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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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1-01 22:37 조회8,771회 댓글7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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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성은 이미 노안으로 오늘내일하는 할멈이였죠
그런사람한테 오히러 신지서열 12위사음인이 졌습니다 근데 천수가 다된 살성을 기습으로성공했지만
장품맞고 바로 도망치죠
서열은 저도 뭐라 할애기가없네요 아직정리가안되서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서열에 대한 생각은 추측에 불과하니깐 그냥 제 생각을 다시 말씀드릴께요 ^^
여섯번째 제자님께서
사음민 vs 살성과의 대결 결과를 통해 십대검존, 천하오절 등의 서열을 추론한 것인데,
7성내공님 말씀처럼
만화에서 충분히 추론해 낼 수 있는 사음민과 살성과의 대결 상황은
사음민이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도망간 겁니다. (거의 공포심까지 가질 정도로...)
그래서 살성은 다시 돌아왔지만,
노환으로 몸이 말이 아니었죠.
사음민이 그 상황에서 급습을 한 겁니다.
사음민이 그 전 정면싸움에서 살성에게 얼마나 겁을 먹었으면
칼까지 맞은 살성의 장풍을 한대 맞자마자 멀리 도망쳤겠습니까
위 사실로 추정 가능한 것은
서열12위도 천하오절급에게는 속절없이 당한다. 그것도 극복 불가능한 큰 차이로...
아마 서열 10위 이내도 크게 다르진 않을 듯 (이건 그냥 추정일 뿐이죠)
십대검존 또한 천하오절 중 최고수인 검황에게 속절없이 당한다.
따라서 십대검존이 10위 이내일지 20위 이내일지는 둘다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정도로 정리해봅니다. ^^
p.s 자섬풍의 서열이 '그분'께서 '개'라고 불렀기 때문에 서열이 낮다는 추론에 대해...
현재까지 나왔던 신지수장이... 자기보다 아랫사람을 인간적으로 대한 경우가 한번이라도 있던가요?
무서븐 신지수장에게는 통일된 검종 하에서의 모든 부하가 다 '개'인 거 같습니다.
자섬풍도 신지수장 부하인데 언감생심 후계자 운운하니깐,
그 분께서 결국 '개'라고 표현을 .... ㅎㅎㅎ
역시 그 분은 무서워요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화특성상, 미래에 다시 나오지 않는 적군의 졸개는 낮은 서열위주로 출전합니다.
(혈뢰처럼 다시 나오는 적군은 서열이 높을 수도 있죠)
그래서 자섬풍이 그리 높지 않을것 같긴합니다.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지 서열 문제는 한비광과 신지 수장의 관계만큼이나 많이 언급된
논쟁거리인것 같은데요.
우선 신지 서열은 종리우의 등장 이후에 언급됩니다.
그 이전 등장인물인 자섬풍이나 혈뢰는 서열 자체가 없었지요.
혈뢰는 이후에도 등장했으나 서열이 언급안되는 것으로 보아
도종이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보네요.
10대검존의 서열이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제 생각은 20~50 사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근거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첫째. 종리우가 위지흔에게 '10년 후면 십대검존을 노려볼 만하다'
라고 했었습니다. 부하에게 자기보다 높은 위치를 올라가라하진
않을 것 같네요.
둘째. 종리우가 윤상거 일당을 데리고 검황을 치러갈 때 50위권
고수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라고 했었죠. 그리고 윤상거가 발작을
할때 단번에 제압을 합니다. 간접적으로 윤상거가 종리우보다
무공이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아닐지...
셋째. 이번에 나온 임철곤의 말 중에서 종리우를 일컬어 '저 위치에
있는분'으로 표현하죠. 높으신분이 손수 대응할까하는 뉘앙스같은데
자신보다 높은 자리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 십대검존은 검존이란 문구 때문에 헷갈릴수 있으나
20~50위가 맞는것 같습니다.
덧붙이면 십대검존은 전투부대를 이끄는 야전사령관이고
각주들은 기관장정도 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중요직책인 기관장들이 서열이 더 높을것 같네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amicus님이 깔끔한 정리를...
서열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단서가 나온바 없으므로 어차피 우리끼리 상상만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재미나네요 ㅎㅎ)
amicus님 이야기에 상당부분 동의하기도 하지만 뭐 서열 10위내 누가 있는지는 작가님만 아는 거니깐
이런저런 상상도 가능하긴 하지요.
한가지 사전에 만화에서 좀 밝혀졌으면 하는 것은...
'서열'이라는 것이 오로지 무공수위만으로 정한 것인지,
아니면 맡은 조직과 권력의 힘도 작용한 것인지입니다.
저는 일단 그간의 정황들로 볼 때 오로지 무공서열만이 아닌가 생각중이죠.
앞선 글에서 종리우는 윤상거의 뒷면을 기습한 것이고... (은총사도 뒤에서 당했고...)
위지흔의 현 무공수준과 잠재력으로 볼때 10년 후면 서열의 급상승이 있을 수 있으니 한 얘기일수도 있고
저 위치라함도 무공서열과는 별개일 가능성이 있고...
아무튼 신지서열이 오로지 무공순위라면,
십대검존도 10위권내 있을 수도 있고 일부만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가지 가능성은 열려있을 것 같네요.
한비광이 화룡을 진각성하고 그 극의를 끌어낼 수 있게 된 것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적들을 만나야하는건지에 따라 정확한 수준을 알 수 있겠구요,
몇 번이나 더 각성을 해야할지도 나오겠죠.
한가지는
서열과는 별개로
각 종의 '존'도 있을 수 있고,
검종으로 개종하지 않은 채 검종에 협력하는 고수들도 있으니
서열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십위권 이상의 실력을 가진 적들도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니면 은거해서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서열 밖의 '장로'들도 있을 수 있겠고...
검존들이 10위권 내가 아니라면 이러한 존재들로 구성이 되어 있을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한비광의 개인 수준이 신지 수장을 제외하고는 이미 천하오절을 넘어선 걸로 생각되는데
(물론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
신지 수장 전 어떤 적들이 나타날지 참 궁금하기도 하네요.
여태껏 반전이 이어지는 스토리들이 참 재미있었거든요.
다들 좋은 한 주 되세요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필드님의 식견에 대해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가필드님 말씀처럼 검종 이외에도 고수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천신각주나 지신각 주변에서 훈수 두는 놈들... 여럿인것 같은데..
뭐 장로정도라 칭하면 될려나요? 그 넘들도 상당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십대검존들이 20위권 밖의 인물들이라면...10위권 이내의 고수들을 등장
시키려면 얼마나 더 방대해질까요? 쉽게 끝나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ㅋㅋ
캡빵님의 댓글
캡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생각엔 같은 10대 검존들이라도 실력 차이가 꽤 있을거 같읍니다. 예를 들어 흑풍회 대장들 홍균과 지현...아무래도 지현이가 압도적이겠죠 (황보웅이 흑풍회 대장이면 더더욱 압도적있겠고)? 봤을때 철곤이랑 윤상거는 20위 밖에 있는거 같읍니다 하지만 분명 10대 검존 몃명은 10위건 안에 있을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