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비광이 익히고 있는 무예중에 가장 효용성과 위력면에서 떨어지는 무공이
빙백신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비광이 유승빈과 대결할때 호수가 다 얼어버릴 정도로 빙백신장의
위력이 강했지요?? 또한, 진풍백과 싸우는 장면에서 빙백신장을 날렸는데 진풍백은 손쉽게 부셔버렸습니다. 한비광은 그때 아직 단우헌 늙은이 만큼은 무리인가? 라고 말을 했지요. 그렇다면 한비광의 빙백신장 역시 꾀나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현실적으로 상대방에게 별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잠깐 놀라는 수준?! 솔직히 작가님은 이부분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데 세외사대 세력중 하나인
북해빙궁의 넘버원이 구사하는 절정무공인 빙백신장은 한비광이 상대방에게 구사했을때 입히는 타격효과가 여지껏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다음부터는 한비광의 빙백신장이 상대방에게 먹혔을때 깨뜨리는 것 정도까지
가고 어느정도 가시적인 타격이나 내상을 입었다는 정도....를 표현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빙백신장이 깔끔하면서 제일 간지나던데 ㅋㅋㅋ
단우헌 늙은이의 빙백신장이라면 자담같은 고수를 일격에 얼려버릴수는 없겠지만 그전에 여러가지 합을 주고 받은 후에 결정적인 한방이 빙백신장이라면 충분히 자담정도는 얼려버릴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북해빙궁주와 동급으로 묘사되는 살성할매도 다죽어가면서 사음민한테 날린 평범한 장풍 한방에 사음민이 놀라서 도망가던거 생각하면, 북해빙궁 무공의 절기인, 게다가 북해빙궁주가 쓰는 빙백신장이 자담한테 안먹히진 않을것 같네요ㅎㅎ

한비광이 아무리 천재적인 습득력이 있다해도

북해 빙궁의 빙백신장의 100프로  진의를 깨우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겁니다

천운악 과의 대결에서  보여주듯
전날밤에  비급을 잠깐 본것일뿐

제생각엔 그런것 같아요

천마신군이  담화린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북해빙궁의 빙백신장은 무림에 다시없을극한지공
이라는말 

즉 단우헌 궁주가 시전하는  빙백신장과 한비광의

빙백신장은  차이가 상당하다 보여집니다

지극히 저에 개인적인 소견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

천마신공도 천마신군이 쓰는 것과 한비광이 쓰는것은 아직 갭이 많이 날테니까요ㅎ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곤했습니다...

유승빈과의 대결에서 호수를 몽땅 얼려버리는 한빙장이라고 표현했는데

사람한테는 크게 타격을 힙히지 못하더군요... 신기하기는 하나 허접함... 사실 좀 어이없죠... ㅋ

사실 장면을 볼 때마다 이번에는 완벽하게 얼려버릴까? 내심 기대하고 봤습니다. ^^

한편으로는 상대가 한비광보다 질적으로 강한데다

한비광의 기의 운용이 단우헌 궁주와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로 풀이도 됩니다.

실질적인 극한의 기공을 쓰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것이죠....

물론 한비광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그리고 쓰는 것 보면 두손으로 체내의 모든 기를 모두 끌어모아 쓰는 적은 없고

항상 한 손으로 순간적인 공격하는데에 따른부분일수도 있겠죠...

관음명과 싸울 때가 생각나네요.... 고오오오오오오~~~ ^^

관음명이 떡됐죠.... ㅎ

자담같은 일류 고수한테는 북해빙궁주가 쏴도 한방에는 안갈것같네요.

제 생각엔 싸우다가 상대가 어느정도 기진했을때 마무리용 정도로 적합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