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실히 밝혀진 것..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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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0-31 14:27 조회7,720회 댓글6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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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데요,
십대검존과 지신각주는 서로 존대를 합니다.
종리우도 윤상거한테 윤상거 님 이라고 했었고,
윤상거도 종리우한테 종리선생이라고 했었죠.
저의 추측은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십대검존은 천검대라는 일종의 전투부대의 대장들이고,
천신각, 지신각, 신묘각 등 '각'이 붙는 조직은 일종의 참모 또는 중앙 행정조직이라고 볼 수 있죠.
중앙조직은 당연히 수장에 가까이 있는 참모조직이라 일선 전투부대하고는
격이 다르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천검대라는 대규모 전투부대장의 지위가
지신각주보다 낮다고 보기도 좀 애매하죠.
(물론 현실에서도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국정원장의 끝발이 참모총장이나 국방장관들보다 좋긴 하지만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의 상하관계가 명확한 건 아니죠. 역할이 다르니...)
따라서 '저 위치에 있는 분'이라는 표현은 반드시 지신각이 천검대 위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중앙행정조직과 대규모 전투부대는 역할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무공서열도, 종리우는 20위안에 든다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걸로 봐서
종리우의 객관적 서열은 20위가 맞는 것 같습니다.
19위 관은명에게도 종리우가 존대말을 하지 않습니까?
나이가 많고, 첩보/공작 조직인 지신각주라는 직책이 있다보니 다들 존대를 해주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이건 이견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1~11위 내 천검대장인 십대검존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앞으로 새로운 인물들이 나와야되는데, 작가 입장에서 굉장히 귀찮은 일이고......
천검대장이라는 자리는 어쨌든 천명이 있는 대규모 전투부대의 수장들이기 때문에,
대장 인선의 기준은 당연히 전투에서 제일 중요한 무공수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십대검존 무공서열 바로 밑이 사음민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알려진 것보다 사음민의 무공이 굉장히 높을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되요.
왜냐하면 뭔가 야심을 가지고 꿍꿍이가 있는 사음민은 무공을 숨기고 있을 것 같거든요.
종리우는 무공서열은 낮지만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능력이 뛰어나
서열보다 고수와의 실제 전투에서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한가지 더 덧붙이면, 혈뢰가 검이 아닌 원래의 무기인 도를 쓰도록 수장에게 허락받은 이유는
서열 10위권, 또는 십대검존이라는 신지 최상위권에 필적할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열 20위권 밑으로 가는 실력이라면 수장의 큰 관심을 끌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젤 궁금한건 마검랑 편에서 등장했던, 자섬풍의 서열이에요. ㅎㅎㅎ
수장이 믿고 무림에 보낼 정도이고, 후계자를 노리는 정도라면 13~17위 이내 고수가 아닐까요?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종리우와 천검대의 상하관계는 가필드님 말에 동의합니다...그런데 십대검존이 1~11위 사이에 들어있진 않을듯 합니다...지금 상황으론 화룡을 사용하기 시작한 한비광에게 십대검존 2명이 덤벼도 안 될 분위기
같은데 만약 십대검존이 저 사이에 10명이 있다면 흑풍회와 은총사가 오기전에 한비광에게 협력한 세력들
(혈뢰, 임철곤, 기혼수문대 등등)에 의해 신지가 다 쓸려버릴 정도로 약하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12위 천신각주는 무공을 숨기고 있는게 맞을 듯 하구요..혈뢰의 실력은 십대검존에 필적할 정도가
맞을듯 하네요...그리고 자섬풍의 서열인데요.. 유세하를 종리우는 아주 간단한 점혈 몇 번으로 제압했는데
자섬풍은 유세하에게 졌죠...따라서 자섬풍의 서열은 20위에서도 한참 밑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이상...허접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띠로리님의 댓글
띠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대검존을 1위~11위 에 넣자니... 윤상거나 임철곤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고...
그렇다고.. 20위 밖에 배치하는것도 옳은건 아닌듯 합니다...
윤상거 대화에.. 지를 상대할자가 신지에 몇 없다고 했습니다...
20위 밖에 있는넘이 할만한 대사는 아닌듯 합니다....
풍연도 철혈귀검 보며 십대검존이 절대 얕볼만한 자들이 아니라고 하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완결이 한참 남은게 아닌데.. 새로운 인물 고수 10명을 어떻게 등장시킵니까??
전 그래서 갠적인 의견으로..
1위~11위 사이에 십대검존 열명이 모두 들어가거나...
십대검존, 천신각, 지신각 상관없이 서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십대검존중 반 이상은 10위 안에 있는거 같아요... 이유는 위에 말한대로..)
자섬풍의 서열은 어느정도로 봐야 할까요....
자섬풍이 후계자 욕심을 내는거 보면.. 20위 밖의 전력으로 놓아도 좀 억지스럽고....
그렇다고 20위 안의 실력은 분명 아니고...
그냥 20위 밖의 전력이지만.. 검마 비급과.. 마령검만 있으면..
신지를 평정할수 있다고.. 자섬풍 혼자 착각 했다고 보는걸로 정리해야 할까요??
그땐 열강 초기라서.. 스토리가 10여년 뒤까지 생각치 못해..
전투력이 꼬일(?) 위험도 있을듯 합니다..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우리 임철곤 씨는 11위 안쪽이라 봐야할까요?..
윤상거 씨는 변신 후 포스(인상)를 보면 10위 안쪽이라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어처구니 없이 종리우한테 제압 당하고..
..
그럼 비교될만한 애가 관은명(19위)과 자담(18위)인데..
관은명은 몰라도 자담은 오래 나와서 그런지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나름 필살기 검은안개도 보여줬고..
그럼 임철곤 vs 자담.. 누가 강해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 임철곤 팬이지만 고무줄칼 포스가 약해서...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유세하가 자섬풍을 이겼는데 20위인 종리우가 유세하를 쉽게 제압해서 좀 이상하긴 하죠.
그냥 이렇게 생각합시다. ^^
1. 자섬풍과 싸울 당시 유세하는 마령검 각성상태여서
종리우한테 얻어터질 때 보다는 엄청난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시다
(마령검을 가진 유세하를 복면남이 쉽게 제압하는데... 복면남이 천하오절 이상 세다고 보면 될꺼에요
화룡도 조차도 그 긴 시간 동안 몇 번 못봤던 실력자라고 했으니......)
2. 당시 자섬풍은 유세하를 상대하면서 소혼술을 썼죠.
그 이유는 마령검 각성시 시전자의 생명을 갉아먹으며 막대한 내공을 보여주기 때문에
각성 전 상태로는 힘에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소혼술을 쓴 상태에서는 거꾸로 초마검기를 쏴서 제압하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자섬풍은 방심하다 당했어요.
'그 분'의 혈육이 유세하가 아닌 한비광임을 알아보고 놀라다가 말이죠.
'그 분'이 중요한 임무를 위해 보낸거 보면 자섬풍 센거 맞을 거 같아요 오웅....
3. 귀면이 된 윤상거가 종리우에게 쉽게 제압된 이유는
흥분해서 검황을 향해 앞으로 달려드는 윤상거의 등을
뒤에서 점혈했기 때문입니다.
유사한 장면은 은총사가 당할 때도 반복되어 연출됩니다.
무공수준이 한참 나는 넘한테 뒤에서 점혈당하죠.
방심한 상태에서 뒤를 공격당하니 당할 수 밖에 없는거고요...
한비광도 뒤에서 공격하는 은총사에 의해
반항 한번 못해보고 배를 뚫립니다.
따라서 제가 보기에 윤상거는 종리우보다 서열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생각은 10위 이내 ㅎㅎㅎ)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자섬풍은 서열이 없지요. 종리우가 등장하고나서 서열이 나왔죠.
어느정도 위치인지 판단하기 싶지 않으나 종리우가 관은명과
대화할때 잠깐 언급되었던 내용으로 봐서는 그들보다 높을것
같진 않네요.
2.방심하다 당했나요? 이미 대결에서 밀렸는데 아삼이를 이용해서
얍삽하게 이긴것 아닌가요? 그리고 유세하한테 죽을 때도
한비광에게 내공공격을 받아서 발렸던것 같습니다.
3.종리가 윤상거에 대해서 천검대장 즉 10대검존은 자존심이
세서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했던것 같아요. 뉘앙스 서열 낮은
놈인데 지시를 받을 만한 조직 구성이 아니라 잘 게긴다는
느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