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화룡의 위력, 과연 바람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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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강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5-08-13 03:09 조회5,956회 댓글0건본문
먼저, 열강을 다른 류의 무협만화와 비교함으로써 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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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후님의 작품인 몇년전 완결된 인기 무협만화 "용비불패"는 황금성에 숨겨진 엄청난 양의
황금과 뇌신청룡검이라는 절대신검을 둘러싼 싸움을 그린 만화입니다. 이 뇌신청룡검이란
검은 실로 엄청 난 검으로써, 무공을 전혀 모르는 자도 들기만하면 검귀(劍鬼)가 되고, 제어
할 내공이 있는자가 들게되면 천하무적의 검성(劍聖)이 되는 검이라 수많은 무림인들이 탐을
내죠. 하지만, 주인공 용비나 천잔왕 구휘같은 진정한 고수들은 이렇게 말을합니다.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칼'따위의 힘에 의지해 이루어낸다면 명문정파나 강호 제일인자...
그러한 것들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용비
"기본기도 안돼있는 것들이 '칼'따위의 힘에 의지해 최강자가 되어본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냐? 자고로 무공이란 뼈를 깎는 수련을 통해 성취를 이루어야만 그 의미가 있는 법
이고..." - 구휘
열강은 물론 용비불패와 다른 종류의 무협만화이고 무림팔대기보라는 무기들이 스토리 내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무림 팔대기보속에 숨겨진 힘이 엄청나게 설정되었다는 점
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허나 혈뢰에게 일방적으로 처참히 당하기만 하던 한비광이 지옥
화룡을 깨우자마자 일격으로 혈뢰를 날려버리는건 좀... 그동안 꾸준히 묘사되던 한비광의
발전과 깨달음이 지옥화룡의 위력에 가려져 빛을 완전히 잃은듯해 아쉬웠습니다.
최근 눈뜨게된 무형의 기운이나 초식운용법은 결국 혈뢰를 쓰러트리는데는 조금도 역할을
해내지 못했죠... 한비광이 화룡도에 의지해서보단 자신의 노력을 통해 최강이 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는 한 애독자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와서 쓴소리만 하네요 ^^;
봉용: 앗, 냉혈강호님...정말 오랜만에 들러주셨습니다. 아메리카는 잘 있지요? ^^;; 짧지만 의미있는 의견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만화 용비불패를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용비불패 단행본이 몇 권 정도는 더 나와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여태 가지고 있답니다. ^^; 암튼, 지옥화룡은 역시 이름값을 제법 하지요? ^^ 괜히 화룡도랑 뇌신청룡검이랑 한판 붙으면 .... 하는 쓰잘데기 없는 상상이나 하고 ... 에휴... ㅡ.ㅡ 좀 더 자주 뵈요 냉혈강호님~~ --[08/13-04:02]--
진풍백칭구: 갑자기 냉혈강호님의 의견을 듣고 나니 그런면이 있네요... 화룡도가 무림 팔대기보중 으뜸인건 맞긴 하지만 너무나 엄청난 힘을 가졌다는 생각이 있긴 하네요... 하지만 화룡도가 지금은 너무 강해 보이지만 한순간 이라는거 같네요... 패왕귀면갑 처럼 항상 내공을 상승 시켜주는것도 아니고 공격을 막아 주는것도 아니며 어떤 사술도 풀어주는 복마화령검 처럼 마음껏 위력을 발위하지도 못하는거 같아서 평소에는 보통 칼과 다름 없어 보이는 화룡도니 지옥화룡이 나왔을때는 그만큼 엄청난 힘을 얻는것이 당연해 보이네요... 그렇지만 일방적인 무기의 힘에 의해 주인공의 힘이 세졌다 약해졌다 하기보다는 지옥화룡도 한비광의 무공에 비례해서 강해졌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08/13-12:15]--
kimbell2: 무형의 기운을 느끼지 못했거나..초식운용을 배우지 않았다면...
이미 돌아가셨겠지요.. ㅋㅋ --[08/16-13:11]--
fireiljime: 화룡도는 아무나 그 위력이 나오진 않죠 ^^ 그게 중요하다고 봐야죠 검에 의해서 모두가 강해지는건 아니니까요 말했듯이 영웅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근성과 체력 등 모든것이 갖춰져있고 그만한 자격이 있기때문이라봅니다 여태 열혈강호를 봐왔다면 한비광은 아직 지옥화룡을 자신의 의지대로 불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미쳐버렸을때만 아주 가끔 불러내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미친사람중 정신병원에 간사람들의 얘를들면 보통사람의 5배의 힘을쏘다내며 일반사람이 상상도 못할 힘을내죠 한마디로 그상태라고보면됩니다. 저건 단지 순간적일뿐 금방 사라지고 지금까지 열강을 봐온결과 고수라면 다 막을수 있습니다. --[08/17-09:28]--
sinyoungbong: 냉혈강호님 의견이 이해가 안됩니다. 혈뢰가 얼마나 쎄다고 생각하나요???????? 혈뢰 약하니깐 지옥화룡에 당하지,- _- 글고 가면 쓴 여자는 지옥화룡은 막아내자나요 , -_ - 지옥화룡 절대적으로 쎈거 아닙니다 -_ -ㅋ --[08/23-17:40]--
냉혈강호: 혈뢰가 약하다뇨... 분명 작가님이 말씀하신바로는 혈뢰는 진풍백급, 혹은 그 이상입니다. 진풍백급정도면 오절과 싸워도 쉽게 당하지는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정도 레벨이 약하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가면쓴 여자(이름이 월영이라고 하네요)는 지옥화룡의 기운이 공격해 오는것을 막아낸게 아니라 환술을 써서 잠시 한비광을 현혹시킨 후 혈뢰를 데리고 도망친것 뿐입니다. --[08/24-02:53]--
dldncks: 진풍백은 잘 쳐줘야 약선이랑 동급이거나 아래정도밖에 안보입니다...
오절과 동급이면 천마신군도 거의 몇년후면 우습게요?ㅋㅋㅋ --[10/10-00:08]--
냉혈강호: 진풍백이 오절이랑 동급이란말은 한적 없습니다. 싸워도 쉽게 당하지만은 않는다는것과 동급이란 개념은 아주 다르죠. 그리고 약선이랑 동급이거나 그 아랜데 오절과 동급이 아니라는 말씀은 무슨뜻이신지? 약선도 오절입니다. --[10/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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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후님의 작품인 몇년전 완결된 인기 무협만화 "용비불패"는 황금성에 숨겨진 엄청난 양의
황금과 뇌신청룡검이라는 절대신검을 둘러싼 싸움을 그린 만화입니다. 이 뇌신청룡검이란
검은 실로 엄청 난 검으로써, 무공을 전혀 모르는 자도 들기만하면 검귀(劍鬼)가 되고, 제어
할 내공이 있는자가 들게되면 천하무적의 검성(劍聖)이 되는 검이라 수많은 무림인들이 탐을
내죠. 하지만, 주인공 용비나 천잔왕 구휘같은 진정한 고수들은 이렇게 말을합니다.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칼'따위의 힘에 의지해 이루어낸다면 명문정파나 강호 제일인자...
그러한 것들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용비
"기본기도 안돼있는 것들이 '칼'따위의 힘에 의지해 최강자가 되어본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냐? 자고로 무공이란 뼈를 깎는 수련을 통해 성취를 이루어야만 그 의미가 있는 법
이고..." - 구휘
열강은 물론 용비불패와 다른 종류의 무협만화이고 무림팔대기보라는 무기들이 스토리 내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무림 팔대기보속에 숨겨진 힘이 엄청나게 설정되었다는 점
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허나 혈뢰에게 일방적으로 처참히 당하기만 하던 한비광이 지옥
화룡을 깨우자마자 일격으로 혈뢰를 날려버리는건 좀... 그동안 꾸준히 묘사되던 한비광의
발전과 깨달음이 지옥화룡의 위력에 가려져 빛을 완전히 잃은듯해 아쉬웠습니다.
최근 눈뜨게된 무형의 기운이나 초식운용법은 결국 혈뢰를 쓰러트리는데는 조금도 역할을
해내지 못했죠... 한비광이 화룡도에 의지해서보단 자신의 노력을 통해 최강이 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는 한 애독자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와서 쓴소리만 하네요 ^^;
봉용: 앗, 냉혈강호님...정말 오랜만에 들러주셨습니다. 아메리카는 잘 있지요? ^^;; 짧지만 의미있는 의견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만화 용비불패를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용비불패 단행본이 몇 권 정도는 더 나와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여태 가지고 있답니다. ^^; 암튼, 지옥화룡은 역시 이름값을 제법 하지요? ^^ 괜히 화룡도랑 뇌신청룡검이랑 한판 붙으면 .... 하는 쓰잘데기 없는 상상이나 하고 ... 에휴... ㅡ.ㅡ 좀 더 자주 뵈요 냉혈강호님~~ --[08/13-04:02]--
진풍백칭구: 갑자기 냉혈강호님의 의견을 듣고 나니 그런면이 있네요... 화룡도가 무림 팔대기보중 으뜸인건 맞긴 하지만 너무나 엄청난 힘을 가졌다는 생각이 있긴 하네요... 하지만 화룡도가 지금은 너무 강해 보이지만 한순간 이라는거 같네요... 패왕귀면갑 처럼 항상 내공을 상승 시켜주는것도 아니고 공격을 막아 주는것도 아니며 어떤 사술도 풀어주는 복마화령검 처럼 마음껏 위력을 발위하지도 못하는거 같아서 평소에는 보통 칼과 다름 없어 보이는 화룡도니 지옥화룡이 나왔을때는 그만큼 엄청난 힘을 얻는것이 당연해 보이네요... 그렇지만 일방적인 무기의 힘에 의해 주인공의 힘이 세졌다 약해졌다 하기보다는 지옥화룡도 한비광의 무공에 비례해서 강해졌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08/13-12:15]--
kimbell2: 무형의 기운을 느끼지 못했거나..초식운용을 배우지 않았다면...
이미 돌아가셨겠지요.. ㅋㅋ --[08/16-13:11]--
fireiljime: 화룡도는 아무나 그 위력이 나오진 않죠 ^^ 그게 중요하다고 봐야죠 검에 의해서 모두가 강해지는건 아니니까요 말했듯이 영웅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근성과 체력 등 모든것이 갖춰져있고 그만한 자격이 있기때문이라봅니다 여태 열혈강호를 봐왔다면 한비광은 아직 지옥화룡을 자신의 의지대로 불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미쳐버렸을때만 아주 가끔 불러내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미친사람중 정신병원에 간사람들의 얘를들면 보통사람의 5배의 힘을쏘다내며 일반사람이 상상도 못할 힘을내죠 한마디로 그상태라고보면됩니다. 저건 단지 순간적일뿐 금방 사라지고 지금까지 열강을 봐온결과 고수라면 다 막을수 있습니다. --[08/17-09:28]--
sinyoungbong: 냉혈강호님 의견이 이해가 안됩니다. 혈뢰가 얼마나 쎄다고 생각하나요???????? 혈뢰 약하니깐 지옥화룡에 당하지,- _- 글고 가면 쓴 여자는 지옥화룡은 막아내자나요 , -_ - 지옥화룡 절대적으로 쎈거 아닙니다 -_ -ㅋ --[08/23-17:40]--
냉혈강호: 혈뢰가 약하다뇨... 분명 작가님이 말씀하신바로는 혈뢰는 진풍백급, 혹은 그 이상입니다. 진풍백급정도면 오절과 싸워도 쉽게 당하지는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정도 레벨이 약하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가면쓴 여자(이름이 월영이라고 하네요)는 지옥화룡의 기운이 공격해 오는것을 막아낸게 아니라 환술을 써서 잠시 한비광을 현혹시킨 후 혈뢰를 데리고 도망친것 뿐입니다. --[08/24-02:53]--
dldncks: 진풍백은 잘 쳐줘야 약선이랑 동급이거나 아래정도밖에 안보입니다...
오절과 동급이면 천마신군도 거의 몇년후면 우습게요?ㅋㅋㅋ --[10/10-00:08]--
냉혈강호: 진풍백이 오절이랑 동급이란말은 한적 없습니다. 싸워도 쉽게 당하지만은 않는다는것과 동급이란 개념은 아주 다르죠. 그리고 약선이랑 동급이거나 그 아랜데 오절과 동급이 아니라는 말씀은 무슨뜻이신지? 약선도 오절입니다. --[10/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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