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도는 단지 강한자의 편을 들어주는게 아닙니다. 환영문의 엽민천은 상당한 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물론... 그 힘을 이기진 못했지만;;) 화룡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조차 거부당했습니다. 그때 '화룡도는 주인의 심성도 본다'라고 친절히 부연설명까지 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천마신군 정도가 지옥 화룡 각성하면 한 나라쯤은 걍 없애버릴려나 ㅡㅡㅋ

눈알님 윗글의 요지를 오해하신것 같은데, 윗글은 화룡도가 강한자의 편을 든다는 말은 절대 한적이
없습니다. 윗글의 요지는 화룡도가 평소엔 힘을 드러내지 않을 뿐더러 화룡도는 혈뢰를 " 겨우 저정도 놈 " 이라고 표현했듯 주인이 끊임없이 강하기를 바라며, 결론적으로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효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한비광이 천마신군과 싸운다고 해서 화룡이 짜잔 도와주지 않는다는 요지죠. 눈알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이미 저도 파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본댓글 내용은 최상희의 대사이구요. 윗글 어디에 힘으로 화룡을 지배한단 말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본문의 요지를 곡해하지 ㅁ말아주십시오.

윗글의 제일 강한자 라는 부분에서 오해를 하신 거라면 그 밑부분을 보세요. 제일 강한자의 정의를

무공과 자존심 두가지로 든 점을 볼 수 잇습니다. 눈알님이 파악하신 육체적 강함 = 제일 강한자 라고

하지않았죠.

글의 주제는 " 화룡도는 쓸모없다.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면... " 입니다. 글을 흘려 읽으셨거나 오해하신거라 믿습니다.

저는 그냥...화룡도를..... 까칠한 녀석이다...정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