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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8-06-17 22:42 조회3,99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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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10년은 한듯한 열강 애독자 입니다~ ^^
우리끼리 톡톡...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있으면 다들 생각하시는게 남다르고 기발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말하니 제가 무슨 작가인냥 보이네요? ㅡ.ㅡ;;; 그런것은 아니니 오해 마셨으면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적어보는 이유는 도존...
그 사람이 누구일까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해보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제가 작가가 아니므로 이것이 정확하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냥 의견을 뿐이지요~ ^^

우선 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신지 아무도 그곳의 존재 유뮤를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어떤 지역 일수도 있고, 가상의 공간을 뜻하는 것일수도 있지요.
천마신군이 출현하기 이전 사파의 존재는 미약했다고 봅니다.
사파 세력을 이루기전 정파가 아닌 고수들이 모여 세력을 이루고 있던 집단이 신지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천마신군이 무림에 출현 함으로써 사파라는 집단이 세력을 키우고 확장했던 것이겠죠.
여기서 주목할 점은 천마신군이 원래부터 있던게 아니라 어디선가 혜성처럼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즉 천마신군도 어디선가 다른곳에 있었다는 이야기겠죠?

도와 검 어느 것이 먼저일까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마치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를 구별하는 듯 어렵게도 보입니다.
하지만 몇권인지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우리의 비광이가 도제 문정후?(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ㅠㅠ) 에게 개인 강습을 받을때 이야기 하죠. '모든 무기는 도에서 시작 되었다' 라구요. 지금 열혈강호에서는 '도'가 바로 무기의 시작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따라거 검보다는 도가 먼저 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아직까지는 '도존 = 비광이 아버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비광의 아버지는 천마신군과는 매우~ 긴밀한 사이 였을테구요.
천마신군과 한비광 아빠는 신지와 같은 집단에서 서로 동고동락했을 겁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천마신군이 그곳을 빠져나와 사파를 집결시켰고
화룡도와 마령검이 원래 신지의 물건 이라고 하는 대목을 보면 아무래도 천마신군이
무림에 출현하면서 화룡도를 가져온것 같습니다.
천마신군이 화룡도와 신지의 비급을 가져 나왔으므로 그곳에 있던 비광이 아버지가
천마신군을 쫓아 마령검을 들고 무림에 나왔겠죠. 그러면서 마령검에 지배를 당해
검마가 되었으리라 보구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천하오절에게 패퇴 당한 비광이 아빠는
종적을 감추었다고 봅니다.
지금의 신지짱이 신지짱으로 등극하면서 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서 지금 신지의 대세는
검이 된 것이라고 봅니다.

좀더 소설을 써보자면 신지에서도 엄연히 신분의 높낮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광이 아버지가 도존으로써 신지짱의 자리에 있을때는 신분이 높은 귀족만 도를 사용할 수
있었고, 천한 신분의 사람은 도가 아닌 검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의 신지짱은 귀족이 아닌 천한 신분이었고 따라서 그토록 핍박을 받았기 때문에
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게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마무리를 해가며...
천마신군의 첫번째 제자가 비광이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왜냐하면 천마신군이 "바보같은 그놈의 핏줄", " 그 놈은 바보같은 그 녀석의 핏줄이니까요"이라고 하는 대목에서는 정말로 둘이 너무나도 긴밀한 사이었음이 여실히 묻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마신군이 "그 놈은 바보같은 그녀석의 핏줄이니까요" 라고 말하는 부분을 보면
한비광이 진풍백에게 송무문을 위해 칼을 들것을 알았다 라는 뜻이구요. 그것은 곧 자신에
대한 반역임을 알면서도 그녀석의 핏줄이니까 당연히 그랬을 거라 말한겁니다.
두둥! 즉 한비광이 아빠의 성격을 닮았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한비광의 아빠도 무엇인가
부당한 일에 대해서 반역임을 알면서도 누군가를 위해 싸웠던 인물임을 미뤄 짐작해 볼 수 있겠네요.
.... 그렇다면 비광이 아빠는 핍박받는 신지의 도종 후예를 위해 결투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행방불명 되었다는 말일까요...? 그럼 신지의 귀족들이 검을 사용했고 천한계급이 도를 사용했다는 말인가... ㅡ.ㅡ;; 글을 쓰면서도 너무 햇갈리네요.
아무튼... 정말 두서없이 잡설을 늘여 놓았는데... 끝가지 읽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아무쪼록 열혈강호 빨리빨리 다음 스토리가 나왔으면 합니다... ^^

댓글목록

캡빵님의 댓글

캡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스토리에서 "백사형" 만 거론하지않았어도 비광이 아빠가 첫째였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피해다니는 입장이니까 가명을 쓰는게 아닌지...잘 읽었읍니다!

단우헌사위한비광님의 댓글

단우헌사위한비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의 아버지는 검마일듯.. 유세하가 쓰던 질룡운중행(맞나?) 이거보고 한비광이 아버지가가르쳐준거랑 똑같다고하잖아요. ㅋㅋ 그리고 유세하는 검마의비급을보고 쓰는경공이고 자섬풍도 저것은 분명 그분의 경공 이러면서  그경공을 쓰는 자가 둘씩이나?이러잖아요 ㅋㅋ 거의 한비광의아버지는 검마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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