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비광의 행동으로 미루어 볼수있는 검마의 폭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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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강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4-11-07 19:47 조회6,243회 댓글0건본문
담화린... 한비광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유일한 여인... 그 들끓는 광마의 피를 멈출수 있는 유일
한 존재이죠. 그런 담화린의 죽음은 (최소한 한비광은 죽은줄 알고있음) 한비광을 걷잡을수 없이 분
노하게 만듭니다. 담화린이 죽었다고 확신하자마자 한비광이 제일 먼저 취하는 행동은 진패운을 향
한 무차별 공격이죠. 진패운이 죽인것도 아닌데... 이화에게 한 "화린이에게 무슨일이 생긴다면 연비
가를 세상에서 없애버리겠어"나 지금 외치고있는 "다가오면 모두 죽여버리겠어!" 라는 말들에선 소름
끼치는 살기가 느껴집니다. 평소의 장난기있고 흐리멍텅한 한비광은 온대간대 없고, 살기로 똘똘뭉
친 야수로 변한듯합니다.
지금 한비광을 멈출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담화린이 깨어나는 것밖에 없을듯 합니다. 만약 담화린이
정말 죽었다면, 한비광은 진패운은 물론 연비가, 나아가선 전 무림에 피바람을 불고오는 제2 검마가
되었을듯 하네요.
혹시 이 대목은 한비광의 아버지인 검마의 폭주과정을 작가님이 암묵적으로 암시해 주시는것이 아닐
까요? 검마 역시 한비광처럼 사랑하는 여인(한비광의 어머니)이 있었고... 그 여인의 죽음에 분노하
여 폭주하게된것이 아니련지...
poporizzang: 그럴지도 모르겠네요..세상을 갖는건 남자지만......남자를 갖는건 여자잖아요..역시...... --[11/08-09:31]--
날림구독자: 오랜만에들어보는 냉철한 분석이네요...!!! --[11/08-17:46]--
봉용: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영화가 있었대죠?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잃는것만큼 더 큰 슬픔이 있을지... 냉혈강호님의 짧지만 날카로운 분석에 한 표요~ ^^ --[11/09-00:24]--
강가딘: 혹시.. 작가님들께 엿들은건 아닐런지.. 너무 그럴듯한 말을 하셔서 몇달만에 댓글하나 남기고 갑니다.. 저도 한표요 ㅎㅎ ^^; --[11/10-09:52]--
충신홍균: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제생각에도 그런거 같네요...
예전에 천마신군이 이런말 했던거 같은데...
누군가가 그를 말릴 존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칼을 드는게 위험 하다고...
그 존재가 담화린이고...이미 칼을 들어버린 한비광에게 담화린이란 존재가 없다면 엄청난 폭주를 할지도...^^ --[11/10-22:57]--
raku: 폭주까지는 안하궁 자하신공인가 이거는 쓸뜻 하네욤 혈뢰한테욤 즉 진패운이랑 천운악은 혈뢰에게 무름을 꿇고 한비광과 혈뢰의 싸움 마지막에 자하신공을 써 또 이길확률이 높거나 아님 한비광의 패배후(어느정도) 검마가 기달린다구 신지로 가자구 할수도 잇죠 즉 도련님 아버님이 계시는곳으로 가시죠.. 글구 지금 혈뢰의 생각은 아들이라기 보다는 자삼풍을 재거한 자로 알수있을수도 잇죠 그래서 더욱더 흥미를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11/11-17:26]--
날림구독자: ㅎㅎ 자섬풍이 죽은건 신지에서도 모릅니다...
혈뢰를 파견할때 검마가 한말... "자섬풍이 소식이 없으니 알아보라고"
대충이렇게 말했죠... --[11/13-02:26]--
한 존재이죠. 그런 담화린의 죽음은 (최소한 한비광은 죽은줄 알고있음) 한비광을 걷잡을수 없이 분
노하게 만듭니다. 담화린이 죽었다고 확신하자마자 한비광이 제일 먼저 취하는 행동은 진패운을 향
한 무차별 공격이죠. 진패운이 죽인것도 아닌데... 이화에게 한 "화린이에게 무슨일이 생긴다면 연비
가를 세상에서 없애버리겠어"나 지금 외치고있는 "다가오면 모두 죽여버리겠어!" 라는 말들에선 소름
끼치는 살기가 느껴집니다. 평소의 장난기있고 흐리멍텅한 한비광은 온대간대 없고, 살기로 똘똘뭉
친 야수로 변한듯합니다.
지금 한비광을 멈출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담화린이 깨어나는 것밖에 없을듯 합니다. 만약 담화린이
정말 죽었다면, 한비광은 진패운은 물론 연비가, 나아가선 전 무림에 피바람을 불고오는 제2 검마가
되었을듯 하네요.
혹시 이 대목은 한비광의 아버지인 검마의 폭주과정을 작가님이 암묵적으로 암시해 주시는것이 아닐
까요? 검마 역시 한비광처럼 사랑하는 여인(한비광의 어머니)이 있었고... 그 여인의 죽음에 분노하
여 폭주하게된것이 아니련지...
poporizzang: 그럴지도 모르겠네요..세상을 갖는건 남자지만......남자를 갖는건 여자잖아요..역시...... --[11/08-09:31]--
날림구독자: 오랜만에들어보는 냉철한 분석이네요...!!! --[11/08-17:46]--
봉용: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영화가 있었대죠?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잃는것만큼 더 큰 슬픔이 있을지... 냉혈강호님의 짧지만 날카로운 분석에 한 표요~ ^^ --[11/09-00:24]--
강가딘: 혹시.. 작가님들께 엿들은건 아닐런지.. 너무 그럴듯한 말을 하셔서 몇달만에 댓글하나 남기고 갑니다.. 저도 한표요 ㅎㅎ ^^; --[11/10-09:52]--
충신홍균: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제생각에도 그런거 같네요...
예전에 천마신군이 이런말 했던거 같은데...
누군가가 그를 말릴 존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칼을 드는게 위험 하다고...
그 존재가 담화린이고...이미 칼을 들어버린 한비광에게 담화린이란 존재가 없다면 엄청난 폭주를 할지도...^^ --[11/10-22:57]--
raku: 폭주까지는 안하궁 자하신공인가 이거는 쓸뜻 하네욤 혈뢰한테욤 즉 진패운이랑 천운악은 혈뢰에게 무름을 꿇고 한비광과 혈뢰의 싸움 마지막에 자하신공을 써 또 이길확률이 높거나 아님 한비광의 패배후(어느정도) 검마가 기달린다구 신지로 가자구 할수도 잇죠 즉 도련님 아버님이 계시는곳으로 가시죠.. 글구 지금 혈뢰의 생각은 아들이라기 보다는 자삼풍을 재거한 자로 알수있을수도 잇죠 그래서 더욱더 흥미를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11/11-17:26]--
날림구독자: ㅎㅎ 자섬풍이 죽은건 신지에서도 모릅니다...
혈뢰를 파견할때 검마가 한말... "자섬풍이 소식이 없으니 알아보라고"
대충이렇게 말했죠... --[11/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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