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환존이 너무 허무하게 간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앞서의 스토리로 추측해보면 밸런스가 무너진 무리한 전개까지는 아닌듯 싶습니다.
특히 백강과의 대전을 앞두고 풍연이 레벨업을 위해 환존에게 가르침을 받을 때의 마지막 대전을 보면, 환존이 경험치 등을 볼 때 종합적으로는 낫긴 하겠지만 풍연을 완전히 압도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옵니다.
환존 > 풍연
그에 반해 한비광은 백강과의 대전까지는 풍연과 큰 차이없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화룡도 진각성 후 확실히 앞선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도존으로 불렸었고요.
한비광 >> 풍연
하지만 그 도존으로 불리던 화룡도 진각성 한비광도 자하마신에게 얼마 못버티고 금새 쓰러집니다.
풍연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자하마신에게 당하던 시점의 한비광'과 '환존'은 동급 정도 수준이거나 한비광이 다소 앞서있다고 추측해볼 수도 있을 것 같기에.
환존이 자하마신에게 쉽게 당했다고 해서 크게 무리있는 설정은 아닌듯 싶습니다.
물론 그래도 매우 아쉽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열강에서 비광이 패스하고 천마신군이나 검황은 최고수 반열의 존재들입니다..여기에 도제나 약선 황건우 단우헌등이 적어도 환종의 환존과 비견될 정도라면 환존이 몇초식 정도는 주고 받다가 죽는다면 이야기가 맞는데..갑툭튀로 죽였습니다.환존이 너무 허망하게 도망도 못치고 바로 죽여버린건 작가님이 너무 급진전을 바라신거 같네요..일종의 존으로써 반항조차 못하게 흡기공에 죽인건 글쎄요..오절수준 정도를 너무낮게 평가하신거 같네요..^^

검.창.궁 등등의 무기를 사용하는 종파라 아닌, 환종은 무공은 확실히 낮다고 봐야할거같습니다
무협게임같은거보면 검종 도종 이런게 쏀것처럼요 ㅎ
그래서 소지주정도랑 비슷하게 설정을 한거 같습니다만 너무 낮게 설정한거아닌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원래는 환종이라고해서 환영문 같은 종파인줄 알았으나, 무공을 전혀 안넣을수없어서
환종에 기공을 넣은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