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기보와 그 종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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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2-01-09 00:06 조회4,84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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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신지에선 기보별로 종파가 있다고 했었잖아요.그래서 일단 기보별로 예측을 해보았습니다.

화룡도 - 도종의 상징적인 도구(당연히 도종은 도객들의 집단이겠죠?)(ex)혈뢰

복마화령검 - 검종의 상징적인 도구(검객들의 집단이라고 생각함!!)(ex)현재 존재하는 신지의 거의 모든 고수들

괴명검 - 음종의 상징적인 도구(확실하진 않으나 무협소설에 나오는 음의 고수들 같은 느낌의 집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풍뢰도 -운종(? : 구름에서 파생되는 것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게다가 어감이 좋음!!)의 상징적인 도구(바람과 번개를 다루는 능력으로 보건데 주술적 능력의 집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ex)혈뢰를 한비광의 폭주로부터 구했던 부적녀

한옥신장 -의종(? : 한옥신장은 치료의 신물이니까요)의 상징적인 도구(아마도 의사들의 집단일듯!! 약선같은 느낌의 고수가 의존의 자리에 올라있으리라 예측함!!)(ex)전대 살성, 현대의 신녀 미고

패왕귀면갑 -권종(? : 일단 무술에서 권법이 빠지면 섭섭할것 같아 넣었습니다. 아마도 각성하거나 진각성시에는 타이의 대모험의 마창이나 마검처럼 온몸을 휘감는 갑옷이 되는게 아닐까 예측함!! )의 상징적인 도구(권법가들의 집단일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측!!)

추혼오성창 - 창종(? : 창이잖아요)의 상징적인 도구(창을 쓰는 사람들의모임)

현무파천궁 - 궁종(? : 활이잖아요)의 상징적인 도구(활을 쓰는 사람의 모임)

정도로 개인적인 예측을 해보았는데요

이 모든 종파가 하나로 합쳐지기 전에 일부 무기들이 중원으로 먼저 흘러든듯 싶습니다. 화룡도와 한옥신장이 그 일례인데요.

아마 제 생각엔 천마신군이야 말로 도존이며 동영 전대 살성이며 미고의 할머니야 말로 의존이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유치하지만 신지뿐만이 아닌 무림전체를 검파로 통일시켜서 다른 무기를 폐할려는 목적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문에 같이 신지를 탈출한 전대살성과 천마신군 이외 여러 종파의 존자들은 중원을 보존하기 위해 여러 안배를 해두었다고 생각하고요.

동영에 머무르면서 신지세력의 관찰과 1차방어를 맡은 전대살성.

중원에서 사파세력을 하나로 규합하여 저항세력을 만드는 천마신군.(실제로 천마신궁은 홀로 무림 4할에 이르는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정파와 사파가 5:5 세력이라고 보았을떄 천마신궁을 제외하면 사파세력은 1할정도라는 소리죠. 게다가 사파세력의 규합이 얼마나 잘되어있는지 보자면 지금까지 신지 세력에 포섭되어 활동하는 무사들중 사파세력이라고 뚜렷이 말하는건 도월천 하나정도 뿐입니다. 그것도 확실히 신지세력인지 분명치 않고요. 하지만 정파세력은 뿌리부터 다 먹혔다는 것이 괴개의 말에서도 짐작할수 있습니다.)

나머지 존자들은 아마도 중원에서 정파쪽의 규합에 힘을 실어보려 했으나 실패하여 신지측에 암살당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보는 그 과정에서 중원의 가장큰 두문파인 검황의 현무문과 송무문에게 넘겨지면서 희망의 씨앗을 뿌린것이고요. 그리고 사파의 1할을 맡았던 창존(?)조차도 신지의 무리에 암살당하며 추혼오성창은 작은 사파하나에 맞겨지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