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에게 슈트가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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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1-18 12:29 조회6,497회 댓글2건본문
안녕하세요~ 야래향나무님. 오랜만에 뵙습니다(__)
검마파티 때 신공은 내공 운영은 커녕 제대로 된 힘도 없었던게 맞으며, 평소 장난감으로 만든 기동쇠를 타고 싸워보려고 했습니다.
검마파티 당시 괴개와 도제가 어글먹고 탱 할 때, 검황은 폭딜, 약선은 힐을 했죠.
신공은 기동쇠 패치 전이라 기갑 탑승 시 5초의 시전 시간이 필요 했었을 것으로 보이며,
대략 3.5초~4초 쯤 사이에 검마가 스턴을 먹여 여러번 탑승에 실패 했던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기갑에 탑승했지만 검마는 이미 마령검을 드랍하고 GG쳤으며
주사위 99가 나온 검황이 룻에 성공하며 의기양양해하고 있을 때
파티에 민폐만 끼친게 쪽팔려 기갑을 타고 신지를 향해 쿵쿵 거리며 떠나게 됩니다.
신지에 도착한 신공은 검존 빵셔틀을 하며 강력한 힘을 갈망했지만
결국 대문이나 잘지키라는 명을 받게 됩니다.
자존심이 상할 뻔 했지만, 입구가 허술하면 안된다는 검존의 립서비스에 급 화색이 돌며 충성을 다짐하게 됩니다.
신지올때 타고 온 기갑외에 어떠한 장비도 없던 신공은
연료가 필요없는 무기를 개발해야 겠다고 생각 합니다.
마침 지나가던 꽃게에 영감을 얻어 플라나리아 재생 성분을 담은 목재 개발에 성공
어차피 제때 타지도 못할 기갑 따위 버리고, 기혼진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수문대와 열심히 삽질을 하며 땅을 깊이 파 장비를 덮고 뿌듯해 있을 때
네놈 냄새 따라 왔더니 신지라며 검황이 등장하게 됩니다.
마침 기혼진 테스트 상대가 필요했던 터라 신공은 검황을 도발해 기혼진과 맞짱 뜨도록 했고
애드가 난 검황은 어쩔 수 없이 기혼진을 상대했지만 동령에서 잘 못 먹은 계란 노른자 때문에 급히 똥을 싸러 가게 되어 패하게 됩니다.
얼떨결에 검황을 이긴 신공은 검존에게 벼슬을 받으며 한자리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듣보잡 한비광의 불장난에 평생 목숨 받쳐 만든 기혼진이 활활 타버리자 무아지경 상태가 되었죠.
옆에서 너 죵니 약해 라며 쫑알쫑알 대고 있는 종리우에게 홧김에 펀치를 날렸지만 예상치 못한 파워에 본인도 놀라게 되었고
이미 수습하긴 틀려 끝까지 쎈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이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쎈척하려다 다음화 혹은 다다음화에서 화룡의 먹이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p.s 개드립으로 귀하의 소중한 시간을 뺐어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사실 둘을 님 덕에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천마신군과 맞짱을 뜰려는 당찬 모습에 영자버프에 캐시템넣고 10강무기찬 공의인줄 알았는데....
고작 모기장든 힐의였단 말이죠? 배신감 쩌네요.ㅜㅜ
둘째
보스파티시 기여도가 없는 신공은 템(마령검)먹을 우선권이 없었군요.
마령검을 검황이 먹은걸로봐서는 검황이 제일많이 타격했나보네요.
p.s 님덕에 새로운 사실을 득템했으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그리고 저의 시간은 소중하지 않습니다.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황님 딜 쩌네요.. 메타기 뚫고 나갈 기세.
그런데 신공님은 템도 구린데 공략도 모르고 분배제외 합니다.
신공 : 인던 처음이라 몰랐어요. /굽신 /비굴
/귓말 신공 무개념은 즐~
/차단 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