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빙궁

안녕하세요 방금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제가 열강을 보다보면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중하나가 단우헌과 천마신군과의 관계인데요. 제가 정리 및 추측을 해본바로는 이렇습니다.

언젠가 현우가 혼잣말로 '한때 북해빙궁의 힘에 전무림이 공포에 떨지 않았던가..' 라고 말하죠.
전무림이라면 세외를 제외한 사파 정파를 합친 세력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북해빙궁의 세력이 한때는 사파와 정파를 합친 것 정도 되거나 그 이상이었을 수도 있었다는 말인데..

근데 천운악과의 대결에서 한 흑풍회원이 한비광에게 말하길 '북해빙궁은 천마신군과 세력이 맞먹는다' 라고 말합니다. 천마신군은 무림의 4할을 지배한다고 하죠. 그렇다면 한때 전무림과 맞먹을 정도의 세력을 지닌 단우헌이 어떤 계기로 인해 세력이 엄청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천마신군과 단우헌이 술자리를 하면서 단우헌이 말하죠 '20여년만이군요.'
20여년전에는 검마가 무림을 주유하며 살생을 저지르던 시절입니다.

서로 세력이 비슷하지만 단우헌은 천마신군을 깍듯이 대하고 천마신군도 단우헌에게 존댓말을
꼬박 쓰는걸 보면 둘이 서로를 존중한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북해빙궁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났길래 세력이 줄어들었으면 왜 전무림은 공포에 떨었을까요? 20년전에는 무슨일이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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