성향(性向)이나 상황에
따라서 아래에 표본으로 정해놓은 직선적무학(直線的武學)의 경지
(境地)와 그 차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특별하지 않는 한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을 직선적무학(直線的
武學)에 비해... #.같은 경지(境地)일 때는 공력(功力)이 2배 필요하
나 반대로 능력(能力)은 6배가 된다. 즉 힘이나 변환(變幻)의 숫자
가 그 경지의 6배가 되는 경지와 같은 능력을 갖게 된다. #.같은 공
력(功力)일 때는 능력은 2배, 즉 역시 힘이나 변환수가 그 경지의 2
배가 되는 경지와 같은 능력을 갖게 된다... 로 정하자.
따라서 위의 정한 대로라면, 예를 들어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의
기신(氣神)의 초입의 능력은 직선적무학의 광신(光神)의 끝부분에
해당되고,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의 기신(氣神)의 끝부분은 직선적
무학의 진신(眞神) 초선(初禪)의 초입보다 더 크다(거기에 직선적무
학의 기신(氣神)의 끝부분 능력의 1.5배를 더해야 맞는다.). 그리고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의 광신(光神)의 초입은 직선적무학의 진신
(眞神) 초선(初禪)의 끝부분 능력과 동일하다.
곡선적무학(曲線的武學)은 완전(完全)한 무학(武學)이라고 할 수
가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도 마치 거의 그 무학(武學) 자체가
살아서 움직이고 스스로 변화(變化)하며 성장하는 듯한 느낌을 주
게 된다. 물론 정말로 무학(武學) 자체가 스스로 살아서 움직이고
변화(變化)하며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무학(武學)의 경지(境地)==
...... 아래와 같은 일종의 형식(形式)은 직선적무학(直線的武學)을
배우는 일반인(一般人)들을 기준으로하여 만든 것이다. 곡선적무학
(曲線的武學)에 관한 세부사항은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이는 정파
(正派)의 무공(武功)을 기준으로 이상적인 모습을 정리해 놓은 것
이니, 당연히 실제에 있어서는 비단 사마외도(邪魔外道)의 무공(武
功)뿐만 아니라 정파(正派)의 무공(武功)에서도 이 기준에 심하게
미달되거나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것이다.
...... 강호의 무학수준이 발전을 거듭하여 그 이름의 의미(意味)도
많이 달라지고 또한 새로 만들어 지기도 하였다.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도 내공(內功:수면내공(睡眠內功)?)을 수련(修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이전에는 수면중에 낮에 익힌 내공의 구할 정도
가 되돌아 갔던 것을 이제는 그러한 문제가 거의 사라지게 되니,
자연 무학(武學)의 성취(成就)가 과거의 십배 이상이 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되었다.
하지만 각 문파(門派)의 내공(內功)에 따라서 성취속도가 차이가
나고, 또한 자질(資質)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며 과거의 갑자(甲
子:일갑자내공(一甲子內功)은 명문정파(名門正派)의 내공심법(內功
心法)으로 60년을 꾸준히 연마한 공력(功力)이었으나, 이제는 단 6
년도 안되어 그러한 공력(功力)을 성취하는 획기적인 내공심법(內
功心法)과 기재(奇才)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라는 공력(功力)의
척도가 유명무실(有名無實)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사람마다 너무나
도 차이가 많이 나기도하여 다시 새롭게 정하기가 곤란하기에 과거
의 그 이름들과 척도들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이렇게 무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다 보니 그 민감한 수면
내공심법(睡眠內功心法)의 문제에 있어서 여러 가지 육체적(肉體
的), 심리적(心理的)인 단점과 오류가 일어나게 되어, 그러한 흐름
에 따르는 현재의 무공들은 상당히 불안정해 지게 되었으며 주화입
마(走火入魔)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아울러 그러한 문
제 때문에 무학에 있어서 골격(骨格)의 자질과 함께 총명성(聰明
性) 뿐만 아니라, 심리적(心理的)인 자질 또한 특별히 강조되게 되
었다.
각기 그에 합당한 공력(功力)이 만들어지면 다음 경지(境地)로 올
라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러나 현실(現實)에서는 여러 가
지 복합적(複合的)인 이유로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욱 많다. 이를테면 공력(功力)은 5갑자인데 아직 절정(絶頂)의 경지
(境地)에 머물러 있는 것 등이다. 게다가 그것은 높은 경지(境地)로
올라갈수록 더욱 그렇게 될 가능성(可能性)이 높아지게 된다. 물론
하나의 경지(境地)가 수용할 수 있는 공력(功力)의 양은 한계(限界)
가 있으므로(사람의 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는 두 배 정도까
지라고 하자. 즉 황화예(黃化 )의 경우 8갑자까지) 그러한 현상은
이후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무학(武學)의 성장을 중단되게 만들어
버린다.
직선적무학(直線的武學)에서는 황화예(黃化 ), 백연탄(白筵 ),
대홍락(大紅落)의 경지로 나아가더라도 그 장점들이 현실에 그대로
미치지 않기 때문에 수명(壽命)도 별로 늘지 않는다. 고작해야 잦은
질병(疾病)들이 조금 줄어들고 수명이 약간씩 늘어나는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그나마 사고로 인해 죽기 쉽기 때문에 오래사는 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