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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등장할 도월천은 검마만큼 강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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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8-10 13:06 조회13,120회 댓글12건

본문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할 도월천에 대해.

전 도월천이 언제 등장할지 무척 기대중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도월천은 진풍백급이다. 혹은, 진풍백보다 조금 뛰어난 무공수준이다. 라고들 하셨는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진풍백이 도월천에게 기어오르려는 낌새만 봐도.. 만만하게 본다는걸 캐치할 수 있었지요.
2번째 제자이지만 백강과는 갭이 상당해보였고 진풍백보다는 갭이 크지않아 보였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스토리 후반부인 현재까지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있는 도월천..
분명 스토리 초반부에 도월천은 신지와 내통하고 있었고 야망이 큰 인물이었습니다.
백리향이나 자담처럼 어줍잖게 등장했다가 사라질 인물이라기엔 천마신군 2번째 제자라는 임팩트가 굉장히 큽니다.
아시다시피 열강에서의 "천마신군 제자" 라는 임팩트는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만화 특성상 천마신군 제자들은 한명씩 비중있게 다뤄져 왔고 최상희나 초운현만 비중이 좀 작았을 뿐
나머지 제자들은 다른 어떤 인물들보다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왔고 후반부에도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죠.
이런 부분을 미루어 볼때, 현재 1번째 제자인 백강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데
2번째 제자인 도월천이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게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스토리 극후반에 어떤 식으로 등장할진 모르겠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선사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도월천은 진풍백급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제 등장해봐야 별다른 임팩트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시는데..
이런 모두의 예상대로 아예 등장을 안해버리거나 등장해서 비광이에게 개쳐발리는 스토리라면..
너무 뻔~하지 않나요???

제가 봤을땐 도월천이 지금의 검마보다 더 후반부의 마지막 보스급 인물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검마는 떡밥과 같은 존재이고, 그 뒤에 도월천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여지껏 의미심장한 말들만 던지고 의문투성이인 도월천이 스토리 초반부엔 진풍백급이였던게 맞지만
지금은 어떤 엄청난 성취를 이루어서 엄청나게 강해졌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종리우와의 대화에서 종리우가 "성취가 남다르십니다" 라는 대목에서도
신지의 무공을 터득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구요.
지금 언급한건 제 추측일 뿐이지만 이럴 가능성도 있다는 말입니다.

솔직히 모두가 검마를 마지막 보스로 생각하고 있는데 독자들 예상대로
검마가 보스면 뭔가 너무 뻔하잖아요???
분명히 기가 막힌 반전이 있을텐데 그 반전에 가장 근접한 인물은 도월천일꺼 같아요.
무공실력이야 예전이랑 지금이 어떨지 모르는거고 어떤 성취를 이뤄서 백강보다 강할 수도 있는거구요.

모든 만화가 그렇듯 마지막에 등장하는 인물일수록 더 강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야 더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거든요.
도월천이 후반부에 등장한다면 분명 모두의 예상을 뒤엎을거 같아요.
 

댓글목록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도월천 이라는 인물의 등장과 설정은,
한비광이 신지로 향하는 여정에 있어 숱한 장애물을 형성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 중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신지와 내통하면서 강한 힘을 얻으려 하고요 (무공일수도, 무기일 수도, 아니면 대외적 협조)
천마신군의 제자로서 화룡도를 물려받은 한비광을 질투하지요.
그 때문에 신지에게 끊임없이 한비광의 제거를 의뢰하지요.

다만, 제 생각에 도월천의 그러한 의도들은,
향후 다른 제자들을 제치고 유력한 후계자가 되어 천마신궁을 손에 넣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나왔던 모습들을 보면,
본인이 신지와 내통하고 있음을 천마신군에게 들키지 않으려 은폐하고,
천마신군이 그 사실을 알까봐 신지와의 관계에서 선을 그으려 하지요.

따라서 만약 신지와 천마신궁이 부딪히게 된다면,
일단은 천마신군의 제자로서 천마신군 편에 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만화에서 도월천의 역할(신지와 함께 암중에서 한비광을 핍박하는...)은 이미 많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이미 만화가 신지수장과 한비광(그리고 팔대기보)의 대결로 압축되어가고 있는 마당에,
도월천의 등장은 다소 뜬금없지 않나 생각되네요.

암튼 전체 구성으로 볼 때 그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생각이고,
의외로 다시 등장할 지도 모르겠죠. 그것은 작가님의 마음일테니~

참,  이건 진짜 근거없는 상상입니다만,
혹시라도 현 신지수장에 깃든 악령이 그 몸이 죽게되자,
흑풍회 한 명에게 달라붙었다가 나중에 도월천에게 흘러들어가서 열혈강호 후속편이 생길지도....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혁이님의 댓글

동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 생각도 비슷한데요... 굳이 이마당에 도월천까지 끌어들일 필요가 있나 싶어요...
사슬남=백강 이라면 도월천은 분명 백강 아래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그게 틀어지면 천마신궁 근간이 흔들릴것 같구요...
무공을 떠나 어떤 형태로든... 지금껏 그래왔던것 처럼 중요한 순간에 한비광을 위협에 빠뜨리고, 흑풍회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는 설정이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매그이글님의 댓글

매그이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모두가 검마를 마지막 보스로 생각하고 있는데 독자들 예상대로
검마가 보스면 뭔가 너무 뻔하잖아요???
분명히 기가 막힌 반전이 있을텐데 그 반전에 가장 근접한 인물은 은총사 같아요.
무공실력이야 예전이랑 지금이 어떨지 모르는거고 어떤 성취를 이뤄서 검황보다 강할 수도 있는거구요.

모든 만화가 그렇듯 마지막에 등장하는 인물일수록 더 강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야 더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거든요.
은총사가 조용히있다 내가사실 검마다 이러면 분명 모두의 예상을 뒤엎을거 같아요.

고멕님의 댓글

고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솔직히 모두가 애그이글님을 마지막 관종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독자들 예상대로
애그이글님이 관종이면 뭔가 너무 뻔하잖아요???
분명히 기가 막힌 반전이 있을까요??

없어요. 관종 맞아요. ^^

고멕님의 댓글

고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난 분명히 그냥 내 생각을 적었을 뿐이라고 말했는데..
글 이해를 못하는건가?? 아님 일부러 이러는건가??
그냥 내 추측이라잖아 ㅋㅋㅋ
그리고 니말대로 검마에서 끝날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야
생각 좀 하고 댓글 쓰길 바래 석송아. 이름도 참 특이하네 석송이시끼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
다만 한가지 다른건, 무공으로 능가하는 수준은 아닐 것 같고
계략이나 음모로 한비광을 위협하진 않을지..

혈열강호님의 댓글

혈열강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계략이나 음모로 위협하려했으나, 이제까지 죽 실패해왔듯이 얼마 안 가서 천마신군(도월천의 모든걸 지켜보고 있을 듯.. )이나 기타 등등 누군가에 의해 파해되고 처절하게(?) 후려맞고 뒤질듯...하네요... 제 생각엔 ㅋㅋ

해담님의 댓글

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월천은 천마신군의 2번쩨 제자입니다. 천마신군은 사파 절대지존이고 6명의 제자와 휘하에는 집계조차 힘든 흑풍회가 있습니다. 천마신군을 주군으로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복종하는 무리들이죠. 그 들의 정보력도 천하를 덮어 손바닦 보듯 할 것은 자명하고 위계질서가 확실한 세력에서는 발난을 생각할수도 없겠죠. 도월천은 감히 천마신군의 뜻에 대적하는 인물은 아닌겁니다. 위계질서를 기대 할 수 없는 오합지졸한 세력도 아니고.. 무릇 도월천의 지난 모습에 여러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그는 천마신군의 2번쩨 제자이니 만큼 허무한 삶으로 끝날 인물도 아닐겁니다. 만일 그가 천마신군을 속이고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도 천마신군의 정보력에서 벗어 날 순 없을겁니다.

길자님의 댓글

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인 생각은 도월천은 천마신군이 심어놓은 이중첩자입니다.
그동안은 신지와 내통하는 인물로만 나왔지만 오히려 천마신군이 역이용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도월천이 내통하는 인물이 사음민도 아니고 종리우인데 그동안 종리우가 어떤 캐릭터인지는 모두들 봐왔듯이 제 꾀에 자신이 당하는 그런 캐릭터죠..
종리우의 계략은 항상 실패하고 무마되어 왔었고 마지막 보루로 도월천을 생각하고 있을터인데 최후에는 그것마저 무마되면서 최후를 맞을걸로 보이네요 ㅎㅎ
천마신궁에 상주하는 인물 중 천마신군에 이은 두 번째 위치에 자리한 도월천이 천마신군 몰래 신지와 내통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만화에서 거의 신급으로 묘사되는 천마신군이 절대 모를리가 없다고 봅니다.

qlcndjf님의 댓글

qlcndj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자" 님의 의견...정말 그럴듯한 전개이군요..그렇게흘러가도재미날것같아요
그리고 도월천의 실력이 진풍백이랑 차이가별로 안난다는것은 흐름상에 전개 같구요
 진짜 실력은 진풍백을  앞설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천마신군 2번째 제자인데요
그렇다고 진풍백이 일방적으로 당한다고는 생각안해요 진풍백또한 잠재력이 엄청나니까요
천마신군 제자들 현재 수준에서 랭킹을 주자면

1 백강
2 도월천 ......한비광  진풍백  이렇게 3인은 솔직하게 누가 위인지는 아직까지도 잘판단이...

현재 스토리상 폭풍 성장을한 한비광에게 2위 자리를 주고 싶지만

도월천 , 진풍백 또한 절대 약한 캐릭이 아니어서 순위를 정할수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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