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이 동령 살성에게 당했다고 알고 있지 않을까요?
신지의 '그 분'한테 보고했을시에도 동령 살성을 과소평가했다고 말했었구요.
적어도 표면적으론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비광이 비록 자담을 죽이긴 했지만,
1:1의 싸움에선 졌다고 봐야 맞습니다.
한비광과 싸우기전 자담은 노호하고 싸웠고, 담화린하고 싸웠고,
마지막엔 신녀의 도움을 받아 회복한 한비광한테 진거니까요.
한비광이 비록 잘싸우긴 했지만, 순수하게 본인의 역량으로 이겼다고 보긴 무리가 있지요.

자하마신님의 댓글

자하마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3-18 12:23

솔직히 이번 싸움은 말씀처럼 좀 애매하긴 한데 담화린 때문에
이미 기세가 한비광 쪽으로 기운 싸움이 검 vs 검 대결로
가버리게 돼서 오히려 담화린이 걸림돌이 돼버린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았더라면 신녀의 도움을 받을 일도 없었을테고 말이죠.
분명 중간에 도움도 받았지만 오히려 담화린을 빌미로 완벽한 함정이자
최대의 위기에 걸려버린 셈이니;;;

종리는 자담이 사음민한테 죽은걸로 추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음민이 부상당한걸 듣고 찾아갔다가 오면서 이런 말을 하죠..
"자담녀석 제법 기대했는데. 실력이 이렇게 형편없었나"
이말은.. 자담과 사음민 둘이 붙어서 자담은 죽었고..
사음민은 저정도 부상을 입었다... 라고 추측을 한것이죠...
진각성한 노호, 그리고 한비광에 대해선 전혀 감을 못잡은 상황입니다..

도우너님/뭔가 잘못알고 계신듯합니다.

한비광과 자담의 대결은 한비광의 완승입니다.

이유인즉 한비광은 화룡도의 도움없이 자신의 의지로 싸운반면에 자담은 괴명검에 의지해서 싸웠죠.

그 차이는 사음민이 이미 말해주고있습니다.

사실 두사람의 대결은 자담의 독문무공이 한비광에 의해 깨졌을때 승패가 갈렸습니다.

오히려 한비광의 약점인 담화린을 이용해서 자담이 노린게 화근이였죠.

자담의 독문무공이 깨져 괴명검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본 한비광은 어리석었다는것을 증명해주기위해

무기의 도움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싸워준겁니다.

빙백신장님의 댓글

빙백신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3-19 20:42

흠 .. 한비광의 생각이 바뀌지않았으면 자담이이겼을텐데 ;;
자신이 어리석었다는것을 알아낸것은 괴개의 의지가 들어가서일까요?

소울메이트님 어캐 한비광이 완승이라고 생각하신지 이해가좀...-ㅅ-;;;

신녀아니였으면 한비광은 살하고 가죽이 날아가고 얼굴에 뼈만남을 상황이었는데용ㅋㅋㅋ

적어도 완승은 아닌거같은데

ㄴ제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음 소울메이트님 말씀이 맞습니다.
신녀에게 치료를 받게 된 원인이 담화린을 구하려다가 당하게된거죠
담화린이 없었다면 한비광이 오른쪽 다리를 부상당하고 어떠한 변수를 펼쳤을지 모르죠
하지만 담화린이 있었기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꺠달았기때문에
좀 애매한 부분이 있긴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