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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도존? 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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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7-15 03:23 조회5,616회 댓글4건

본문

요즘 열혈강호 보는 재미에 빠져있네요.ㅜ 학생때 봣을때는 그냥 봤는데..
다 커서 보려니 이것저것 다시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물론 다른 애독자분들이 책의 다른 내용으로 비판해주시면 저도 그 부분을 찾아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비광이 도존의 후예인지.. 검존의 후예인지..헷갈리는 부분에서 나름 추측을 내봅니다.
한비광의 아버지는 저주(?)받은 핏줄.. 그러니까 한비광에서 질룡운주행(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을 가르치는 부분에서 뭔가 유전적으로 특이체질이라는 듯한 말을 하죠.
한비광을 보면 재능 만큼은 누구보다 타고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도(화룡도)에 입각한 무술을 쓰지만 실제로는 검술(장백검법)과 권법(괴개)까지 금세 다 익힙니다.
그외에 약선(벽풍문-천지역전세..등)과 도제의 무공도 익히고 심지어 세외 무공까지 씁니다.
여기서 가설을 내 봅니다. 한비광의 재능(한비광의 아버지까지)은 어떤 무공이라도 상관 없다. 그냥 최고의 경지까지 가능하다.
뭐 많은 사람들이 이부분은 동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한비광이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그럼 반대로 한비광의 아버지가 신지 출신이라고 가정했을때 그 천부적인 재능을 신지에서 좋아라 했겠는가??입니다.
여기서부터 저는 한비광의 아버지가 검마라고 가정하기에 그냥 편하게 검마라고 부르겠습니다.
지난번 제가 쓴글에서 말했듯이 검마는 신지를 떠나 무림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한비광을 낳았고 경공도 가르치죠. 검마는 신지에서 왜 나왔는가?? 그정도 무공의 재능을 보여줬다면 다른 세력들의 견제를 받지 않았을까요? 예를 들어 검종 출신 무사가 도종의 무사보다 뛰어난 도법을 펼친다면?? 도종에서 견제의 대상으로 보았을 겁니다.
검마는 당시 이런 견제를 피하기 위해 무림에 나와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다가 복마화령검에 미쳐서 검마가 되어버리죠. 엄청난 무술천재가 미쳐버렸으니 천하 오절도 쩔쩔맸음은 당연했을 겁니다. 검마가 한비광어릴적에 한 얘기를 보면 자신의 재능을 자신도 알고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복마화령검은 검황에게로.. 그리고 검마는 신지로 들어가서 검존이 되었고 신지의 수장이 됩니다. 열혈강호를 보면서 검종이 주종이 된것이 참 이례적으로 보이는데.. 이는 검마의 무술적 재능과 관련이 있을 듯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천마탈골흡기공에 대해서도 추측을 해보는데..자섬풍이 한비광에게 이 기술을 당한 후 엄청 놀랍니다..
왜냐? 신지의 '그분'도 이 기술을 쓰기 때문이죠.. 이름은 다르지만 기술은 똑같아 보입니다. 뭐 이게 포문걸의 기술이라서 천마신군도 쓸 수가 있고 검마는 당연히 천재라서 이것을 배꼈는지.., 아니면 신지의 고유의 기술인지.., 아님 비슷한 기술일뿐 똑같은 기술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것 또한 저는 천마신군이 이 기술을 포문걸한테 배웠다는 가정하에 이것은 도종의 기술이고 검마는 당연히 천부적인 재능으로 이것을 익혔을 확률이 높다고 가정해봅니다.
 
한비광은 포문걸의 후예?? 저는 다른 쪽으로 예상을 말해봅니다..
바로 검황과 천마신군의 의도..!!!
검황과 천마신군이 겨루다가 한비광에게 도움을 받은 얘기는 모두 아실겁니다. 그리고 그가 검마의 핏줄이라는 것도 알고 있구요. 그리고 두분에게 무술을 배우기도 합니다. 도제나 괴개도 욕심을 냈지만 검황과 천마신군도 한비광의 재능에 욕심을 냈을 겁니다. 그런데 왜 천마신군의 손으로 한비광이 갔는가??
그거는 복마화령검이기 때문입니다.
검황은 한비광의 무서움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한비광이 미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질꺼라고.. 그는 절대로 싸워서는 안될 존재라고 말을 합니다.(단.. 그를 말릴 수 있는 자가 나타나기전까지라는 단서를 답니다.)
그 무서움을 아는 이유? 검마입니다. 그럼 검마가 미치는 과정을 잘 아는 사람이 누굴까요? 검황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검황은 복마화령검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비광에게 검을 가르치는걸 검황이 포기 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한비광이 검을 잡는 모습을 본다면 검마가 떠오르기 때문이죠. 게다가 복마화령검이 그에게 갔을때 최악의 상황도 염두했을 확률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검마의 재림이 되는거죠.
어쨌든 천마신군의 제자로 들어간걸 검황이 알고 있을거라고 확실시 됩니다.(둘의 관계나.. 당시 상황으로 봐서 말이죠)
천마신군은 그리고 한비광에게 과감히 화룡도를 맡깁니다.
많은 제자들의 시샘을 받을 수 있는 천마신군의 신물을 하사받은 일을 그는 과감히 한 이유??
언제가 있을지 모르는 검마의 재림을 막기 위해서 그를 키웠을 확률이 있습니다.
일단 복마화령검은 화룡도와 라이벌의 관계를 보입니다. 신물들의 대화에서 약간 그런 냄새를 풍기죠
한비광에게 화룡도를 줌으로써 복마화령검의 접근을 차단하려는 그런 의도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제 생각입니다.
결국 지금에 와서는 한비광은 화룡도와 공생관계(?)를 이루었고 복마화령검의 접근을 화룡도가 달가워할 리가 없죠.
이것까지 의도했는지는 모르지만.. 검황과 천마신군의 의도... 이게 한비광이 도를 들게한 이유일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또하나 사례를 든다면 천마신군은 한비광의 재능을 막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가 검마의 핏줄이라는걸 알면서도 말이죠.
이는  천마신군과 벽력자의 대화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정파 사파 세외의 무공까지 쓰는자..그는 바로 한비광입니다.
천마신군은 이까지 안배를 해놓았죠. 특히 신지에 들어갔을때 한비광이 무공에 혼란을 일으킬때에 다시 한번 중심을 잡아줄 백강의 존재도 안배를 해놓은듯 합니다. 사실 한비광이 신지에 들어가자 마자 백강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한비광이 검마의 핏줄인것은 확실해보이고..(이는 여러명이 이미 증언을 합니다. 천마신군과 검황..약선)
종리우가 지금 신지의 수장이 과거 아들을 낳고 무림에서 날뛰다가 복마화령검을 봉인시키고 지금 신지를 통일 했다고 말했다는 점을 보면 지금의 한비광의 아버지가 신지의 수장이 동일인물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이에 대해서는 반하는 독자들이 많은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 위험인물인 한비광에게 많은 무공을 가르치고도 검황과 천마신군은 그를 응원하는 이유.. 그에 대한 안전장치..
그것이 바로 화룡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종의 그들의 도박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요..
그는 한비광이 위험인물이지만.. 더불어서 신지의 계략을 막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것 같네요..
이상 제 추측이었습니다.
 

댓글목록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체적으로 공감되네요 굳이 검마를 도존 검존 지정할필요없이 전투민족답게 어떤무공도 다 빨아들이는 체질이라서  신지다른 존들이 시기할가능성이있다고 저도 생각되네요  하지만 또하나 트랩인게 마령검도 미치지만
환영문 전투 혈뢰떄 한비광이 화룡도와 공명은 했지만 자기 의지대로 하지못하는 반미친 상태였죠
마령검만 미치는게 아니라는거죠  다만 둘다 미쳐도 화린이라는 안전장치가있기에 한비광이 제어가 되는거죠
또한 과거 회상 장면에  한비광이 저사람 누군데 사람들을 저렇게 죽이냐고 할떄 뒤돌아보면서 한비광을 내리칠려고하는부분에서 끈기는데 검마 아부지도 자기아들을 화린이처럼 의식했던가 아닌가합니다
아니면 그상황에서 어린 비광이가 도망칠수도 살 가능성은 거진 없다고 보기에요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우스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제우스님 글을 읽으면서, 의문점이 드는게 생겼습니다. 바로
천마신군과 독고선배가 나눈 대화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바보같은 녀석의 핏줄이니까요"라는 대사가 검마의 존재를 천마신군이 알고 있는 듯 한 대화내용입니다. 그리고 단행본 1에서 천마신군과 검황이 나눈 대화 중 천마신군은 검마의 존재를 군주에게 올리는 정보, 보고 내용 그 이상으로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의문점 : 천마신군은 왜 검마를 아는가?
검마의 등장으로 인해 무림이 쑥대밭이 되었고, 천하오절에 의해 검마가 저지 당합니다.
동령 근처에 있는 신지 위치 상 검마가 무림을 나왔을 때 동령을 지나쳤을지 다른길로 나왔을지는 모르지만, 동령이 검마한테 입은 피해는 거론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쨌든 천하오절은 정파이고 검마가 활개친 곳은 정파영역입니다. 만화를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비광의 손목을 잡고 맥을 짚어본 약선이 검마라고 크게 놀랍니다. 천하오절들은 검마를 겪어봤기 때문에 한비광의 맥만 짚고도 검마라는걸 알 수 있겠죠. 검황도 물론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천마신군은 검마가 활개칠 때 깜깜무소식이였는지? 아무리 정파 영역에 있었던 사건이라 간섭을 안했다고는 하지만 직접 부딫쳐보지도 않았던 검마인데 어떻게 한비광이 검마의 핏줄이란걸 알았는지 궁금합니다. 정보로 접할 수 있는 검마와 직접 겪어본 경험은 분명 차이가 있을텐데 말이죠..

karochal님의 댓글

karoch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의견에 공감이 됩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혈뢰가 처음등장한 33권 끝부분에 신지두목 검마가 마령검과 화룡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런 대사를 날리죠
마치 그 시절처럼 또다른 전설이라도 시작되려는 것인가?
여기서 검마가 지칭하는 전설은 포문걸과 관련된 이야기 일것 같구요
한비광이 제2의 포문걸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어찌보면 짜여진 스토리..? 화룡도의 주인 한비광이 신지의 무림정복을 막는다
열혈강호의 스토리상 당연한것일수도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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