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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후 새로 만들어진 속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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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미공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6-15 22:35 조회3,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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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후 새로 만들어진 속담들

1. 피구 등뒤에 송종국 달라붙듯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해내는 사람을 칭찬하는 경우, 또는 찰거머리 같이 쫓아다니는
사람을 일컫는 경우에 쓰는 말.

2. 히바우두 얼굴 감싸쥐고 쓰러지듯
평소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치사한 행동을 두고 하는 말. 비슷한 뜻으로 ‘오웬 페널티킥 얻어내기’
가 있다.

3. 골든골 넣은 안정환 격이다
멋지게 실수나 부진을 만회해 기대에 부응하고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비슷한 말
로 ‘동점골 넣은 설기현 격’이 있다.

4.승부차기를 앞둔 스페인팀 같다
상대방의 무서운 전력과, 앞으로 다가올 비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로 안심하고 있는 상태를
이르는 말. 동의어로는 ‘포르투갈팀 마카오에서 노닥거리듯’이 있다.

5. 이탈리아 방방뛸 때 중국도 거든다더니
자신이 전혀 상관할 바 없는 일에 이상하게 기를 쓰며 떠들어대는 경우를 경멸하며 일컬음이다.
또는, 질투심을 희한하게 발산하는 사람을 비웃는 경우에도 쓰인다.

6. 라울이 운동화에 한글로 이름 쓰듯
초대받은 집에 찾아가서 사랑스러운 행동을 해 칭찬과 인기를 얻는 경우를 일컫는 말. 비슷한 말
로는 ‘두덱이 홈페이지에 한국 칭찬하듯’ 등이 있다.

7. 베어백 코치 산낙지 피하듯 하다
금방 다가올 위험을 임시방편으로 완전히 모면한 줄로 여기는 경우를 일컫는 말.

8. 승부차기 성공 후 홍명보 웃듯
경사를 더 즐겁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나 일을 뜻한다. 동의어로 ‘호아킨 슛 막은 이운재
카메라 향해 웃듯’이 있다.

9. 트라파토니 감독이 아우님 아우님 하겠다
성격이 불같고 더러운 사람, 도무지 자신을 자제할 줄 모르는 사람을 빈정거리면서 쓰는 말.

10. 이영표의 허벅지 부상 낫듯
황당하게 예기치 않은 일을 당하여 암담해 보이던 일이 기적적으로 제 때에 회복되어 오히려 기쁨
과 감사의 대상이 될 때에 쓰는 말.


요즘 스토리 부분을 안 읽다보니 여기 진도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잘 안 들어 왔었는데 ......
그래도 여기가 편하네요... 하하





132.206.66.108봉용: 하하~ 덕분에 잠시 더위를 식혔습니다. ^^ 몬트리올도 이젠 완연한 여름입니다. 오늘 온도는 23도... 앗~ 그 정도면 선선하다구요? 암튼, "승부차기 성공 후 홍명보 웃듯" 한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06/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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