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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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8-05-27 21:49 조회4,875회 댓글7건본문
이번에 새로 논란이 되는 부분을 보면서, 백리향이 한비광의 이름을 안다면... 신지에서 명령 내리는 시커먼 그분(?)도 어쩌면 한비광을 알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의견에 동조할뻔 했습니다만) 역시 열강...쉽지않습니다.
백리향이 장백산에 기어들어온것은 여러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 복수 " 입니다. 괴개를 잡으려고 치밀하게 계획한거죠. 한비광은 " 덤 " 입니다. 도월천이 겸사겸사 백리향과 매유진을 이용해 죽이거나 포섭할 목적으로 삼다보니 신지세력에 휘말린거죠.
(신지짱=검마를가정함 )
자섬풍은 한비광의 이름을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마가 " 그애 " 찾아오라니까 무시 센사람을 찾아 돌아다녔던거죠. 어쩌면 신지인 전부가 그들의 주인인 검마의 이름은 모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천마신군의 이름을 모르는것 처럼...
검마가 한비광이라는 이름을 알았다면 (한비광은 혈뢰에게 이름은 누출 안했었죠) 그런 상황에서도 못알아봤다면 검마는 비광의 아버지도 아니고, 비광의 아버지를 아는자도 아니고, 사촌도 아니고 팔촌도 아님에 틀림 없습니다. (이런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추축이 엉망이되는 거겠죠 )
역시 (추축)이지만 검마는 한비광의 이름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부하들에게 " 무림을 포섭하고 잠입을 시도하라... 제1대장 누구는 무슨파 맞고 2대장 누구는...." 정도의 명령을 내렸겠죠. 그런와중에 퍼뜩 아들을 데려오고싶어서 자섬풍을 보낸거고, 마령검은 신지의 보물이니까 혈뢰 보낸겁니다.
많이 문제삼는 상황이 도존-검존 도종-검종 뭐 이런거 문제삼으시는데, 신지에는 검파와 도파가 있다. 도파에서 지옥화룡을 부리고 도의 정수를 깨닫는 인간을 도존 이라 칭한다. 정도의 정보가 전부인 상황입니다. 아직 검존이란 단어는 나오지도 않았구요. 나오지도 않은 단어로 추측하는건 조금 성급해 보입니다.
아래분이 도종인 검마가 오랫만에~~ 마령검 잡고 폭주하셨다고...추측 예측하신 부분이 잇는데... 어디까지나 추측은 근거가 있을때... 받아들여지는 것이지... 그냥 추측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지어낸 거라면 그건 그냥 상상 일 뿐이라고 생각 되는 군요.
지금까지 나온 정보는 " 검마는 신지에 있고 그의 아들은 한비광이다 " 가 정설입니다.
검마와 직접 마주쳤던 약선이 바보일리는 없구요. 무림최대의 정보망 환영문도 무시못하죠.
(환영문은 한비광이 검마의 후예인걸 알았지만, 문주인 놈팽이는 그걸 몰랐죠. 도월천은 한비광이란 이름을 아는데, 신지의 주인은 모르게 되는 상황이랑 유사한듯 합니다. )
나오지도 않은 도존 검종...을 예측해보기보단 왠지...(몇몇의대사로) 연이 닿아있는 듯한
천마신군-검마 의 관계를 조심스레 추측해보면 어떨까...합니다..
댓글목록
도로공사사장님의 댓글
도로공사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정말 중요한 사실은 여러분들이 만화속에서
대사한마디 한마디를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계실때 작가분들 뜨끔 할 수도 있다는 사실^^;;;;
너무 그렇게 심각하게 해석하지 말자고요...^^
근데 대단들 하세요^^
산사랑님의 댓글
산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39권 28페이지에 "도존이라...? 그렇다면 넌(혈뢰) 화룡도의 주인(한비광)이 그 자(!!!)의 후예라고 생각한단 말이냐?" 라는 검마(??가정에 따르면...)의 말이 나옵니다.일단 도존이나 도종이 있었던건 확실한 것 같구요. 화룡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도존의 후예라는 예긴데, 그럼 광아가 도존의 후예냐? 위의 대사에선 검마는 화룡도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화룡도의 주인만을 언급했는데,,,11권의 115페이지 부터 나오는 회상신을 보면 39권에 나오는 검마랑 머리 삐친것 까지 거의 완전 똑같구요(얼굴에 칼자국만 빼고,) 또 거기의 내용이 질룡운중행(?)이라는 경공을 펼치는 유세하에 대해 놀라는 화린을 보았을때, 그 경공은 아마도 비급에서 유세하가 배운 것으로 보여 지는데, 그건 광아가 어릴적 아버지한테 배운 누구도 모를 거라는 경공 이었죠. 자 그럼 그 비급이 검마(?)의 것이라는 것만 밝혀지면, 한비광은 검마(?)의 아들이 되는 것인데...17권 40페이지에 화린이 할아버지(검황)가 유세하에게 "이번 임무는 검마의 비급을 찾는 것이다. 허나 결코 그 비급을 보아서는 안될 것이다"라는 내용도 나옵니다. 그럼 결국 한비광은 검마의 아들이 맞는 것인데요. 여기서 신지의 대빵이 검마라는 가정이 사실 이라는 걸 어떻게 밝혀야 할까요?? 여기가 한계네요. *^^*
치즈수자님의 댓글
치즈수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적어도 정황은 있죠. 자섬풍이 말한 그분과 닮은 외모 그분만이 쓸수있는 무공= 한비광 이었고 그 자섬풍이 말한 그분은 검마일 가능성이 가장높죠. 추가로 신무문의 문주와의 대화에서 자섬풍이 검마에 대해 " 무림에서는 그분을 그렇게 불렀다지? " 란 표현으로 어느정도 그분= 검마 임을 말해주죠. 그리고 말씀하셨듯 흐릿(시컴) 하게 나오는 그분의 모습도 정말 비광과 비슷해 보이구요. 말했다시피 열강은 퍼즐이 완성된 만화가 아니예요. 다만 몇가지 던저진 퍼즐로 전체모습을 추론하는 것 뿐이죠. 그 퍼즐을 하나하나 찾는건 팬들의 몫이구요 ㅋ
정봉용님의 댓글
정봉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퍼즐 맞추기라는 생각이...... 작가님들이 워낙에 꼼꼼하고 치밀하신 분들이라 여기저기 복선이나 장치들을 깔고 설치하고 다니시긴 하셨을텐데... 그것들을 짜맞추는 작업이 정말 녹녹치는 않아 보입니다. 예전에 그런 생각 한 번 해본적이... 열혈강호 백과사전을 만들어 보는 그런거...ㅎㅎㅎㅎ
산사랑님의 댓글
산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럼 39권 28페이지에 나온 "도존이라 그렇다면 넌 화룡도의 주인이 그 자의 후예라고 생각한단말이냐?" 의 검마의 말 중에 그 자(!!!)는 도대체 누굴까요??? 파헤칠 수록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느낌!!!
하루아베죤님의 댓글
하루아베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신지의 주인인 이름 모를 사람은 정확히 한비광의 아버지라고 삼기에는 좀 성급한 생각인듯 합니다. 거기다가 신지의 주인이 검마일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치즈수자님이 말씀하셨듯이 그냥 추측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지어낸 거라면 그건 그냥 상상 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치즈수자님도 추측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지어내고 잇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는 " 검마는 신지에 있고 그의 아들은 한비광이다 " 가 정설입니다.
라는 것도 추측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지어낸 어린애의 상상에 불과합니다.
치즈수자님도 정확히 판단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말을 바로 합시다!!
그리고
그는 부하들에게 " 무림을 포섭하고 잠입을 시도하라... 제1대장 누구는 무슨파 맞고 2대장 누구는...." 정도의 명령을 내렸겠죠.
라는것도 어린애만도 못한 추측을 진실로 지어내기 위한 변명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치즈수자님 자신이 말한것도 지키지 못한다면 그건 짐승보다 더한 쓰레기에 불과하지않습니다.
이럴때는 치즈수자님처럼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내뱉을 말도 지키지 않는다면 세상 전체가 쓰레기같은 세상으로 변하겠지요? 그러니 다들 지키지 못할 말이나 약속같은건 입에 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맙시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도 버리고 나 하나부터 잘하자 라는 적극적인 생각을 갖고 사회에 참여합시다!!
그리고 39권 28페이지에 나온 "도존이라...? 그렇다면 넌(혈뢰) 화룡도의 주인이(한비광) 그 자의(도존)의 후예라고 생각한단 말이냐?"
이렇게 해석하면 될듯 싶습니다.
그리고 한비광과 신지의 주인 그리고 검마의 관계는 제가 추측하기로 이렇습니다.
38권 98페이지~99페이지에서 "만약 저 자가 화룡지보의 주인인 도존이라면 우리 신지의 적이다!!" "하..하지만, 우린..." "우리가 도종이었던건, 그래서 우리가 도존을 모시는 분파였던건 이미 지난 일이야." 중략..."명심해! 만약에 저 자가 도존이라면 우리 신지로서는 해치워야 될 적 이상의 의미가 없어!!" 라고 말하지만, 이 얘기는 도존과 검존의 사이가 서로 안좋았다 이런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검마는 전(前)신지의 주인이었던 얘기가 됩니다.
치즈수자님의 엉뚱한 생각보다 이편이 더 현실적인 생각이 들지 않나요??
protein님의 댓글
prote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거 내가 하고싶은 말이었는데 치즈수자님이 해버렸네..그렇죠 지금까지 나온정보로는 한비광은
검마의 아들인데...언제나 변수가 있기마련이죠. 하지만 만약 검마의 아들이 아닌게 되면 지금까지
천마신군,검황,약선등이 바보가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