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 연재가 느리다.

그렇습니다. 1주일에 1화씩 그려대는(?) 일본만화에 비해. 1/2의 연재속도입니다. 스토리의 진행 역시 1/2 수준...(화려한 그림이많다보니 ) 전체적으로 1/4의 연재속도니까... 애독자 입장에선 죽을 맛입니다. -_-; 가끔 텔레비젼 사극보다가 위인적을 읽어본적이 잇는데... 열강도 책으로 내용이 있다면 읽고싶은 심정입니다 -_-;;

2. 흑풍회의 약화...

그렇습니다. 흑풍회는 강했습니다. 천마신군의 사파세력 확장에 99.99%의 공헌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무림인이 덜덜덜 하는 존재였죠. 1권에 지연운이 단칼이 어깨짖어진거나. 유원찬이 나름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송무쌍웅도 단칼에 저승행 간...이후... 흑풍회...나날히 약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전반부에 너무 강하게 부각된 경향이 없지않지만 -_-; 그렇습니다.

3. 수없이 점지된 복선들...

복선 좋습니다 상상력 자극하기 아주 좋죠. 그런데 장장 43권이 넘도록... 실마리가 풀린것은 거의 없습니다. 천하오절... 아직 신공 안보였구요. 검황은 초반 보이긴 했으나 버로우 상태고... 무림 8대기보...역시 모두 등장하지 않았구요... 천마신군의 제자역시 백강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잇습니다. 신지-검마-천마신군-한비광-도존 등등등 작가님이 던저놓은 복선에...도무지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구조입니다. 보통 하나의 명제를 제시했으면 그것을 검증하면서 새로운 것을 유도하고...하는 방식이 몰입하고 상상하고 맺음하고...하기에 좋은데... 기존에 던져놓은 실타레를 풀지도 않은 채 새로운 애피소드만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_-;; 그리고...도존 부분에 있어서도...혈뢰나 부하의 대사에서는 " 전설의 존재 " 로 보는 늬앙스의 대사를 쓰시고... 신지의 대장격인 시커먼 아저씨의 대사에는 " 그의 후예 " 라는 실존 인물로서의 도존 이라는 늬앙스를 풍겨 또 또 해깔리게 하셨네요 -_-;;; 이래놓고 나중에 도존이 한비광의 아비라던가... 혹은 전설이라든가...혹은 제 3자라던가...하시면...이래저래 태클 날라올 수 있습니다. -_-;

4. 마지막 불만

그것은 바로 -_-;

너무 재밌다는거... -_-;; 잊기가 어렵자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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