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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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3-07-19 01:01 조회4,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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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인사까지 해놓고 코맨트조차 거의 남기지 않은 유령회원(....)
일주일입니다. 그동안 매일매일 와서 글은 다 읽었습니다만...분명 여기 오기전에는
'오늘은 글을 꼭 남겨야지!' 라고 생각하며 즐겨찾기에서 이곳을 찾고 클릭을 한뒤
여러글들을 읽고는 어느센가 컴퓨터를 끄고있는 자신을 자각합니다.

바로 이것이 유령회원으로 가는 길이지요. 유령회원 여러분 참고하세요(;)

자 그럼 오늘은 처음으로 애독자인 제가... 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존경
하는 만독왕님에 대해서 얘기해 볼.......이 아니라... 엉뚱하게 제 아이디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사실 처음 아이디를 만들때는 월월화화수수목목금금토일 로 하고싶었습니다.
이것이 뜻하는것은 바쁜일상, 지루한평일, 눈감을새 지니가는 휴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결국 평범하게(?) 월화수목금토일로 만들게 됩니다.
다만 고민은 거기서만 끝나는게 아니더군요. 다른분들이 저를부를때 '월화수목금토일
님' 이렇게 부르는건 좀 그래서 어떻게 줄여볼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bossang 님의 코맨트를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 바로 그 문제(?)의 코맨트입니다.

bossng: 일주일(?)님께서도 몬열 분위기에 흠뻑젓셔지시길... --[07/09-20:17]--

그 코맨트를 보곤 머리속이 '...................' 이렇게 되더군요.
bossang님 7글자를 간편하고 어감도 좋게 줄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글을 시작할때 '일주일입니다' 라고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화수목금토일월화수목금토일 이라고 했다간 이주일님이 될뻔했군요(......)

자 오늘은 글을 이쯤에서 접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글을 썼다는거 자체에서 매우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것을 계기로 좀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테니깐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Ps. 사실 이글은 두번째 쓰는겁니다. 첫번째글을 쓰다가 마우스드래그 하면서 장난
치던게 실수로 Delete 키를 누르는 바람에 다지워졌다는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