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화를 보고 갑자기 생각이 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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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난사파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1-10-30 01:06 조회4,349회 댓글4건본문
첫 등장부터 엄청난 포스를 풍기고 나타난 사음민.....
덕분에 요즘은 비광이보다 사음민 언재나오나.... 라고 생각하고 보는 저입니다...
400화 결말은 거의 제 생각대로(노호는 사음민을 못잡나, 사음민 역시 정상적으로 막지는 못함)됬고...
이번 사음민과 종리우의 짧은 대화가 저에게는 나름 헉! 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단 사음민과 종리우의 관계는 좋지 못합니다.
지신각과 천신각을 각자 나눠가지고, 서로가 서로를 먹으려고 하는거죠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생각은 종리우는 '천신각주' 이였거나 전 천신각주의 최고심복쯤 되는 사람이였다는 것입니다.
401화 거의 마지막 장면 보면 사음민이
"조심하삼, 동령실패 들키면 지신각 마저도 빼았기삼"
하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고 응? 했던 대사가 '지신각 마저도 빼았긴다' 라는 단어인데...
그러면 원래 종리우는 지신각 외에 다른것도 가지고 있었는데 빼았겼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자꾸 사음민에게 태클을 거는 종리우의 태도를 보면, 설마 이놈 천신각놈? 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다른 추측을 하자면, 종리우는 원래 지신각보다 더 높고 많은 새력을 가졌으나 능력치 미달(응?)로 사음민 등등에게 뜯길만큼 뜯기고, 다시 회복을 노리는 중, 그중 가장 만만한 넘이 사음민 그래서 천신각을 노림
이라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저는 종리우는 천신각 사람이였음 이라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드는군요........
또다른 생각으로는...
사음민은 공자, 종리우는 선생...
어쩌면 사음민의 아버지가 천신각주, 종리우는 계속 지신각주, 그러나 종리우는 사음민의 아버지와는 거의 주종관계,
메인이 천신각주면 서브는 지신각주, 천신각을 도와주는 역할을 지신각이 했을꺼 같은데... 그래서 종리우 에게는 선생 이라는 호칭을 붙이고...
그런데 새로 들어온 사음민이라는 녀석은 자꾸 천신각 독주로 나가려고 함. 그래서 종리우는 지신각을 천신각보다 강하게 만들고 싶어함
이라는 생각도 쪼큼 들지만.. 저는 처음 생각이 가장 많이 가는군요,,,
닉넴 일단난사파빠에서 일단난사음민빠로 바꾸고 싶은.....
댓글목록
왕운님의 댓글
왕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요한 부분을 안 읽으셨음....
천신각 사람들이 종리보고 한말이... "잔심부름이나 하던 늙은이" 입니다....
종리의 출신은 아주 허접하단게 이미 밝혀졌는데....
일단난사파빠님의 댓글
일단난사파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글쿠나... 근데 '마저도' 라는 단어가 자꾸 걸리내여.......
일단난사파빠님의 댓글
일단난사파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이것도 말도 안되는 추측일지도 모르지만, 겉으로는 잔심부름이나 하던 늙은이(신지서열 20위 안이나 되는 녀석이 잔심부름이나 하겠습니까...)는 가장된 것이고, 진실은 은근 새력이 컸던넘? 이라고 추측도 가능 하내여... 사음민이나 되는 계급장 좀 높은 녀석이 그런것을 알구요, 괴명검을 몰래 빼내올 정도면....(자꾸 '마저도 빼앗긴다' 라는 단어가 걸려여..)
나까메님의 댓글
나까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넓은 상상력 잘 보았습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지신각 마저도란 말은 천신각의 위치를 탐하다
지금 있는자리마저도 뺏길거라는 말로보이고, 예전 종리우가 잔 심부름이나
하던 늙은이로 표현한것은 종리우가 원래의 지신각주가 아니었고 천신각의
음모로 인해 지신각주가 죽었던지 하여 공석이었던것을 신지대빵을 설득해
세력을모아 지신각을 다시 제건한것으로 생각됍니다. 아니면 원래는 존재했으나
지신각의 역할이 심부름 센터인것으로 생각 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