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퇴각이 목표인데..멀뚱멀뚱 뭐하는지모르겠습니다. 물론 사음민이 진풍백을 상대하면서도 퇴각대를 타격할수있을정도의 무공의우위에 있다거나, 신지의 또다른고수부대가 앞을막을지몰라서 망설일수도있겠습니다만, 전장에서 퇴각을 목표로삼고 그러기로했으면 일단 앞에 또 뭐가튀어나오든 검황있는쪽으로 방침대로 퇴각해야하는것아닌가 생각됩니다.

작가님도 참 난처한상황같아요ㅋㅋ진풍백과 사음민의 멋진결투가 더 진행될수록 그자리에 멀뚱멀뚱 막혀있는 퇴각부대는 더욱 이해가안가는 흐름이고..지금이라도 제대로 뭔가 진행하려면 대결이 어떤식으로든 빨리 끝나야겠네요.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왜 도망을 안가는 것인가....
 2가지 정도 이유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첫째로는, 현 대결장소가  진풍백 vs 화웅천 & 천검대 에피소드의 장소보다
협소하다보니, 초절정 고수들의 대결에 의한 부산물 및 여파가 그 주변에 미쳐
이동을 못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칠듯이 퍼부어대는 화령의 검강과
그에 맞선 혈우환에 의해 대규모 병력이 피해갈 공간이 보이지 않아서....
괜히 움직이다 검강에 당하거나, 혈우환 파편에 ㅎㄷㄷ.... ㅠㅠ
 둘째로는, 그게 아니라면 퇴각하는 병력의 대부분이 이 정도의 절정무공 소유자들의 대결을
본적이 없기에 본인들도 모르게 넋을 잃고 구경을 하게 된것이 아닐까요? ㅎ
자신들이 퇴각을 해야 한다는 상황을 잊게 만든 두 절정 고수들의 대결....
뭐 그냥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ㅎㅎ
 날이 무척이나 덥습니다~
 회원님들 건강 유의 하세요~

천성이 무사들이라 살면서 보기 힘든 초고수들의 전투 끝까지 구경하고 싶은가봅니다

혈뢰는 어디 갔나 모르겠고 적어도 임철곤,은석우,홍균 셋 중 현재 몸상태 제일 괜찮고 백강의 명령 받은 홍균이라도 빨리 튀어서 유원찬 등 좀 불러왔으면 ㅠ

한명이라도 빠져나가서 검황에라도 델꼬 온다면 사음민은 알아서 내뺄꺼고...
그람 나머지 모두 탈출 & 퇴각전 게임 끝!!
작가님도 우리 대다수도 고퀄의 대결에 넘 몰두했던건 아닐지 ㅋㅋ

천마신군제자가 막고있는 상황에서 퇴각을한다면 정파입장에선 그보다 수치스러운일이 아닐수없겠지요 ㅋㅋ 만약 흑풍회도 퇴가하면 ㅋ 퇴각한넘들은 죄다 사형당할지도 ㅋ흑풍회 임무중에하나가 천마신군의 제자들을 호위하는건데 ㅎㅎ 퇴각하기난감한 상황이죠 물론 그냥있어도 진풍백이 이기거나 지원군올때까진 독고다이로 버티겠죠 ㅎ

알렝드롱님의 댓글

알렝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7-07 15:34

커헉..그럴수도있긴하겠군요~근데 아무래도한비광과 백강 뒷전에 놓고 일단 퇴각을 택한것 아니었나요? 홍균입장에선 백강보호와 한비광 호위임무가 최우선이었을것으로 생각했는데 ㅜ그게아니라면 빨리 힘합쳐서라도 사음민이를 쫒아내야할텐데..

섭백술님의 댓글

섭백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7-08 20:35

최소 홍균은 당장 튀어야 한다고 봅니다 백강이 황천길 가게 생겼구만

총사령관(백강)의 1차 명령이 신지에서 튀어서 후발대 데려 오라는건데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봅니다.
퇴각에 대한 제 생각은 분기파천도님의 1안처럼 장소가 협소하여 퇴각이 여의치 않거나
현재 진풍백 VS 사음민 대결구도에 집중하느라 따로 지면을 할애하여 퇴각 부대에 대한
보충설명이 없지 않나... 정도 입니다.
혈뢰,은총사,홍균,임철곤 4인 외에 나머지가 퇴각을 미루고 관전중이다는 설정 또한 없거든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고수의 대결중에 퇴각하는 부대원의 모습이 갑툭튀 한다면
좀 맥빠지는 구성이 될까봐 작가님이 따로 언급이 없으신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