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문걸 천마신군 검마 그리고 한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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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och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7-08 20:52 조회12,077회 댓글3건본문
이번이야기는 상당히 진부하면서도 너무나도 오랫동안 사용되었던 소재이기때문에 지루함을 피할 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에 신지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연결고리 지어서 글로 써 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창작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뿐이니 아 이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천마신군은 포문걸의 제자 또는 핏줄
그 근거로 화룡도를 예로 들 수 잇겠군요
밑에다가 한 번 썻던 글을 다시 쓰게 되네요..ㅎㅎ
딱보기에 20살 전후로 보이던 천마신군이 처음 등장할때 화룡도를 들고 등장했습니다.
천마신군이 20살 전후로 보이던 때는 정확히 50년 전 즉 영웅 포문걸이 신지를 퇴치한 후로 정확히 50년 후 입니다.
천마신군이 태어난 때는 약 70년 전 즉 영웅 포문걸이 신지를 퇴치한 후로 약 30년 후
약간 시기가 좀 길어져서 핏줄이라는 가능성은 좀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천마신군이란 100년전 영웅 포문걸의 제자이자 천마신군의 후계자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90살이 넘은 괴개 즉 영웅 포문걸과 신지의 싸움에서 길어봐야 10년 후에 괴개는 태어납니다.
물론 갓 태어난 괴개는 무엇이든지 알 길이 없었기에 포문걸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저는 생각합니다. 영웅 포문걸의 100년 전 호칭은 천마신군이다.
괴개는 50년 전 천마신군에게 패할 때 말합니다. 당시 무림의 전설로 남아있던 천마신군 재림의 그림자를 보았다. 라고
설명하기 복잡해지니 제 1대 천마신군 포문걸은 그냥 포문걸이라고 하고 제 2대 천마신군인 현재의 천마신군을 그냥 천마신군이라고 이름짓겠습니다.
천마신군 재림<- 다시금 군림한다 라는 뜻입니다.
또한 이는 전설이죠. 이 전설의 주인공이 포문걸이다 라는겁니다.
물론 이에대한 증거인 물증아닌 심증은 오직하나 현대의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무기로 사용하며 나타났다 라는 것 뿐입니다. 그것도 약 20세 전후의 나이에 말입니다.
포문걸은 화룡도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화룡도같은 무림 팔대기보의 으뜸인 신물을 위험하다는 이유로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땅속에 뭍어두거나 무림 어딘가에 숨겨놓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다.. 즉 포문걸은 신지와의 싸움에서 힘을 잃은 자신을 대신해 화룡도를 이어 줄 인물을 애타게 찾고 있었고 그것이 바로 천마신군이 아닌가 합니다.
천마신군의 재능을 알아본 포문걸은 천마신군을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이고 모든 내공, 무공, 신념, 사상, 신지에 대한 것들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천마신군에게 물려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하여 천마신군은 포문걸에게 물려받은 화룡도를 지니고 무기로 사용하게 되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비광도 처음에는 형편없는 인물이었지만.. 화룡도를 사용할 수는 있었습니다. 바로 화룡도의 전대 주인 천마신군에게 물려받게 되면서죠.
그렇다는건 한비광 전전대의 화룡도의 주인 포문걸에게 천마신군은 화룡도를 물려받았다.. 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천마신군이 천마신군이라는 자신의 호칭을 그냥 당시의 전설로 남아있던 천마신군이라는 호칭이 멋있기에 그냥 자신의 상징으로 붙였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러기엔 화룡도라는 것과 천마신군이 보여주던 너무나도 강력한 파워와 무림의 쓰레기들을 모아 무림 최강의 부대 흑풍회를 만들어낸 통솔력이 걸리게 됩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천마신군은 포문걸의 제자이다 라는 것이 성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휴.. 잠깐 쉬어간다는 데에서 신지 두목이 언급한 100년 전 포문걸과의 조약을 지키기 위해 무림 팔대기보가 신지로 모인다 라는 내용과 또 '그렇다면 산산히 부숴주마 팔대기보라는 것들에 대한 환상을'이라는 것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포문걸과의 조약은 뭐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림 팔대기보가 모여 신지를 검으로의 통합이 아닌.. 각 팔대기보를 지닌 각각의 종 들(검종,도종 등)이 각각의 기보를 중심으로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며 평화를 이룩해 내는것. 이것이 바로 포문걸과의 조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이것은 증거따윈 없고 어디까지나 100% 추측에 불과합니다..ㅎㅎ
또 두 번째 신지두목의 대사는 위에서 제시한 포문걸과의 조약의 내용이 사실일 때만 일치하게 됩니다...팔대기보를 믿고 의지하며 각각의 종이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며 평화를 이룩하자는 포문걸의 이상. 팔대기보를 중심으로 다시금 각 파벌들이 모일거라 생각한 포문걸의 의견에 반대의견을 던진것이죠. 한마디로 '팔대기보를 중심으로 모이지 못할 거다'라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어디까지나 순도130% 저의 추측입니다..ㅎㅎ
두 번째 신지 검마는 현 신지 보스와 동일 인물이다.
이것의 증거는 간단합니다.
종리우의 대사를 봐도 알 수 있죠
종리우가 맞나...?어쨋든 신지 무사들 중 누군가가 틀림없이 얘기했습니다.
'훗 검마라... 과거에 무림에선 그분을 그렇게들 불렀다지?' 라고 말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신지 무사들의 공통점(백리향제외)은 현 신지보스를 그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자섬풍 역시 그분 혈뢰도 그분 혈뢰의 똘마니들도 그분 종리우 역시 그분 사음민 역시 그분
모두가 부르는 그분이라는 인물은 현재의 신지 보스를 뜻하는 것일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을 과거에 무림에선 검마라고 불렀다지? 라는 대사는... 현 신지 보스가 과거의 검마다. 라는 것을 암시하는 확실한 증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세 번째. 검마는 천마신군의 숨겨진 제자이다.
이것에 대한 증거는... 두 가지이며 하나는 천마신군의 대사이며 최근 검은망토가 백강임을 확신하게 되면서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며 이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증거 천마신군의 대사 '그 녀석(한비광)은 바보같은 그 녀석의 핏줄이니까요...' 바보같은 그 녀석?
누군가를 잘 알지 못하고 그러한 대사를 날릴 수 있을까요? 의외로 간단한 증거입니다.
두번째증거는 바로... 검마의 무술과 백강의 무술이 아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백강을 보시면.. 주로 기공을 다룹니다.
그것도 무림에서 천마신군 말고 본적도 없는 초일류, 초고수란 표현으로는 부족한.. 그래 최강의 기공을 구사합니다.
그런데 신지의 보스 역시 기공을 구사합니다.
사음민을 협박할 때나. 혈뢰에게 문책할 때 역시 기공을 사용했습니다
그야 물론,.... 그 정도의 기공은 누구나 사용 할 줄 안다.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신지보스 검마가 자신의 검을 손가락을 대지도않고 산산히 부숴버렸습니다...
이것 역시 기공의 일종일 것입니다.
자신의(신지보스의)검을 손조차 대지 않고 산산조각 낼 정도의 엄청난 기공 마치 백강이 한비광을 상대 할 때의 기공보다 강력하면 강력했지 약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즉 좀 더 확대해석해보자면.. 검마는 백강과 동문수학한 사이였다. 천마신군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지닌 백강 그리고 신지라는 것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된 검마... 둘의 길은 거기서부터 갈림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검마가 어떠한 경로로 천마신군의 제자가 되었느냐 라고 말하면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둘의 무공(기공)이 너무나도 유사한 점, 또한 둘의 연배도 비슷하며 천마신군의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 상대. 그리고 신지의 무기를 검으로 통합하여 신지의 보스가 되어 신지를 장악할 정도의 최강의 힘. 천마신군의 제자이기에 가능하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네 번째 그리고 마지막 한비광은 검마의 핏줄(아들)이다.
첫 번째증거. 약선과 천마신군 그리고 검황의 대사
천마신군과 검황은 한비광을 보고 검마의 핏줄을 만났다 라고했습니다.
또한 약선 역시 한비광의 맥을 짚어보더니 검마..!?! 라면서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종리우의 대사. '아 이 전능한 모습은. 흡사 그 분의 모습과 같지 않은가?' 이후에 '당신의 아버지는 누구십니까?'
라고 물어본 것. 종리우는 신지의 2대 두뇌 중 반열 지신각의 주인 지신각주입니다. 그런 그가 당신의 아버지는 누구십니까? 라는 욕먹을 대사를 짚이는 데가 없이 물었을까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비광의 전지전능한 모습과 외모만을 보고도 신지보스(검마)와의 연관성을 떠올리게 될 정도로 둘은 닮았습니다. 외모 뿐 아니라하는행동, 전지전능함, 천재성 그 모든것이 신지보스(검마)를 꼭 닮았다는 것입니다
우연치고는 참으로 이상하지않습니까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한비광은 검마의 핏줄(자식)이라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글로 길게 썻지만 결국 요점은 네 가지입니다.
1.천마신군은 포문걸의 제자이다.
2..신지검마는 백강과 동문수학한 사이이며 천마신군의 제자이다.
3.현 신지보스와 검마는 동일인물이다.
4.한비광은 검마의 아들이다.
휴... 거의 처음이다 시피 열심히 길게 글을 썻네요....
비록 이 소재와 내용이 지루하실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맹세코 그 어떠한 글도 베끼지 않고 순도 140%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혈우폭풍님의 댓글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4는 뭐 따로 말씀 드릴 필요도없이 저랑 의견이 100% 일치한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2번에 관해선 신선한 이야기라 흥미로웠습니다. 검마가 천마신군의 제자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서로 연관이 있는건 맞을것 같네요.
바보같은 그녀석의 아들이라는 대사와 20년전 폭주했을때도 천마신군은 침묵했던점..등을 보면요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건 공감을가질수 있으나 검마가 천마신군제자라는건 공감할수 앖네요
첫째 비밀제자가 될수가없습니다 천마신군은 나타나자말자 정사파 대전을펼칩니다
그런데 백강처람 첫째 제진급인데 정파에모를리가없습니다 전쟁중이라 정보수집이 얼마나중요한지
아실겁니다 거기다가 비밀로 가르키기에 그전쟁중에 천마신군이 그런여유가있을까요
또한 어릴적 목숨보다 서로를위했다는 검황이 검마의정체를 모를리가없지않겠 습니까
천마신군의제자라면 천미신공스멜이 나야할터 모든이든이 검마를보고
무림에서 듣도보도 못한 무공이라고합니다 이거또한 천마신군제자라면
앞뒤가 맞지않은 애기일뿐이죠 초창기 송무문 쫄다구들도 진상필 죽일때도
천마산군이 죽일때 이게말로만듣던천마신공 이라는걸 압니다
또한 검마는 마령검 천마신군은 화룡도게통입니딘 애초에 사제지간은성립이되지않습니다
원이오빠님의 댓글
원이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의 글을 인용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지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