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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를 보고나서 문뜩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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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2-16 23:22 조회11,879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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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신지 수장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 들이 많았습니다. 이번화를 보고 저의 추측을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1.이번화에서  신공이 '그 분'  에게 어르신 이라는 존칭을 쓴 점 (서열관계가 아닌 나이에 의한 존칭일까요?)

2. 혈뢰의 화룡도&마령검 회수임무 때  화룡도를 손에 움켜쥐며 

     '이것이 화룡지보인가?훗 드디어 다시 돌아왔군.우리 신지의 품으로'

  신지의 골수 도종인 혈뢰는 화룡도를 태어나서 이 때 처음 봤지만 '그 분'  께서는 지옥화룡의 리스크까지 

  말해주며 혈뢰의 하찮은 희망을 짓밟는다. 


결론,          화룡도는 천마신군에 의해 중원에서 최소 50년이상 있었으므로 

  이는 '그분'의 나이가 한비광의 아버지 나이뻘 보다도 더 오래 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마신군의 나이는 작품을 통해 나온 사건들을 유추해 볼때 70대 인 점   

지옥화룡 불쇼 까지 알고 있는 '그분'의 나이는 천마신군 이상의 노인이 아닐까 싶네요(그 이상의)

또한 무려 100년전 일이라는 포문걸에 대해 그저 전설이 아닌 마주해본 듯한 태도  

제가 추측해보건데 열혈강호 초기에 유원찬에 의해 처음  소개된 신지의 불사지체 

현 신지 수장인 그분 을 뜻하는 게 아닐까요

천신각주 사음민 曰

어쩌면 그분은 팔대기보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으신게..아니 심하게 말해꺼려하시는건 아닐까요?

기억하시는지요? 

그분께서 그간 하셨던 말씀을 그분께서 무림에 계시던시절,스스로 마령검을 봉인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무림에서 마령검을 목격했다는 정보가 계속 들어오자 마지못해 혈뢰를보내 

마령검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리셨지요,

하지만 그것도 그때 한번분 혈뢰가 실패를 하고 돌아온 뒤로는 아무런 후속조치도 하지 안고계시지않습니까?


현재 화끈하고 직설적인 말투를 가진 '그분'은 신지내에 마령검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모두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술을 제압하는 마령검 어쩌면 '그분'의 유일한 약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목록

WkdWkd님의 댓글

WkdW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이렇게 생각을 하게되네요!

1. 현 신지수장이 팔대기보에 관심이 없는건 신지 출신이 아니기 때문이며  절대무공을 소유했지만

    신지 전체를 장악한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2. 팔대기보의 등장은 현 신지내의 각 종들이 신지 수장에게 도전을 할 수 있는 생각을 갖게하는 효과때문에

  결코 반기지 않는것 같고요

3. 신지 수장은 마령검의 위력을 잘 알고 있기에 봉인 했다고 했으며, 무림에 들고 다녀도 마령검에 잡혀

    먹힐것이라 생각하여 걱정을 안 한것 같습니다

유세하님의 댓글

유세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1. 음 확실히 원로회라던지 무언가 체계적인 틀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검존이라도

    모든 것을 무시하지는 못 할거 같네요

2. 팔대기보와 얽힌 비밀들이 궁금합니다 ㅠㅠ

3.공감합니다 .

인셉션님의 댓글

인셉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현재 신지 수장의 어르신은 서열에 의한 어르신이 아닌 진짜 나이로 인한 어르신인 것 같네요.  포문걸에 대한 전설을 들어서 아는 게 아니라 진짜로 실제 마주해 본 사람인 듯한 태도를 보였죠. 유원찬부터 소개 된 불사지체. 백강도 말한 그 신지의 비밀이란 게 이것에 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헷갈리는 게 작가님이 현지 신지의 그분이 검마이고 한비광 아버지인 것은 맞다라고 인증하신 걸로 아는데 이걸 전제로 하면 천마신군이 말했던 "바보 같은 그녀석의 핏줄이니까요"가 걸리네요. 늬앙스가 자신에게 닥칠 뻔한 결과를 알면서도 불의에 맞선 사람 같은 느낌인데 현재 신지 어르신은 너무 악인 포스에 이미지 매치가 전혀 안되고 최근화를 보더라도 한비광 이름을 몰랐다는 건 연기가 아닌 진짜인 것 같고요.

아들이 있는 건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어떤 계기로 인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 상실이다라는 추론도있긴 하지만 일련의 과정들을 짜맞춰 보면 한비광 아버지라기 보다는 할아버지나 쌍둥이 형제 같은데..종리우 보고 검황 "그 자는 강하다"  라고 말한 것이 자기가 직접 상대해 본 듯한 태도인데 이걸 보면 또 그 검마는 맞긴 한 것 같고..어쨌든 다른 종파 원로들도 한비광 얼굴을 보고 굳어졌으니 핏줄인 건 분명한데 헷갈리네요. 다음화부터 이제 곧 진실을 마주할 수 있겠죠.

유세하님의 댓글

유세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셉션님 말씀처럼  저도 이야기의 흐름이나 제 추측상으로는 아버지 보다는 형제거나 할아버지 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작가님이 인증하셨다는 말도 있고  전에 작가님 블로그에서 보았던 애니메이션 기획

당시 만든 초기콘티를 보아도 현재 신지수장의 모습을 한 그림에 검마라고 말꼬리가 붙어있더라구요

농구님의 댓글

농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저런 혼란은 아무래도 장기연재를 하면서 생기는 약간의 모순들이 아닐까 합니다.

가령 9권에서 천마신군과 검황의 대화를 보면 "검마의 핏줄을 여기서 .... 이건 기연...무공을 모조리 흡수"
사실 이게 다입니다. 이것만 보면 천마신군과 검황은 그저 단순히 "검마의 핏줄" 을 만난거에 대해 놀랄뿐이죠.

하지만 33권쯤 천마신군과 독고? 의 대화를 보면 어느새 "바보같은 그녀석의 핏줄"로 바뀌어 있지요.
현 검존이 자섬풍을 보낼때 "내 아들" 이 아닌 "그 아이"를 찾아오라하지요.

헌데 사음민(종리우)는 어느새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작가님이 어느선에서 신지 스토리를 완성한것인지는모르나 과연 한비광의 회상씬에 나오는
그 장면들이 애초에 처음부터 의도된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바뀐것인지도 생각을해봐야 하지 않을련지요.

뭐 작가님이 이렇게 풀면 이렇게 풀릴것이고 비비 꼬면 꼰대로 스토리는 풀릴 여지가 참 많은 상황입니다.

왜 사음민은 환존을 찾아갔을까요?

그리고 담화린은 마령검을 컨트롤 할꺼라 봅니다.
왜냐하면 몸에 주인을 보호하는 귀면갑을 입고 있으니까요

마령검의 폭주? 를 귀면갑이 간섭하겠지요.

동혁이님의 댓글

동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사지체는 현 신지수장... 왕어르신느낌 공감하구요

불사지체가 일종의 저주로...
이를 풀어줄 수 있는게 비광?
불사지체를 다음 세대로 물려줘야 풀리는?
뭐... 요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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