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혈우폭풍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천마신군은 화룡도를 사용할 순 있지만,
진정한 화룡도의 힘을 이끌어 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작성자분의글이나 열강님의 의견과는 반대로 천마신군은 화룡도를 완전히 각성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룡도자체가 필요 없고 화룡도가 몸에서 떨어져있더라도 어디서든 지옥화룡을 소환할 수 있는것같은

 생각마저도 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 바탕은 질풍랑 노호도 추혼오성창을 각성전엔 점창파의 무공만 사용했었는데

 각성하면서부터 추혼오성창 고유의 기술들이 그가 사용하는 하나의 초식들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호가 담화린에게 팔대기보의 각성에 대해 설명할때 무기자체의 능력만 사용할 수 있는것이아니고

 기보와함께 무공을 수련하고 더욱더 높은경지로 나아간다고 하는말을 보았을땐 기보자체를 진각성하고

 그 위의단계? 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그 정도 경지가 되면 팔대기보가 사용하는 모든 기능(초식)을

 기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암천일검 자담역시 괴명검의 힘으로만 싸울땐 독문무공은 거의 사용하지않고 산음집원만 죽어라

 사용했는데 괴명검을 진각성하게 된다면 괴명검이 없을때도 소리를 이용한공격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광룡강천이나 마룡참 맹룡파천등은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각성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화룡도

 고유의 기능인듯 싶습니다.

 천마신군은 물론 화룡도없이도 모든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천마신군의 그 화염도 지옥화룡의 "지옥화염"

 인듯한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화룡도를 각성하진 못하고 화룡도의 비밀에 대해선 모두 알게됐으나

 화룡도가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그에 버금가는 화염을 만들기위해 고안해낸것이 천마신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광룡강천을 쓸때 잘보면 화룡도로 시전하면 대가리가 용모양이지만 일반 칼이나 다섯째가 시전하는

 임팩트는 용머리가 아니라 뱀대가리비슷하게 나오더군요

 약간 억지 추측일 수도 있고 뭔가 단서가 될 수 도 있겠지만 광룡강천이 원래 화룡도 고유의기술인듯한

 느낌은 도저히 지울 수가 없네요

 괴명검의 산음집원이나 추혼오성창의 추혼혼천세,추혼천라망같이 말이죠

음 깨우쳣건 깨우치지 못햇건 천마신군 무공과 화룡도는 어느정도 관련있다고 생각..
검마의 무공도 마령검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 이대목이 조금 마음에 걸리더군요 검황과 풍연의 대화에서 제대로된 힘도없으면서 의지하나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던 사람을 알고있다고
팔대기보에게 조종당하냐 자기 의지대로 할수있으냐에 따라 한차원식 틀려지는데
분명 저대화로 봣을떄는 천마신군은 자기 의지대로 화룡도를 썻을것같네요
그렇다면 어느정도 각성했다고보는게 맞겠죠?
근데 천마신군이 각성을 했다면 도존이라는 소리인데 이걸 신지 도종들이 모를일가 없지 않겠습니까?
현배또한 지옥화룡을 전설에서나 나오는거라고 애기하죠 
정황이 약간식 어긋나게 되네요 각성한것같기도하면서 또 아닌것같기도하고요 ㅎㅎ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천마신군이 1대가 아니라는것 모두 공감하실거라 믿고

앞서의 초대 천마신군은 포문걸이나 혹은 그의 후손일 것입니다. 이것인 즉 천마신군은 도종일거라는거죠.

선조 천마신군으로부터 화룡도를 써왔고 이에 입각하여 천마신공을 만들었다면 당연히 화룡도와

천마신공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일 것입니다. 천마신군이 지옥화룡을 불러내지 못했을것 같은 이유는

위에 언급한대로이고 강속님의 말씀대로 천마신공과 화룡도는 관련이 깊을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혈우 너가 천마신군이 지옥화룡 깨우지 못하는거 봤어?? 안봤음 말을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