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신지로 진입하게 되면, 아무리 풍연의 안내를 받고 왔더라도
현 신지 수장과 정면으로 부딪힐 거 같아요.

검 외에 다른 무기를 인정하지 않는 신지수장은 현재의 세력을 총동원해서
한비광을 제압하려 할 것이고, 나설 수 있는 건 지금까지의 동료+혈뢰 정도...
현재 뒤따라온 철혈천검대나 풍연, 신지 내 세력인 환종도 방관자에 불과할거고......

결국 한비광의 보호를 위해서는 흑풍회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대치하는 가운데 현 신지의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싸움에 끼려하지 않을 것 같고요.

그 다음 검황은 제 생각엔 움직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신지를 정벌할 생각은 없었으니깐요.
신지세력의 말살이 아니라, 무림으로 나가지만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가필드님 의견에 동감. 수천이 될 신지전체와 싸울수는 없는거니까요.
단체전? 으로 가게되면-_- 완결이 코앞인건가요 ㄷㄷㄷㄷ

조금 납득이 안되는게... 아무리 현재의 비광이와 담화린이 급성장하고 혈뢰+흑풍회가 온다해도...
흑풍회 전체도 아니고 1대대에 불과한데... 그토록 강하다고 소문난 신지수장과 신지전체를 상대로
이기는건 고사하고 상대조차 될수있을까요? 그 정도였다면 신지가 무림정벌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또 스토리진행중 내내 신지는 엄청난 곳이라고 묘사한게 너무 우습게 되어버리는거 같습니다.
조금더 스토리가 진행되고 난뒤에 신지수장과 한판 뜰거 같습니다. 대단해졌지만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야할 비광의 모습과 신지내의 비광을 따르게 될 세력을 어느정도 규합한후에 말이죠..

현재의 비광이와 담화린+흑풍회1개대대 정도로 신지와 싸운다면... 천마신군과 그 휘하 천재 고수2명,
 대단한 제자몇놈들 , 흑풍회 대대 5개이상으로도 신지를 접수할만했는데 말이죠

검존과 비광이 대결하려면 모든 고수들이 총집합한 자리일 거 같네요.
최소한 백강을 포함한 천마신군 제자들과 검황과 함께 있는 흑풍회와 정파들, 신지내 많은 무리들이 한 패를 이루고, 검존 휘하들이 다 모여선 자리에서 최종 한판 승부를 하지 않을까요?
그 때가 되면 소문을 듣고 천하 오절들과 천마신군들도 신지로 다 모여들지도 모르고...
그런 자리 정도는 되어야 검존이 우리 둘이서 결판내보자고 하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한비광은 앞으로 두번 정도는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겠죠.
담화린도 마령검을 각성하여야 할 테고...물론 귀면갑을 입고 있는 덕분에 다른 형태의 각성이 되어야 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