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3절(검황,신공제외)이 검은망토에게 가하는 한비광의 공격을 검은망토처럼 막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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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och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7-21 07:03 조회4,745회 댓글3건본문
댓글목록
초천재강백호님의 댓글
초천재강백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성한지 얼마 안 된 한비광의 공격을 받아내던 종리우 영감의 모습과,
기보의 힘에 기대지 않는 신지의 최상급 무사들을 보았을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백강이 나올 법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검은 망토가 백강이 아니길 기대해 봅니다.
작가 인터뷰라고 된 글에서 백강과 천마신군은 동급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기억나에요.
백강은 천마신군과 맞먹는 실력자이지만, 천마신군을 존경하여 그의 제자가 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저 작가 인터뷰가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
백강 실력이 천마신군과 거의 흡사하다면, 천하 10할 중 천마신군이 4할이니..
백강과 천마신군이 4할급이면.. 풍연 + 한비광 공격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천마신군 다섯째 제자 최상희를 가지고 노는 세외천왕을 생각해봤을 때,
천마신군 실력도 어느정도 예상이 되며, 그와 비슷한 실력인 백강은 충분히 풍연 한비광 협동 공격을 막는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포문걸의후예님의 댓글
포문걸의후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양해해주세요~ ㅈ
검은 망토가 백강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한비광의 잠재력 을 더욱 일깨워주려는 작가님들의 의도의 등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마신군은 이전부터 신지와 전쟁할 생각을 갖고 제자들을 키웁니다. 천마신군과 검황의 결투에서 서로 용호상박임을 알고 무림의 극과 극인 두 사람이 세력을 넘어선 우애를 갖게되고 이제는 전 무림에 칼을겨누는 신지라는 거대한 세력의 대 항마가 되어야 했죠~
구사일생으로 한비광의 도움으로 살아난 천마신군과 검황은 신지와의 전투를 대비해 지계를 짜게되지요.
그 후로 검황과 유세하는 신지의 위치를 찾았고 애독하시는 분들 모두가 아시다 시피 유세하는 비급을 손에넣고 보지 말았어야했는데 보고 말아서 중원에 돌아와 마검랑 칭호를 받게됐고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검황은 폭주한 유세하를 저지하지 않았네요~ 스토리 전개상, 혹은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게다가 검황은 신지의 출입구를 봉쇄하는 것이 우선이라?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검황이 전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이죠?
첫째. 비급을 찾으러 간 유세하가 돌아오지 않았다!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끝나진 않았을 것이죠~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알았을테니까 직접 찾으러 갈 수도 있었죠~
유세하가 완전히 사라졌다? 보지 말아야 할 비급을 봤다는 얘기죠?
둘째. 환영문에서 살려준 정보통 아저씨가 있기에 중원 무림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 일거수 일투족 검황도 알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제 천마신군으로 돌아가서 천마신군은 중원에 남았습니다.서포트하기 위해서죠 그럴 수 밖에 섮었던 것은 아마도 표면상으로 천마신군은 제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파를 거느리고있었고 검황은 문파를 없앤 후 단신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벌어질 파장을 생각한 초석이었겠죠~
암튼 천마신군은 내실을 탄탄하게 합니다. 지금 흑풍회가 전장에 나가듯이 뒷바침 제대로 해주기 위해서죠~
자! 그렇다면 왜 검은망토가 백강이라고 생각하느냐? 서포트도 서포트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천마신군도 자신과 동급을 심어놓은거죠~ 신공도 신지에 포섭당했는데 검황이라고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기때문입니다. 은둔하고 있다가 혹사라도 발생할수있는 상황을 적진에서 초도에 막을 수 있는 그런자가 있어야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천마신군도 도월천의 신지 결탁도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지켜보고있는거죠~ 도월천은 박쥐와 같은 놈이란걸 알기때문에 나중엔 오히려 신지에 칼을 들 수 있겠죠~ 지금의 정화으로 봐서도요~
검은망토는 숨어있었는데 우연히 풍연과 한비광에게 발각되게되죠~ 이때 이 검은망토 또한 모든 정보를 알고있습니다. 마침 한비광 자신의 사제가 왔기에 풍연이는 한방에 나가떨어지게하고 비광이의 잠재력을 또 한 번 깨게 하려고 도와주는 듯 합니다.
기공을 보여주며 본질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신지의 도종과 손 잡지 않도록 말이죠~ 중원 무림에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될 테니까요~^^
제 생각이니 의견 차이가 있으면 걍 변 봤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주세요~^^
PS. 풍연이도 왠지 잠재력이 깨어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휴재없이 장편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이제 글피 앞으로 다가왔는데 너무 설렙니다.^^ 20년간 애독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