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검마.. 검존.. 도존..
페이지 정보
왕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4-20 01:31 조회7,781회 댓글3건본문
예전에 네이버 카페에서 엄청난 대립이 있었죠..
크게 보면 두가지의 의견 대립입니다..
1. 신지 지주(현 검존) 는 비광의 아빠다. (검마=비광아빠=신지대빵)
2. 신지 지주(현 검존) 는 비광의 아빠가 아니다. 비광 아빠는 검존과 대립하는 도존으로 추정. (검마=비광아빠=도존)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의견을 냈었지만.. 확실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죠..
그리고 이것의 진실은 열강의 마지막 내용이 되는 만화의 핵심적인 부분 같습니다.
작가님은 일부러 '그분' 이란 모호한 단어를 써서 중의적인 해석이 되도록 의도하신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전 그때 2번을 지지했었습니다.
혈뢰의 보고에서 신지대빵의 대사.. "한비광이 그자의 후예라고 생각하느냐" 이 대사 때문이었죠..
하지만 56권에서 사음민과 종리의 설전을 보고 1번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2번을 지지했던 사람들도 생각이 바뀐 사람들 많았죠.. 독자들이 너무 앞서갔구나..
작가님은 도존에 대한 언급을 아주 조금 했는데.. 독자들이 너무 그림을 크게 그렸다 등등..
미심쩍은 부분은 있지만.. 1번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나..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화를 보면.. 또 다시 생각이 바뀌네요..
사음민과 종리의 설전에서 종리가 말한 내용은 사실이라고 보장할 수 없죠.. 추측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최근화에서 드러납니다.. 종리가 잘못 짚고 있었다는 것이..
종리는 신지 대빵이 사음민을 시켜서 아들인 비광을 신지로 불렀다고 생각했으나.. 결과는?? ㅎ
전 그래서 다시 2번이 맞다고 생각중입니다.
독자들이 신지 지주가 아빠냐 아니냐를 갖고 각자 주장하고, 때론 헛짚고.. 그러는것처럼..
만화속 캐릭터 종리 또한 독자와 같이 아빠냐 아니냐를 두고 갈팡질팡하죠..
마치 독자의 입장과 생각을 그대로 종리에게 이입시키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녹림투왕님의 댓글
녹림투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뜬금 없을수는 있으나.... 환종의 언급이 늘어나는걸 보아 호협곡 사태의 재탕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펼쳐봅니다.
원 검존은 현재 어딘가에 유폐중. 환존이 검존의 흉내를 내고 있으며 검마의 비급을 찾아 모든 무술을 익힘. 뭐... 이런 스토리 말이죠.
수아네가장님의 댓글
수아네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녹림투왕님 글에 동의하는 1인입니다.
11권 유세하의 질룡운중행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비광의 아버지왈,
"비광아, 너는 몹쓸 운명을 타고 났단다."
16권 자섬풍에게 지시하는 신지대빵
"무림에 내려가 그애와 비급을 찾아오라 했다"
고로, 한비광의 아버지(검마)는 자신의 혈육을 찾고,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430화에서 보면 종리에게 한비광이란 이름을 듣고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환종의 개입을 의심할수 있는상황이고요,
개인적인 견해로 환종의 팔대기보는 환술을 쓰는 파천궁이나 환술을 제압하는 마령검일듯..
곰스미곰님의 댓글
곰스미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현 신지수장이 한비광 아빠는 아닐꺼라 봅니다. 그러면 오류 나는 부분이 많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