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0년만에 뒤바껴버린 열혈강호 스토리에 대해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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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등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5-01 20:49 조회8,193회 댓글2건본문
예전에 언젠가(정확히 언제쯤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략 10년 가까이 된듯 합니다.)열혈강호 작가님들을 인터뷰 했다는 기사
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인터뷰 내용중에 <열혈강호의 결말은 가족사>라는 대목을 정확히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사를 토
대로 여태까지의 열혈강호를 봤을땐 한비광쪽 보다는 담화린이 메인스토리를 전개해왔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왜냐하면 열혈강호는 한비광은 가족사라는 부분과 거리가 멀게 성장기 정도의 스토리만 전개되어왔고 담화린은 할아버지
를 찾아나서는 부분부터 시작되어서 어린시절을 함께 한 사형의 이야기 등 정말 가족사라는 부분의 내용 전개는 담화린쪽에 비
중이 높았기에 "한비광은 페이크고 담화린이 진짜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이게 왠일인지 요근래들어 두 주인공의 스토리 전개가 서로 뒤바뀌어서 한비광쪽이 가족사 스토리전개가 되고있고 담화린
쪽이 성장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전개 구도의 변경에는 왠지 뭔가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요.
저로써는 짐작조차 되지 않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댓글목록
Ami님의 댓글
A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부터 한비광이 메인 스토리였습니다.
열혈강호의 모든 이야기는 검마로 얽혀있습니다.
처음 담화린의 비중이 컸던 것은 한비광을 무림으로 이끌 케릭터가 담화린이였기 때문입니다.
담화린은 한비광이 사랑하는 여자이기 때문이죠.
담화린은 한비광이 무공을 배우기 싫어하는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역할과 한비광이 폭주했을 때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설정 된 케릭입니다.(한비광이 사랑하는 여자이므로)
한비광의 가족사가 최근에 와서야 밝혀지는 건 당연히 모든 드라마, 영화, 만화 등 궁금증 또는 중요한 사실은 뒷 부분에서 밝히기 때문이죠~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mi님 진정한 고수시네요.
앞으로 글 좀 많이 올려주셔서 수많은 궁금증들 좀 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