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수: 사음민 한비광 자담
고수: 살성 신녀 담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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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등장할수 있는 인물중 " 사음민"에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은 미고. 즉 신녀 뿐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전대 살성 만큼 무공을 성취한것 같지 않고...

체력낭비가 전혀없었던 사음민에게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물론, 열혈강호의 무한변수 "흡기 " 의 존재로, 비광이 짜잔 부활 할 수도 있겠지만

현상태서 주인공들의 안전을 보존하는 결말은 사음민의 변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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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각주 사음민. 그는 약관의 나이에 천신각주의 주인이 된 인물로, 신지 서열 12위. 그의 무공 성취도를 봤을때

사천왕에도 등극이 가능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지신각주와는 달리 자신의 세력 확장에만 야심을 가진 자가 아니었다.

그는 신지의 주인. 현재 신지의 주인을 뛰어넘어 무림의 주인이 되고자 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비광은 참 좋은 자원이었다. 담화린을 살려둔것도 모두 비광을 염두해둔 처사였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인물들... 살성의 죽음을 확인한 천신각주가 더 이상 누군가를 공격할 이유는 없었다.

사음민은 지신각의 수하. 자담을 처리한 비광과 화린의 안위를 협박삼아 함께 신지로 향한다. 물론 벌벌 떨고 있는

미고에게 다시 뵙겠습니다. 하는 정중한 인사또한 잊지않았다. 그가 살성. 즉 노호를 죽이지 않은 것은 자신이 신지의 주인

이 될때까지 그녀를 지키는 방패막 삼기 위함이었다.

.....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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