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 검황 그리고 천마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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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2-01-04 17:20 조회8,668회 댓글2건본문
열혈강호를 오랜만에 1권부터 돌았습니다... 그중 잊고 있던 사실에 대한 실마리가 풀린듯 합니다
천마신군이 한비광을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그는 검황과 대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둘을 한비광이 치료를 해주죠.. 그리고 한비광이 집을 비웠을 때 검황과 천마신군은
"이런곳에서 검마의 핏줄을 만나다니 기연이오.."라는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서 한비광이 천마신군을 상대로 칼을 들어 진풍백을 상대로 송무문을 구해냈을 때 이에
의문을 가진 흑풍회 돌격대장 독고는 천마신군에게 왜 그런 그를 그냥 놔두는 지 묻습니다.. 그리고 이에 천마신군은
"광아는 바보같은 그녀석의 핏줄입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여기서 천마신군과 검황은 한비광이 검마의 핏줄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천마신군이 검마를 '그녀석'이라고
칭하는 데에서는 천마신군과 검마가 친분이 있는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일 친분이 있는 관계라면
무림 전체를 위기로 몰고갔던 검마의 폭주를 막기위해 천마신군이 안나섰다는 것에대한 의문도 풀리게 되죠..
언제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댓글목록
SoulMate님의 댓글
SoulM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검마는 천마신군과 마찬가지로 선택받지못한자였을겁니다.
그게 팔대기보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충 책의 내용대로라면 팔대기보같은 기물들은 한정되어있는데
누구는 선택을 받고 누구는 선택을 받지못해서 오는 열등감이나 자괴감때문에 그런거죠.
검마의 폭주는 백리향때처럼 마령검이 이용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검마가 현 신지의 대장인지 아님 백리향처럼 죽었는지 모르기에 이부분은 좀더 지켜봐야할꺼같구요.
검마의 폭주같은일이나 선택받지 못한 자들의 폭동으로 인해 신지가 검으로 통일했을수도 있고
팔대기보역시 그런 폭동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전무림에 뿌려졌을테고 그 대신 무림에서 사라지거나
사용해서는 안되는 무공들을 익히거나 연구한걸로 보여지는군요.
낮점님의 댓글
낮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래서 마령검을 봉인햇다는 소리가 나온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