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광 현음독고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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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쥐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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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녀에게 치료 받은거 같은 뉘앙스 던데...
아직도 잘 모르시는분들이 계시는것 같아서
물론 그당시 신녀에게 "치료받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음독고는 해결된거 같네요.
댓글목록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소소한 떡밥 같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 무협지 보면.. 독자들을 마지막까지 걱정하게 하는 주인공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줄 것 같은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데(보통 쩌리 악당들이 철썩같이 믿고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어이없이 해프닝으로 끝나서 개그코드로 승화되버리는 그런거죠.. (예를들면 무협지는 아니지만 아이언맨2에서 워머신이 쏘는 이혼한 마누라 미사일 같은 것들)
제 생각엔 현음독고 라는 것이 일종의 벌레이니.. 이미 화룡의 힘으로 홀라당 다 태워먹었거나.. 뭐 신녀에게 치료를 받았거나.. 이미 해결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굳게 믿는 카드(춘연향)를 꺼냈으나 끄떡 없어 당황하는 악당은 지신각주 정도가 딱일 것 같네요.. ㅎㅎ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도 같아요.
괴명검에 의해 몸이 거의 해체되어가던 상황이었다가 한옥신장의 도움으로 부활(?)하게 되었죠.
그 때 현음독고가 이미 사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신녀가 진찰하는 장면이 건너뛴 걸로 봐서는
김상생님 말씀처럼 결정적 순간 나서는 지신각주의 의도가 와해되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가 아닐른지...
맥을 짚어본 신녀 "어머? 벌레 같은 건 아무것도 없는데요?
이미 화룡의 힘이 온 몸에 흐르고 있어요. 벌레가 있어도 타죽었을 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