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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남....그리고 복면남 vs 한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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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3-08 18:23 조회5,904회 댓글2건

본문

안녕하세요. 열혈강호를 사랑해서 15일마다 몽정 할 거 같은 독자 입니다. 너무 열혈강호를 사랑하다보니
1,15 일 되면 똥못싸서 벌벌 떠는 똥강아지마냥 열혈강호의 소식을 접하기 위해 정보를 검색하고 있죠...
 
잡소리는 이만....ㅋㅋㅋ 바야흐로 망토남....복면남.....가면남...등등의 독자들이 붙인 여러 이름들 속에서..
실제 만화에서 복면남 이라는 칭호로 그가 등장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어떤 남자도 아닌 복면남이었습니다. 이제 그러면 우리 이 복면남에 대해 알아 보죠.
 
숱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복면남은 백강일 것이다. 환존 일 것이다. 신지 수장일수도 있다. 등등.....
 
오늘 제가 바라보고자 하는 관점은 누구이냐 라는 것이 포인트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은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가보고자 합니다. 우선 그의 신분이 무엇이든 누가 되었건 간에 그는 일단 이 열혈강호 라는 만화의 연재 이후
 
최강의 압도적 카리마스를 내뿜는 캐릭터 중 한명으로  등장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열강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두려움에 떨거나 당황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카리스마를 내뿜은 존재는 제가 만화를 본 이래로 총 3명이었습니다.
 
천마신군, 검황, 신지수장 .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도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천마신군은 송무문에게 패배할 당시의 모습이
 
그려지긴 했지만 이미 지난 과거의 모습이었고, 자신의 패배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흑풍회에 전멸에 대한 상실감 같은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검황과 천마신군의 대결 역시 실제로 보여준 것이 아니라 둘다
 
무승부 였다고만 표현 했습니다. 신지수장 역시 아직 그의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기에 섣불리 말하기 힘들지만
 
그가 20여년전 검마라고 한다해도 그는 정파의 천하오절의 인물들 5명..즉  정파 top of top 과의 5:1 의 맞짱을
 
뜨다가 진 것 이외에는 아무런 실패의 모습도 없습니다.
 
그것 역시 인물의 실루엣과 대사 정도로 표현되었을 뿐. 만화의 어떤 장면을 봐도 이 세명의 인물이 당황해하거나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 피하거나 움츠려드려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 이외에 뭐......천마신군의 제자들이나 남은 천하오절 ... 세외의 수장들을 보더라도 사실 말로 다 설명 할 필요는
 
없지만 위의 언급한 세명 천마신군, 검황, 신지수장에 버금가는 카리스마를 풍기지는 않앗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우선 제가 왜 이런말을 하느냐하면 이 만화에서 저 3명의 인물을 제외하고 이런 포스를 풍기는
 
캐릭터가 이제서야 또 등장 했다. 이것이 이번에 등장한 복면남 이다. 입니다.  실제로 표정하나 보여주지 않았으며
 
그간의 행보 또한 알 수 없기에 그의 포스는 나날이 더 압도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이 한비광 vs 복면남 의 대결에서 승자...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대결의 구도가 어떻게 흘러 갈까요?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엄청난 공격에 받으며 대결에서 밀리며  뒤로 나자빠져서 칼이 목을 겨누며....
 
넌 졌어. 라고 말할 한비광이나 복면남의 모습을.....
 
말도 안되죠...그쵸?? 아니면 순간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표정이 일그러지나거 당황해 하는 둘의 모습이 상상이
 
되십니까? ( 예를 들면 이 장면은 암천일검 자담과의 승부에서 이기고 사음민과 대화 도중 사음민이 날린 일격을
맞고 뒤로 날아가며 표정이 똥이 되는 한비광의 모습을 보시면 제가 말한 당황하거나 일그러지는 표정이 무엇인지
아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
 
아니면 둘 다  물러설수 없어서 말은 내뱉었지만 서로를 주시하며 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일까요?
(이 장면 역시 자담이 죽고 난 후 사음민과 한비광의 모습입니다.
사음민 - 그 몸으로 나와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한비광 - 왜 못할 것 같으냐?? ) 만화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 둘의 대화 이후 장면에서 둘다 식은땀? 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그려놓았습니다. 그러며 싸움이 성사되지 않고 다른 대사를 치며 그 장면이 끝나죠.
 
무엇을 봐도 압도적인 싸움이든 아니든 둘의 실력이 이런 모습이 나타날정도로 엄청난 갭이 있는 인물들이 아니기에..
 
또한 둘 다 피를 흘리거나 힘겨워서 대결을 그만둬야 할 배경이 아니기에 이런 모습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마치 송무문에서 유원찬과 한비광이 주변인들을 압도할만큼의 기량으로 싸움을 했지만 마지막엔 둘다 지치고 피를 흘리며 너무 지치고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해 대결을 무마시키는 모습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직 한비광은 모르겠으나 복면남에게 힘들어하는 모습이나 당황해하는 모습은 절대
 
나올 수 없을 거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만화에 등장하는 일류 고수들의 싸움을 보시면 그들을 따라다니는 설명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정도의 기의 발산, 몸에 먼지하나 묻히지 않는....힘들어하는 표정하나 없군....저정도의 괴물이던가....등등
(싱크로율은 100%가 아닙니다. )
 
그리고 그들의 표정은 언제나 거의 변화가 없으며 언제나 모습도 정갈하다는 것입니다.
 
즉 고수가 될수록 싸움 시작의 모습과 마지막 싸움 종료 후 모습은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피를 흘린다거나
 
땀을 흘리거나....옷 매무새가 흐트러진다거나 찢어진다거나 표정이 심하게 변한다거나 (당황해하거나 긴장하거나)
 
하는 모습도 거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에 언급한 초절정 고수 3명 이후의 이런 
 
포스를 풍기는 복면남에게도 초절정 고수들과 같은 모습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그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몸을 다 가린 복장과 얼굴을 알릴 수 없는 이러한 여러 조건을 충족하기위해 가면을 씌웠다고 생각되며,
 
그것은 단순히 정체를 독자들에게 등장인물들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 고수들의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어 졌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심리적인 것을 반영한 셈이지요. 초절정고수들은 언제나 여유가
 
넘치고 거만하지 않으며 행동이 경제적이기때문입니다.(헛짓거리를 안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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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한비광도 점점 그렇게 변하고 있죠.
 
한비광은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한비광의 싸움 막바지 장면을 보면 그는 정신을 잃거나 몸에 상처가
 
엄청난 외상을 입거나 상당히 지치고 몸과 옷이 걸레짝이 되는 모습 등등의 모습은 점점 사라져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
 
니다. 언제부터 한비광이 그런 모습을 보여줬을까요??? 자담과의 싸움 이후 특별히 큰 싸움을 벌인 적은 없었지만
 
그 이후의 싸움에서 한비광의 모습에서는 위에 언급한 고수들의 모습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즉 복면남도 한비광도 이번엔 그러한 모습을 연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는 동시에 이러한 모습 이외의
 
모습(땀을 흘리거나 피를 흘리거나 옷이 찢어지거나 당황해하거나 긴장하거나 등등....)을 독자들, 주변 배경인물들(신지의 천검대 및 혈뢰, 금자현, 풍연 , 화린이, 유진이 ) 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을
 
겁니다. 보여주는 순간 독자들이나 배경인물들이 느끼기에 "아...승패가 났군..or  저 인물이 더 강하구나... " 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안보여줄거라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둘다 이미 엄청난 실력자이며 상대에게 밀려서 목에 칼이 겨누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가오가 떨어지며 우스꽝스럽겠습니까?? 한마디로 쪽팔리는 그림인거죠. 
 
그래야 복면남과 한비광과의 대결을 엄청난 장면으로 부풀려 놓은 작가님께서도 적당한 선에서 무마 시키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면남에게 이겨도 문제, 져도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복면남에게 지면 그간 한비광의 수련 및 성과는 의미가 없던 것이기에 결국 복면남을 처음 만났을때와
 
비교 했을때 제자리 걸음이라는 의미가 되기때문이고,
 
이기는 순간 복면남의 정체가 무엇이 되었던 간에 앞으로의 싸움에서의 한비광의 모습과 한비광의 현재 실력등등을
 
상대에 비추어 표현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워 진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복면남이 정말 백강이었다고 가정한다면
 
한비광이 이기는 순간 그는 사형보다 강한 고수가 되는 겁니다. 열혈강호에서 이러한 그림이 그려질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작가님은 제자들의 대결 장면, 초고수들 간의 전투 씬을 그리시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초고수들간의 싸움이 시작되어도 제3의 인물 개입으로 무마시켰었죠.( 약선 vs 북해빙궁 개입인물 천마신군,     한비광  vs  풍연  개입인물 문어선생 관은명 , 최상희 vs 남림야수왕 개입인물 한비광 .... 정도가 이런유형이라고 생각 됩니다. )
 
한번 그렇게 서열이 정해지는 싸움이 되는 순간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집중도와 호기심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아직 등장하지 않았고 등장했지만 서로 싸우지 않은 (천하오절과 천마신군의 제사들, 흑풍회의 대장님들, 독고결과 황보웅, 세외세력왕들, 육대신룡 등등에 대해 많은 회자거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결국 이 둘 ( 한비광과 복면남) 은 증명 해줄 수 많은 들러리를 내세워 다들 숨소리밖에 안들릴정도의 질겁하는 모습을
 
연출 시키며 급이 다른....top of top 이라는 것을 보여 줄 것이며 둘다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 싸움을 멈추게 하는
 
새로운 장면의 삽입으로 이 둘의 대결은 끝날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이 둘의 싸움에서는 그간의 보여주지 않은 압도적인 천마신공이 펼쳐질 것이며 그 무술들이 오가며
 
들러리 들은 질겁 할 것이며 둘다 정점에 올랐을 때 흑풍회나 진풍백의 등장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서로 죽어서는 안될 인물들이며 ..... 이 화를 기점으로 새로운 천마신공들의 등장이 이루어질것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자담편 이후 그간의 한정된 천마신공은 그 끝을 보았습니다.
 
광룔강천 - 화룡의 힘을 싣고 날리는 수준으로...
천마대멸겁 - 화린이를 복면남에게 지키기위해 이정도의 위력의 천마대멸겁은 .... 이라고 하며
 
한비광 수준에서의 현재 천마신공의 끝 레벨까지 보여주었기때문에 한차원 더 높은 천마신공이
 
등장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결이 무마되는 장면에서 흑풍회나 진풍백의 등장이라고 말한 것은 아직 저도 어떤
 

형식으로 무마 될지 감이 안잡히는 것도 있고, 또 흑풍회가 신지 쪽으로 오고 있다는 것을
 

만화를 통해 알게 되었기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분들이 예상하신 홍균 도
 

련님을 뵙습니다. 가 될 가능성이 짙다고 생각합니다.
 

 

 

열혈강호를 사랑하시는 많은 독자분들 수 많은 궁금증과 인물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만화의 주인공 이외에 인물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게 만드는 작가님은 천재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렇기에 그간 사랑을 많이 받은 혈뢰도 등장했고, 진풍백도 다시금 등장 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독자들의 사랑으로 열강 더더욱 재미있게 그려지길 작가님과 독자들 모두 파이팅 합시다.
 

댓글목록

준두님의 댓글

준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면남은 백강이 거의 확실한거 같구요

둘이 대결하다가 정체밝혀지고 대결중지 할거같네요

그리고 복면남은 비광이에게 파이팅! 해주고 바이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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