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백질입니다.

요즘 작가님들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전에 비해서 스토리 전개가 빨리 진행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열강 초중반부에 나오는 조연들의 스토리를 제가 참 좋아
했거든요. 작가님들 나중에 시간나면 조연들의 스토리도 좀 다뤄주시길...

예를 들면 유선제독부 에피소드에서 작은 아씨가 비현에게 다시는 안놓친다고 말했는데 지금쯤이면 서로 연인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짝사랑의 아픔을 아는 둘이서 서로를 이해하며 비광 화린 못지 않은 멋진 연인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호 말인데요. 한비광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며 그러죠 '다음에 만날 노호는 지금의 노호가 아닐거다' 아마 지금쯤이면 추혼오성창과 함께 산속에서 피나는 훈련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 스토리 상으로는 언젠가 한번은 다시 나와서 비광에게 은혜를 갚아야 하는데 도대체 언제
나올지는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엔 적어도 진풍백급 잘되면 천하오절급 정도 되서
돌아 올것 같군요.

그리고 천운악과 부용은 변태질을 하다가 뭔가 큰일이 터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갔는데요
웬지 제생각엔 천운악이 부용에게 발목 잡힐일을 할 것같습니다. 아니면 다음에 천운악에게 쫓기는 비광을 다시 도와줄지도..

그리고 송무문주 유원찬. 그가 비광에게 말하길 '이봐 우리 대결이 이걸로 끝나는 건 아니겠지?' 이말은 그가 다시나와 비광과 친선대결을 또 할걸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유원찬이
아마 차기 천하오절 중 한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는 이미 어린나이에 진풍백급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아직 추의환영검술도 다 익히지 않았으니 다 익히면 아마도 엄청난 실력을 가지게 될 겁니다. 그 시건방진 진풍백도 인정하죠.'송무문에 이런 검술이 있었다니..'
그리고 그의 동생 유승빈도 이제 송무문 검술의 힘을 깨닫고 열심히 연마해서 아마 상당한 고수가 될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최상희와 황건우의 딸도 지금 잘되고 있을것 같습니다. 둘이 좋아하니 지금은 남친 여친이 되었을 것 같네요.

뭐 지금 제가 말한 인물들은 앞으로 안나온다 해도 스토리전개에는 지장이 없는데요 다시 나온다면 참 재미있을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이왕 스케일 크게 잡아 논거 끝까지 크게 가주세요

회원님들은 다시 보고 싶은 인물들이 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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