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최고의 반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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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2-01 23:06 조회8,505회 댓글13건본문
댓글목록
캡빵님의 댓글
캡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밌게 잘읽었습니다.. 합체(퓨젼?), 흡수 완전체 이런 단어를 보니 드레곤 볼 생각이 떠오르네요 ㅋㅋ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흡기공같은 기술로 상대의 체질이나 뭐 그런걸 흡수한다고 생각하면 되죠 뭐ㅋ
무르미님의 댓글
무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약 신지수장이 흡기를 할 줄 안다면 굳이 한비광이 필요 할까요?
이미 무예는 상상을 뛰어 넘고 게다가 흡기 까지 할줄 안다면...
만약... 정말 소설 입니다만...
한비광을 일부러 중원에 보내놓고 기를 흡수해 자기에게 오게끔...
그리고 그 비광의 기를 자신이 흡수하는... 그런 비정한 아버지...
설마 그러진 않겠죠?
아니면 보는 순간 i'm your father... 이럴려나?
저도 신지 수장의 의도가 무엇인지... 복면남은 왜 한비광을 열쇠라 하는지 궁금하네요...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니까 그건, 약선이 한비광의 맥을 짚고 체질을 딱 알았듯,
뭔가 한비광만의 독특한 뭔가가 있어서 아닐까요.
신지수장도 흡기를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공따윈 이미 필요없겠죠.
뭔가 다른.. ㅎ
예를 들어 체내의 고질병같은게 치료될 수 있는 뭐 그런?ㅎ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볼때 요번회에서 한비광이 신지수장 아들인것이 100퍼센트 확실한 것으로 판명된걸로 보이는데요..
신공이 한비광의 흡기공에 놀랐고.. 한비광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너 자세히 보니.. 설마..
뭐 이런 대사를 날리죠..
한비광이 신지수장과 외모가 매우 닮았다라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과거 자섬풍의 대사에서 흡기공은 그분만이 쓸수 있는 무공이라고 언급됬죠..
신지수장만이 쓸수 있는 흡기공을 쓰고..외모도 매우 닮았다..
여기서 신공이 한비광이 그분 자식이라고 추측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뭐 물론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정황상 확실히 알수 있죠..
종리우는 과거에 사음민과의 대화에서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자식일 거라고 추측을 했죠..
그리고 요번회에서 신공이 한비광에 대해서 어떤 짐작을 하고 기혼수문대를 철수하는 것을 보고..
[쳇 신묘각주도 저자의 정체를 눈치챘나 보군]이라고 말하죠..
과거 종리우의 대사를 연결해 보면.. 한비광의 정체는 신지수장의 자식이라는 것을 말하는거죠..
종리우는 또한 한비광이 신지 내에 들어오면 풍연 도련님의 위치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친자식이니.. 친자식이 아닌 풍연의 후계자로서의 지위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그리고 님이 본문에서 한비광 아버지가 경공술을 가르켜줬다고 쓰셨는데..
그 경공술은 신지수장만의 고유의 경공술입니다..
근데 그 경공술을 한비광 아버지가 알려줬으니.. 이것 또한 한비광 아버지가 신지수장이라는 강력한 근거가 되는거죠..
그 경공술은 검마비급에만 적혀있던거고.. 한비광은 검마의 핏줄이라고 초반부터 직접적으로 언급되었으니..
신지수장=검마=한비광 아버지가 성립되는거죠..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까지의 얘기가 정황상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테니,
저는 그저 반전으로써의 얘기를 한겁니다.
경공술같은거야 한비광 아버지가 죽었으니 지금은 당연히 그분만 쓰는걸로 알려져있을테고,
근데 그분의 자식이라면 별다른 장애물없이 바로 신지 안에 그분께 안내해야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서 살짝 의문이 드는겁니다 전.
저야 물론 반전으로써 얘기한거고..
이미 다른분들의 말대로 그분의 아들이다!
라고 딱 정해졌다면 뭐 굳이 예상스토리도
그다지 의미없지 않겠습니까ㅎ
(글구, 신공이 한비광 얼굴을 본게 왜 그분을 닮아서 아들이 된다는 사실로 정해진건지..
ㅎㅎ)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공이 한비광 얼굴을 본게 왜 그분을 닮아서 아들이 된다는 사실로 정해진건지 반문을 하셨는데..
지금까지 진행된 이야기의 흐름을 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과거 종리우가 사음민과 대화했을때.. 현 신지수장이 과거에 중원에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아낙과 눈이 맞아서.. 애를 하나 낳았다고 했죠..
하지만 그 아이를 신지로 데려오지 못했다구 했죠..
여기서 신지수장한테 숨겨진 자식이 있다라는 것은 분명히 알수 있죠..
또한 자섬풍과 종리우는 한비광이 신지수장과 외모가 매우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이렇게 한비광이 신지수장과 외모가 매우 닮았다라는 언급이 적접적으로 나왔는데..
신공이 한비광의 흡기공에 한번 놀라고.. 한비광을 빤히 쳐다보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너 설마.. 이 대사를 날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뻔한거 아닌가요?
신지수장만이 쓸수 있다라는 흡기공을 써서 한번 놀랐고.. 자세히 보니 한비광 외모가 신지수장과 매우 닮아서 또 한번 놀란거죠..
여기서 신공이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자식일것이라고 짐작한다라는 것은 뭐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이 분명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자식이라면 별다른 장애물없이 바로 그분께 안내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자식이라는 것은 신지 내에서도 극히 소수만이 알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신묘각주도 이제야 알아챈거구요..
그리고 지신각은 풍연을 후계자로 지지하는 자들인지라..
한비광이 결코 반가운존재가 아니죠..
한비광이 그분의 후계자가 된다면... 풍연을 지지하는 지신각으로서는 위치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죠.
그래서 종리우는 한비광을 제거할려고 하는 것이구요..
아마 천신각에서 한비광을 그분의 후계자로 지지를 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음민은 과거에 한비광이 자신들의 동료가 될것이라고 언급했으니깐요..
그리고 그분의 계획에 대해서 언급한 것으로 봤을때.. 뭐 신지수장한테 숨겨진 의도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강남스타일님의 댓글
강남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섯번째제자님은 정황만 있고 증거없는 사건에 정황들이 왜 증거로 탈바꿈 했냐고 반문하시는듯.
컨스님은 정황들이 있으니 범인이 확실하다고 말씀하시고 계시고..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분명 정황에 대해서는 저도 알고 있지만..
지금까진 정황과 다른 사실들이 나오는 반전이 가끔 있었죠.
가장 최근의 신공이라던가..
그래서 저는,
분명 지금까지 나온 사실들을 보면 한비광이 그분의 아들처럼 보이겠지만
혹시나 다른 반전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적어본겁니다.
컨스님께서는 '이야기가 이렇게 흘렀으니 한비광은 반드시 그분의 아들이어야 해'하고 말씀하시는 듯..
강남스타일님의 댓글
강남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군요.
최근 467회가 지나온후 많은분들이 반전에 대한 스토리를 많이 뿝어 내는것 같습니다.
너무 반전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또 작가님은 오히려 다른 쪽으로 틀수도 있을듯....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정황이라고 하지만.. 다른 해석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 흐름에 배치되지 않으면서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자식이 아니게 될려면..
한비광 아버지와 신지수장은 쌍둥이 형제이거나 혹은 그냥 형제든 형제는 성립해야 합니다.
또한 신지수장한테는 숨겨진 혈육이 있는데.. 이 혈육은 지금까지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미지의 존재가 되는 것이구요..
즉 한비광 사촌이 존재하며.. 뉴페이스로 등장한다는 건데..
아무리 봐도 너무 무리수인것 같습니다..
신지수장은 한비광의 큰아버지 혹은 작은아버지가 되는 것이며..
신지수장의 진짜 혈육인 한비광의 사촌은 중원에 존재하며.. 어느순간 신지로 들어와서..
자신의 아버지를 해칠려는 한비광에 대항해서 한비광과 결투를 벌인다
또한 한비광 사촌은 풍연과 후계자자리를 놓고 대립을 한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라는 건데..
개인적으로 가능성 전혀 없지 않나 싶군요..
여러가지 상황 설정을 보면.. 작가님은 한비광을 신지수장의 친자식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향후 이야기를 전개할려는 것 같습니다..
지신각과 천신각의 대립.. 풍연이 신지수장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점.. 담화린을 짝사랑하는 점.
이런 설정들은 분명 의도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설정들은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비광과 풍연을 라이벌관계로 엮으려는 상황설정으로 보입니다...
담화린의 연인이자 신지수장의 친자식이며 천신각의 지지를 받는 한비광
담화린을 짝사랑하며 신지 후계자로서 지신각의 지지를 받지만 신지수장의 친자식이 아닌 풍연
둘를 극렬한 라이벌관계로 만들어서.. 향후 이야기를 전개할려는 것이 작가님의 의도가 아닌가 싶군요..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지금까지의 정황상 가장 예상가능한 스토리라는건 저도 잘 압니다.
모든 독자들의 예상도 그러하겠죠.
앞으로의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겠죠.
한비광 풍연 담화린..
기대할만한 반전이 나왔으면 좋겠..
습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한비광과 신지수장이 닮았다라는 거겠죠.
이것이 유일한 팩트라고 생각됩니다.
닮았다..... 보통 친부관계를 의미하는 설정으로 많이 활용되는 소재이지만, 단정지을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섯번째제자님 의견처럼 핏줄이이기만 하면되지
굳이 친부관계가 아니여도 내용전개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 있는 상상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