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이 지난 어제

어제 ACS포샵 필기 시험을 치러 갔었습니다.
오랜만에 탄 버스라 그런지 멀미(-_-)도 했었습니다.
매쓱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서자마자 엄청 당혹스러웠습니다.
학원에서 치는 시험이라그런지 앉는자리마다 컴퓨터가 하나씩있었습니다.
도저히 시험장소... 그것도 자격증 시험장소라고 믿겨지지가않았습니다.
정보처리 시험때완 160도(?) 정도 달랐습니다.
시험감독관 1명에다 그것도 수시로 들락날락하셨습니다.
엄연히 수험번호대로 자리가 배정되어있는데도 학생들은 임의로 친한사람과
붙어 시험을 치르더군요. (대부분 그 학원 학생)
그리고 시험중간중간에 들리는 감독관님과 학원학생들의 대화도 아주거슬렸습니다.
여하튼 타지에서 온데다 연고도 없었던 저인지라 서러웠습니다.
정보처리 시험칠땐 소지품도 다 꺼내놓고 감독관님도 2명이나 되시더니...
40분이 지나니 시험다친사람은 가라고 하더군요.
그 40분을 위해 2시간이나 차를 타고... 왕복 4시간이나 소요를...
어제 그시험 정말 두번다시 치고싶지않은 시험이었습니다.
아~ 정녕 민간자격증은 자격증도 아니란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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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일단 따놓고 보는게 장땡(?)입니다. 아닌가요? 저는 실은...자격증이라고는 단 한개도 없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좀 창피한 일이기도 하죠? 여기 이민사회에서는...물론 일부의 의견이겠으나.... 캐나다 혹은 미국 영주권을 따는 일 역시 일종의 자격증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네요. 시절이 하 수상하다 보니...영주권이 자격증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나봅니다. 힘내세요... (어째 말이 영 조화가 안이루어집니다만... ^^;;) --[10/2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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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ayou: 민각 자격증~ 자격증 입니다 . 하지만 공인이 더 먹어주죠 ~ 요즘 자격증 보다 경력보는 데두 있구요 경력 많아도 자격증 보는데도 있고 ~ 아무튼 다 있으면좋은거 아닐까요?^^ 저두 ~ 이번에 진짜 큰 맘 먹고 ~ 공부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10/2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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