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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의혹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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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등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0-26 19:31 조회7,068회 댓글3건

본문

본문을 쓰기전에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니 틀렸네 어쩌네 등의 비방과 욕설은 삼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오늘 열혈강호를 보면서 드는 여러가지 의문점과 저의 생각들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1.  천마신공, 포문걸 그리고 화룡도....
 
  = 화룡도의 원래주인이라는 영웅 포문걸이 원조 천마신군이라면 천마신공은 기공법이 아닌 도법이어야하지 않을까요??
     
  (최상희의 빨래신공, 진풍백의 구슬치기는 뭐지??)  


2. 검마의 중원 나들이

   = 예전에 검마가 중원에 나들이 나왔을때 현재 천마신군은 왜 가만히 있었을까요??


3. 비급과 그 아이를 찾아오라1

   =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급을 장백검결의 비급이라 생각하고 그아이는 한비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상식으론 검황도 찾고 검존도 찾는 비급이 그비급이 맞는것 같긴 합니다만  그 아이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릅니다.

    왠지 제가 보기엔 검황은 그 비급이 신지에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고 검존은 장백산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검존이 찾는 그아이는 한비광이 아니라 장백산에 있는 아이..... 아니 장백산에 있었어야 할 아이가 아닐까요??


4. 신지의 마지막 분파 

   = 8대기보에 따른 8개 분파중 7개의 분파가 알려졌는데 마지막 한가지가 남았습니다.

     제생각에는 백강이 환종과 관련이 있다고해서 환종이 천마신공 or 기공술을 근본으로하는 곳이 아니라 환술을 사용하는 곳

     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지의 마지막 분파는 기공술을 사용하는 분파가 아닐까 싶어요. 신지로가면 신지의 편에 서게된단

     말..... 왠지 주무기인 도 보다는 기공에 특화된듯한 (기본 스킬 질룡운중행) 캐릭을 미루어 볼 때..... 만약 그렇다면 그 분파의 

     무공 or 신지를 구성하는 기본은 자하신공이 유력할 것 같아요.

5. 비급과 그 아이를 찾아오라2

   = 신지 내 각 분파의 수장은 자하신공의 계승자 (여기서 계승자는 자하신공을 익혔다는게 아니라 익힐 수 있는 자격자를 의미)

or 자하마신의 핏줄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현 검존(구 검마)는 신지세력을 하나로 규합한 뒤 그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 해(자

하신공비급을 독점) 중원으로 나들이를 나가지만 정파5절에의해 패퇴하는 과정에서 약선이 진맥을 하게 되고 다들 아시다시피 

일반적이지 않다 (자하신공 최적화 캐릭이기 때문)는 것을 알게되고 한비광의 진맥 또한 그와 같았기에 검마라고 생각 했을것 

같습니다. (약선은 검마 외에 신지 자하신공 계승자의 맥을 짚어 본 적이 없기때문에 '자하마신의 핏줄'이 아닌 '검마의 핏줄'이라

고 축소 해석 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렇다면 한비광이 굳이 검존의 아들 혹은 조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추측해 보자면 한비광과 검존, 그리고 유세하의 질룡운중행 입니다. 검존경공=한비광경공 이라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유세하 또한 질룡운중행을 사용하는데 유세하는 비급을 보고 익혔다고 했습니다. 이를 미루어 보아 유세하가 본 그 비급

은 검존이 독점하려하고 검황이 애타게 찾는 그 비급과 동일 한 것으로 장백검법의 원조+@버전인 자하신공비급이 아닐까 추측

됩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통합해보면 한비광이 결국에 신지의 편에 선다는 얘기는 검존의 편에 선다는 것이 아닌 신지를 강제 

합병한 검존에 맞서 신지의 편에선다는 해석이 됩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짧지 않은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흥미있는 의견이네요.
장백검결과 자하신공과의 관계, 자하신공을 쓸 수 있는 검마의 일족에서 유추한 설이군요.
아직 만화에서 자세한 상관관계가 밝혀진 적이 없으므로,
일단 밝혀진 사실 위주로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1. 장백검결과 '검마의 비급'
 - 일단 장백검결과 비급과의 상관관계는 유세하-한비광 대결 때 마령검 무공을 보고
  한비광이 장백검결 변초와 같다고 한 부분이 다입니다.
  (1) 비급은 검마의 비급으로 마령검의 무공을 마령검 없이 펼칠 수 있는 무공서 - 즉 검법이죠.
        단, 유세하가 검마의 경공을 쓰는 걸로 봐서는 그 비급에 경공이 분명히 들어있는 것 같아요.
  (2) 검황은 유세하에게 검마의 비급을 찾아오되 절대 보지말라고 지시했다.
  (3) 신지수장은 자섬풍 (이후 혈뢰)에게 비급과 핏줄을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4) 한비광이 유세하와 싸울 때, 유세하의 초식을 보고 장백검결의 변초라고 느끼고
        도제의 착으로 맞섰다.

  위 4가지가 만화에 나왔던 내용이죠.

 - 말씀하신 내용 중  비급이 장백검결의 비급이므로 검마는 장백산에 비급과 핏줄이 있다는 유추가
  있었는데 유추이므로 상상은 할 수 있겠지만, 장백검결이 검마의 비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게 없어서 모르겠네요.

  - 다만 유세하가 펼친 검마의 무공 중 장백검결 변초가 있었다는 걸로 봐서는
  검황이 검마와 싸워보고 그걸 토대로 흉내내어 장백검결 일부를 만들어낸건지,
    아니면 마령검의 무공이 적힌 비급을 보고 장백검결을 만든건지
  아무튼 장백검결과 마령검의 무공은 뭔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검황이 유세하에게 무림에 나가 검마의 비급을 찾아오라고 한 걸 봐서는
  검황이 검마의 비급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 더 유력하겠죠.
  그게 아니라면 검황이 가지고 있던 검마 비급을 누가 훔쳐갔고, 그 소재를 알았다는 건데
  어쨌든 가능성은 있겠네요. 현재 검마비급은 유세하에게 있는지 어디로 갔는지 오리무중....

2. 자하신공과 검마의 혈족

  (1) 자하신공은 과거 자하마신의 무공으로 무림일통이 가능할 정도의 무적 무공
  (2) 자하신공은 역천행공을 익혀야 쓸 수 있으나 검마의 혈족은 바로 사용 가능
  (3) 검마혈족의 혈맥은 끓어오르는 느낌으로, 현재 검마와 한비광이 확인됨
  이 세가지가 다 인데요...
  자하마신이 검마와 일족이라는 것은 아직 만화에서 나온 적이 없어서 확인 불가.

 말씀하신 것 중
 자하신공이 마령검 무공과 장백검법의 원조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하신공은 기공이고 마령검 무공은 검법이라 확연히 다르거든요.

 위 사실로 유추한 제 추측은
 (1) 검마는 마령검을 각성하면서 그 무공을 비급으로 옮겨적었다.
 (2) 천하오절과 싸우다가 패퇴하면서 마령검과 비급을 잃어버렸다.
 (3) 이후 검마의 비급은 세상을 떠돌았는데, 그 위험성을 인지한 검황이 찾아오라 지시했다.
 (4) 마령검은 검마와의 싸움직후인지, 아니면 나중인지 검황이 인수하였다.
  - 천마신군도 찾았다는 걸로 봐서는 돌아다니는 마령검을 검황과 천마신군이 동시에 찾았던 것 같음.
 (5) 검황은 검마와의 싸움을 통해 그가 구사하던 초식의 일부를 참고하여
      장백검결을 완성하였다.
 정도네요.

천마광비한님의 댓글

천마광비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마의 무술과 장백검법이 연관성이 있다고 하는말씀은

유세하 vs 한비광 격돌(16~17권) 에서의 한비광의 대사 '장백검법의 변초' 라는 부분이신가요?

유세하가 원래 장백검법을 쓸줄 알기때문에 두 검법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는데요..

천마등공님의 댓글

천마등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일단 단순하게 생각을 해 봤습니다. 검황도 비급을 찾고있고 신지 두목도 비급을 찾고 있는데 각각 다른 두가지가 아니라
한기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거죠....
아니면 정말 그 비급이 두가지라면 서로 상극하는 절대무공의 비급일거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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