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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흥미롭던 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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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6-26 01:25 조회3,651회 댓글5건

본문

각 전투별로 제 소감을 써보겠습니다.
 
1. 송무문편
한비광이 처음으로 칼은 든 열혈강호의 첫 전투씬입니다. 자신보다 월등한 실력자를 운좋게 이긴전투이며 바로 여기서부터 신지의 존재가 언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 천운악편
한비광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는 전투였습니다. 비록 전투내용에서는 크게 밀렸으나 한비광은 정사를 막론하고 세외무공과 심지어 그날 처음봤던 벽풍문의 무공까지 쓴다는 것을 알려주는 전투였습니다. 오절중 일인인 약선과 세외사천왕중 일인인 단우헌이 붙을뻔 했으나 무산되었죠. 만약 붙었다면 지금까지도 나오지 않은 먼치킨들의 대결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3. 유세하, 마검랑편
신지의 존재가 드디어 수면위로 올라오게 된 전투였습니다. 근데 별로 전 흥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임펙트가 없었거든요. 그냥 도제가 한비광을 천재로 인정한점 정도?
 
4. 엽민천 편
처음으로 지옥화룡을 깨운 전투였습니다. 비록 정수를 깨닫지 못한 광마의 상태였으나 전설이 다시 실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황건우와 최상희의 대결을 통해 세외사천왕의 위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5. 진풍백 편
다시 재회한 유원찬과 한비광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셋째사형 진풍백. 이 전투는 주인공 한비광보다 진풍백이 더 빛났던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천마신공을 여과없이 보여주었고 정파에게 천마신군의 제자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가를 새삼 느끼게 해줬던 전투였습니다. 훗날 정파와 사파가 함께 손을 잡고 신지를 척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던 전투였습니다.
 
6. 혈뢰 편
육대신룡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였고, 신지에서 무사다운 무사가 등장함과 동시에 신지가 얼마나 위험한 단체인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던 전투였습니다. 육대신룡급 셋이 덤벼야 겨우 이기는 혈뢰에게 승산이 보이지 않았지만 지옥화룡을 다시금 깨움으로써 신지내부에도 한비광의 존재와 도존의 부활을 알리게되었습니다.
 
7. 괴개와 백리향 편
한비광이 본격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는 뭐니뭐니해도 괴개와의 만남이었다고 봅니다. 더불어 지옥화룡을 각성하고 정수를 깨달았으며 본격적으로 신지를 꼭 찾아야하는 운명을 갖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 전투였습니다.
 
8. 척결단과 종리우 편
신지의 척결단이 상대가 되지 않았고 종리우가 직접 나섰으나 된통 당하면서 신지에게 한비광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가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 전투였습니다. 육대신룡 한명으로는 이제 감당할 수 없다는걸 제대로 각인시키기도 했구요
 
9. 자담편
잠재력과 전투력이 폭팔했던 편입니다. 신지서열18위의 초고수를 만나 처음에는 밀리는듯 했으나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뒤 부터는 자담이 크게 밀리며 상대가 되지 않기 시작했지만 담화린때문에 죽을뻔했다가 화룡지보를 밖으로 빼내면서 이겼던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게 봤던 전투였습니다.
 
10. 관은명과 풍연편
관은명이 비록 약간 방심했다곤 했으나 이제 신지에서도 왠만큼 알아주는 고수들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걸 각인시켜준 전투며, 이복형제로 생각되는 풍연의 첫등장이 흥미로웠습니다.
 
11. 검은망토편
아직 진행중이나 사이트 반응을보니 가장 핫 한 전투가 아닌가 싶네요. 오랜만에 한비광이 상대가 되지 않을만큼의 고수 등장입니다. 진풍백편 이후로는 없던 가장 실력의 갭 차이가 큰 전투인것같네요.
 
 
번외
검황과 천검대편
천하오절중 으뜸이며 열혈강호 단행본 내에서도 세손가락 안에드는 실력자 검황이 왜 검의 황제의 칭호를 받았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편이었습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천검대를 벌벌떨게 만들며 종리우에게 개망신을 줬던 편으로 검황의 포스는 ㅎㄷㄷ했습니다 

댓글목록

열혈강호심층분석님의 댓글

열혈강호심층분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상필 ( 현우 ) 편입니다. 천마신군 앞에서 딱 무릎꿇고 치료된 후
' 아... 이것은 꿈인가?나의 모든 것이었던 분.. 나의 꿈과 미래 그리고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셨던 분.. 당신은 나의 영원하신.. 주군! 크아..........


아아... 이것이 왜 만화책 보지도 않고 그냥 한번에 뜨오르는지...
열강 봐도 너무 많이 본 탓입니다 ㅠㅠ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풍백편 천운악vs한비광 편.. 이편은 대결은 그저그랬고 천마신군 이랑 4돌격대 나올때 너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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