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의 비밀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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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7-18 20:19 조회6,132회 댓글14건본문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 무엇보다 제글을 많이들 인용해서 써주셔서 기분이 좋았네요;;
몇일전에 6시간 동안 집필했던 글이 길어진 로그인상태의 강제해제로 날려먹은후 다시 쓰게 됩니다.. 눈물이ㅠ
v1.0 보다 훨씬 더 성실하게 썼으니 꼭 답글 달아주셔야해요ㅎ
※ 요즘 유행하는 무공수위부터 갑니다..
1. 검마 >= 천마신군 >= 검황
☆ 검마
검마가 누구냐?? 천하오절 다섯명이서 힘을 모아 간신히 제압한 인물입니다..
검마는 오절과 싸울때 마령검의 힘에 도취되었다고 하죠??
이점을 잘 들여다보면 알수 있는게 천하오절이 힘을모아 간신히 제압한게 아니라..
마령에 도취되었으면서도 천하오절을 이길순 없었던거 같습니다..
백리향이 죽기전까지도 괴개가 계속 검을 놓으라고 한 부분이나..
마령에 도취된 화린이의 검을 날려버리며 마령이 풀리는걸로 확인 되었죠??
천하오절에 의해 제압되게 되면서 마령과의 공명이 풀렸기 때문에 영혼을 잠식 당하지 않았음으로 살아있는거구요..
만약 오절이 힘을모아 간신히 제압할정도의 실력이라면 남쪽산의 산신님 같은게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왜냐?? 본인이 직접 나서서 남쪽 입구를 뚫어버리면 되기 때문이지요..
뒤에서 다루겠지만 내공수위를 뻥튀기 시키는 무공의 방식과 마령의 힘이 더해지며 오절을 상대할수 있었던것이지..
순수 본인의 실력만으로 오절을 상대할순 없다.. 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무공수위가 무림보다 뛰어난 신지의 보스라는 클레스..
그리고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서 검마가 천마신군이나 검황보다 강하다는건 정설화 되어가고 있는거 같네요..
☆ 천마신군
말이 필요없죠.. 무림의 지존입니다..
☆ 검황
이름만 들어도 최강이라는걸 알수가 있죠;; 검의 황제입니다..
검황 클레스쯤 되면 한순간의 실수를 비집고 들어와 승부를 결정지어버릴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천마신군이 사절중 한명의 1.6배정도..
검황이 사절중 한명의 1.5배 정도.. 라고 보여지네요.. 단순 제 생각입니다ㅎ
☆ 독고결과 황보웅
이둘은 천마신군의 등장 이전에 사파 최고의 고수들입니다..
이말은 무엇이냐?? 최소한 사절보다 강하진 못하더라도 사절과 동클레스라는 말입니다..
만약 독고결과 황보웅의 실력이 오절급이 아니라면 정파의 레벨좀 되는 양반들이 밀어버렸으면 사파는 패망했을것..
사절중에 누가 더 강하냐를 놓고 논쟁을 벌이는 분들을 봤는데.. 그건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이들은 싸운적도 없고 앞으로도 싸울일이 없기때문에 아무리 논쟁해봐야 결론이 나지 않죠..
같은 클레스라고 밖에는 말하기 힘들것 같네요..
그래도 굳이 순위를 맥여보자면 도제 >= 괴개 >= 신공 >= 약선 인거 같습니다..
도황을 노리는 도제의 야심(?)으로 봐서 사절중 가장 검황클레스에 가까울것으로 보여지고요..
그 다음이 괴개.. 괴개의 실력을 가늠하실때 신지 앞잡이들과의 전투를 많이들 논하시는데..
그리고 원래 괴개는 극천순심공을 기반으로한 격투술이 주류가 아닙니다..
천마신군과의 전쟁중에 검을 들고 있고.. 천마신군을 독대할때도 검을 차고 가는걸 볼수 있습니다..
만약 검을 들고 싸웠다면 화린이를 메고 있었을지라도 신지 앞잡이 놈들을 다 죽었을겁니다..
신공은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이라 사절중 세번째로 랭크했습니다..
3. 도월천 = 은총사 > 시음민 > 종리 > 자담 >= 한비광 (지현)
신지 서열로 비교해서 얘길한다면 도월천은 상당히 상위권으로 보여지지만..
"은총사는 신지의 상위권이다.." 라고 하기엔 그만큼의 실력을 예상할수 있는 액션신이 없었기때문에..
★ 이 모든것은 무공의 순위로 나열한것일뿐 실질적으로 상대성이라는건 존재합니다..
혹자들은 진풍백이 관운명조차도 못이길 실력이라고 얘기하시는 분들 있던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아마도 지금 현재 검은망토(백강?) 이 차고 있는게 마지막 기보가 아닐까 하는 우스운 추측도 해봅니다ㅎ
☆ 마령검
☆ 괴명검
이상하게 괴명검만이 신지에 무기고에 계속 있다는것만 봐도 그렇고..
음"종 이라는 종파의 이름 역시 소리를 연마, 연구하는 집단인데..
지금까지 그에 걸맞는 케릭터나 정보가 주어진게 없는걸로 봐서는 음종은 지금 멸망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1. 혹시 그거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천마신군은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쉽게 얘기해서 천마신군은 지금의 천마신군 단 한명이 아니라는거죠..
괴게가 천마신군과의 전투에서 천마신군을 처음봤을때..
정확한 대사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 어렴풋이 천마신군의 '재림' 을 보았다 " 라고 하는부분이 있는데..
재림은 "다시오다" 의 명사형입니다.. 즉.. 천마신군은 단 한명이 아니라는거죠..
사파의 수장을 "하늘의 사자 신의 군사" 라는 의미로 천마신군이라고 불렀던것으로 보입니다..
★ 천마신군이 예명을 쓰는데는 열혈강호의 메인스토리인 "족보"를 감추기 위한 한 방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 [ 포문걸 = 천마신군 ] 이라 치면 몇가지 드러맞는부분이 또 생깁니다..
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처음부터 천마신군은 처음부터 화룡도를 들고 나온다는점..
8대 기보같은 신물 그중의 으뜸인 화룡도를 길에서 주웠다고 추측하긴 어렵죠??
설령 주웠다 하더라도 사용할수 없었을테구요.. 저는 천마신군이 포문걸의 핏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0 에서 댓글 주셔서 보충설명 드립니다..
3. 천마신군이 포문걸의 핏줄이 맞다면 도존의 혈통이라는 점도 함께 성립됨..
혈뢰는 한비광이 지옥화룡을 불러낼수 있는것만으로도 "도존"이라고 판단했었습니다..
도존의 후예들만이 화룡도를 사용할수 있다라고 한다면 포문걸,천마신군,한비광의 족보도 맞아 떨어집니다..
셋다 도존의 핏줄이고 화룡도가 인정한 (현)도존이기때문에 화룡도의 사용이 가능한것..
이렇게 얘기하면 묘하게 드러맞는게 한가지 더 있습니다..
옛날로 돌아가 천마신군이 "바보같은 그녀석의 아들이니까" 라고 하는부분이 있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바보같은 그녀석" 이라는 애정섞인 호칭을 쓰진 않죠.. (애증이라고 봐야겠네요..)
검마가 한비광의 아버지인게 거의 확정설로 나돌고 있는 시점에서.. (저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족보를 따져보자면 포문걸,천마신군,검마,한비광 의 족보가 성립됩니다.. 연배도 얼추 맞아 떨어지고..
한가지 더하자면 한비광이 쓰는 "천마탈흡기공" 은 천마신군이 써서 그렇게 이름 붙여진것 뿐이지..
천마신공은 아닌거 같습니다.. 한비광은 천마탈흡기공을 보지도 배우지도 못했는데 사용하는걸로 보아서는..
그 혈통만의 종족특성스킬로 보여집니다..
자하신공은 자하마신의 핏줄만이 감당할수 있다고 하죠??
이 족보가 맞아 떨어지는걸로 정리됩니다..
※ 검황과 천마신군은 신지 출신으로 보여집니다..
검황과 천마신군은 막역한 사이였다고 하는부분이 있죠??
이걸 연애로 표현했을때는 둘이 무림에서 태어나 자랐다라고 한다면 말이 안됩니다..
국경을 넘어선 장거리 연애이기 때문이죠..
모두들 아시다시피 사파와 정파는 절대 친구가 될수 없습니다..
그리고 신지의 무사들은 모두 검황에게 선배, 어르신 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검황이 신지출신임을 신지무사들은 알고 있다라는 의미로 보임에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선배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는데 정확치 않습니다..)
※ 이걸로 뭘 추론해낼수 있냐??
신공 괴게 역시 신지 출신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신공이 검황을 찾아와 " 가장 유쾌했던 친구.. " 라는걸 얘기하죠..
뭐 셋은 정파니까 그렇다 칠수도 있지만 이미 그들은 청년이 될때쯤 신지에서 무림으로 나왔고..
각 종의 후계자들 이었을걸로 추정됩니다..
★ 1.0에서 답글달아주신분께 올립니다..
이 넷이 신지 출신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특이점을 도출해낼수 있습니다..
※ 세외 사천왕과 천하오절 검황 천마신군이 쓰는 무기나 전투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1. 일단 이 추론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전) 살성..
한옥신장을 처음부터 소유하고 있었다는점, 신녀로서의 능력.. 이는 살성의 손녀로서의 "혈통" 이라는 것도 알수가 있죠..
그에 맞는 종의 지존의 혈통이라 보면 편할것 같습니다..
2. 천마신군은 도종
화룡도를 처음부터 화룡도를 들고 나온다는 점.. 저는 포문걸에게 물려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상기한 이유로 포문걸과 천마신군의 도종설도 맞아 떨어지는거죠..
3. 신공은 신지에서 기계와 같은것들을 만드는 종파..
이는 상응하는 정보가 전혀 주어지지 않았음으로 추측입니다..
4. 약선은 치료약과 의술을 연구하는 종파..
이 역시 단순 추측입니다..
5. 괴게는 격투술을 연마하는 종파..
6. 검황과 도제의 존재..
"족보"에 맞는 천재적 검술실력은 담화린으로 인해 천재적 혈통이라는게 어느정도 증명된바 있구요..
그건 전혀 추측가는바가 없네요.. 그냥 정파에서 도를 쓰는 무사일뿐인지..
☆ 자하마신 , 포문걸 , 천마신군 , 검마 , 한비광 은 같은 핏줄으로 보입니다..
☆ 풍연은 한비광과 쌍둥이로 보입니다.. ( 하는 말, 행동, 성격, 무공수위, 재능 거의 모든게 일치합니다.. )
☆ 검황은 검존의 핏줄로 인것 같습니다..
☆ 시대별로 정리하면.. (연대별로는 정리 불가)
1. 300년전 자하마신은 천하를 통일할뻔!!
3. 당시 검존은 마령검을 제외한 모든 무기를 폐기하라고 했으나 무림으로 뿌려짐..
( 이때 검이었던 마령검과 괴명검만 신지에 남음.. )
4. 100년도 전에 있었던 무립과 신지의 전쟁 발발..
5. 도종의 화룡도를 든 도존의 후예 이자 사파의 지존이었던 포문걸에게 신지는 패배..
( 이때 아마 포문걸은 신지를 몰아내며 전사한듯)
6. 포문걸이 떠난 후 정파는 군사력을 정비해 정사대전을 일으킴..
7. 포문걸이 떠난 사파는 몰살 직전까지 몰리게 된 사파는 이후 거지들과 같은 생활을 영유하게 됨
8. 천마신군의 등장과 절대 길들여지지 않을거라던 사파의 최고수 독고결과 황보웅의 조우..
( 이 역시 독고결과 황보웅의 집안은 원래 사파의 큰 축을 이루는 집안이었고.. 포문걸을 보필하던 집안으로 추정.. )
9. 검마의 무림 등장..
(1). 검마는 검존인데도 불구하고 마령검 각성을 못하고 천하오절과의 대결에서 폭주했다..
상기한대로 검마는 도존의 계승자임으로.. 검종의 신물인 마령검이 도존의 핏줄을 받아들일리가 없다..
(2). 한비광이 있으나 부인이 없는걸로 봐서는 검마는 비광이의 엄마를 엄청나게 사랑했었고..
부인을 잃게 되었고 그에 대한 복수로 무림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자 앞뒤 안가리고 무림으로 나감..
(천하오절이 검마와 싸울때 천마신군은 정,사라는 이유 외에 함께 싸우지 못할 이유가 있었던듯..)
10. 괴게의 삼다문의 패망..
11. 송무문 단주의 추의환영검술로 제4 흑풍회는 전멸.. 그리고 송무문 단주도 죽음..
12. 이후 열혈강호의 시작..
댓글목록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총사가 의외네요.. 새로운 사실+_+
그나저나, 원이오빠님께서 말씀하신 검마의 실력..
"천하오절에 의해 제압되게 되면서 마령과의 공명이 풀렸기 때문에 영혼을 잠식 당하지 않았음으로 살아있다"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면서도 많은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저는 마령검과 공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검마의 무공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령검에게 잡아먹힌다고 생각했습니다.
실력(자격)이 없는 사람이 힘을 간절히 원할 때, 마령검은 그 자에게 힘을 빌려주죠. 그리고 마령검과의 공명이 깨질 때 꽃잎으로 사라지죠. 공명을 시작할 때 마령검을 놓게 되면 공명이 깨질 수 있겠지만, 이미 공명된 상태라면 마령검이 손에 없어도 그 상태는 유지되죠. 유세하가 착 기술에 당해 마령검을 놓친 후 정신이 되돌아오지않고 오히려 어기어검술?로 마령검을 다시 손에 쥐는 장면을 보면 두가지 추리가 가능합니다.
[추측.1] 당시 유세하는 모든 기력을 소진한 상태가 아니여서 마령검과의 공명이 깨지지 않았던 것이고, 마령검에게 잡아먹히지 않은 것이다.
[추측.2] 유세하의 오른팔이 짤려나간 뒤 마령검과 공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공명이 깨진 뒤 왠만한 무사들이였다면 죽었을 것이다. 유세하도 마찬가지였을 것인데, 유세하는 꽃잎으로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기력을 다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아마도 검마의 무공을 습득해서 죽지 않았을까.
[추측.3] 백리향이 괴개와 앙금을 풀고 꽃잎으로 사라지는 장면엔 백리향이 마령검을 쥐고 있는 걸로 봐선 공명상태도 스스로 해제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4] 검마는 마령검의 힘에 심취되어 무림을 휘젓고 다니지 않았을 수 있다. 검마 무공의 특성을 다시 검토해보면 어느정도 생각의 길이 다양해진다. 검황이 유세하에게 검마의 비급을 찾아오라는 퀘스트를 주며 절대 읽지말라고 한다. 하지만 유세하는 검마 비급을 찾아내서 정독을 한다. 그 뒤로 마검랑이 되어 무자비한 학살을 하고 다니는데, 그 때 유세하의 손에는 마령검이 없다. 검마가 무림을 휘젓고 다니는 장면과 유세하가 마검랑이 되어 학살하고 다니는 장면을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검마무공의 특성은 마령검과 조화를 이루거나, 지배를 하는 구조가 되는 겁니다.
결론 : 검마가 천하오절과 싸울 때 마령검과의 공명 상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천하오절이 힘을 합쳐 겨우 검마를 제압했다는 것은 검마가 여러 문파를 휘젓고 다니다 체력소진을 많이 한 상태에서 천하오절을 상대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처음부터 정상 체력에 천하오절과 싸웠다 하더라도 결국 천하오절은 검마를 죽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저 무시무시한 검마를 살려두면 언젠간 또 무림이 지옥에 빠질거라는 걸 잘 알텐데 천하오절이 검마를 살려두며 돌려보냈겠습니까? 검마 순수 본인 실력으로 얼마든지 천하오절과 1:5로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원이오빠님 주장에 대해 의문이 드는 점은, 천마신군 화룡도 각성 여부입니다.
팔대기보는 신물이며, 그 신물이 선택하지 않은 자는 그저 잘드는 칼(무기)일 뿐이라고 합니다. 예외의 경우는 바로 화룡도인데요, 화룡도는 내공으로 억누르고 들고 있을 수 있지만, 무기로 쓰려고 하는 순간 주인이 아닌자는 거부되어 불에 타버립니다. 천마신군이 화룡도와 각성을 하지 못했다라기 보다는 화룡도가 천마신군을 주인으로 인정했으며 각성도 했으나 천마신군은 굳이 화룡도의 힘을 빌어 싸우지는 않았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원이아빠님과 같으면서도 다른 내용이죠) 이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노호가 어렸을 적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들고 싸우는 회상 장면이 있습니다.
무림팔대기보 중 으뜸이라는 화룡도가, 그 신물이 천마신군을 못태워버렸겠습니까? 전 화룡도가 천마신군을 거부했으면 충분히 태워버렸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천마신군은 화룡도에게 뺀찌먹어도 스스로 알아서 잘 싸웠을 것입니다만ㅋ) 아.. 그리고 원이오빠님께서 주장하신 팔대기보 서열은 솔직히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무림팔대기보 중 으뜸은 화룡도라고 만화에서 수차례 언급되었습니다.
백강은 저도 짐작이 잘 가지 않네요..
원이오빠님의 댓글
원이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갑자기 해깔려서 찾아보니 "이기어검" 이 맞네요.. 또다른 스토리를 추측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유세하가 마령검을 놓힌후에도 마령과의 공명이 계속 이어져있어서가 아닌걸로 느꼈습니다..
유세하는 검마에 무공에 심취되었던것이지 마령에 심취된것은 아닙니다..
예로 마령검이 없을때도 이미 유세하는 제정신이 아닌걸 여러번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님이 추측해주신 마령검과의 공명설은 저에겐 좀 설득력이 없는 부분이 있네요..
그러나 님 글을 읽고보고서 생각이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러나 아직도 검마와 천하오절의 1:5 이야기는 아직도 제 생각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마령검에 심취가 문제가 아니라.. 검마가 천하오절과 1:5로 상대 가능한 실력이라 한다면..
검마는 왜 직접 나서지 않고 되도 않을게 분명한놈들만 보내면서 헛짓거리 하고 있는걸까요??
라고 생각해본다면 검마가 검황의 핏줄이기때문에(?) 라고 생각해볼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족보"론은 일단 접어두기로 하고 생각 정리해서 1.2 에서 생각 정리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화룡도에 대한 얘기는 저와 다른 관점을 얘기해주셨네요..
제가 얘기하는건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놓은 직후가 아니라 들고 싸우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한비광이 처음 들고 다니던때처럼 각성을 이루지 못한 상태로 그냥 잘드는검으로 사용했다라는겁니다..
노호의 회상신중에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들고 싸우는 장면이 있었던가요?? 없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노호가 천마신군을 회상하는 장면은 전투신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천마신군의 전투신은 화룡도를 들고 싸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예 전투신자체가 없었던거 같은데요;;
있다면 몇권에 나오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들고 싸우는 전투신이라고 생각했던게 19권 노호 과거 회상신하고 다른 하고 또 하나 있습니다만 바로 못찾겠네요. 찾으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전 검마가 검황의 혈통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실루엣만 보이는 신지의 수장 검존이 검마일지 아닐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검존이 무림에 직접 나서지 않는 이유는 무림정복이 목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무림을 정복한다는 것은 무림의 무사들과 수많은 문파들을 굴복시켜 장악하기 위함이지 전멸시켜 무림땅을 먹으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하오절이 힘을 합쳐 검마를 겨우 무찔렀다는 사실을 근거로 유추해보건데, 검존이 신지 서열 모든 무사들을 데리고 무림섬멸을 했다면 정.사파가 거의 전멸이 되다 시피 할테고 신지 무사들도 막대한 데미지를 입을 것입니다. 스토리 흐름 상 신지의 목적 무림정복은 무림섬멸이 아닌 장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존이 직접 나서지 않고 깨작깨작 미션을 내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들고 싸우는 전투신이라고 생각했던게 19권 노호 과거 회상신하고 다른 하고 또 하나 있습니다만 바로 못찾겠네요. 찾으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전 검마가 검황의 혈통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실루엣만 보이는 신지의 수장 검존이 검마일지 아닐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검존이 무림에 직접 나서지 않는 이유는 무림정복이 목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무림을 정복한다는 것은 무림의 무사들과 수많은 문파들을 굴복시켜 장악하기 위함이지 전멸시켜 무림땅을 먹으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하오절이 힘을 합쳐 검마를 겨우 무찔렀다는 사실을 근거로 유추해보건데, 검존이 신지 서열 모든 무사들을 데리고 무림섬멸을 했다면 정.사파가 거의 전멸이 되다 시피 할테고 신지 무사들도 막대한 데미지를 입을 것입니다. 스토리 흐름 상 신지의 목적 무림정복은 무림섬멸이 아닌 장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존이 직접 나서지 않고 깨작깨작 미션을 내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들고 싸우는 전투신이라고 생각했던게 19권 노호 과거 회상신하고 다른 하고 또 하나 있습니다만 바로 못찾겠네요. 찾으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전 검마가 검황의 혈통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실루엣만 보이는 신지의 수장 검존이 검마일지 아닐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검존이 무림에 직접 나서지 않는 이유는 무림정복이 목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무림을 정복한다는 것은 무림의 무사들과 수많은 문파들을 굴복시켜 장악하기 위함이지 전멸시켜 무림땅을 먹으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하오절이 힘을 합쳐 검마를 겨우 무찔렀다는 사실을 근거로 유추해보건데, 검존이 신지 서열 모든 무사들을 데리고 무림섬멸을 했다면 정.사파가 거의 전멸이 되다 시피 할테고 신지 무사들도 막대한 데미지를 입을 것입니다. 스토리 흐름 상 신지의 목적 무림정복은 무림섬멸이 아닌 장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존이 직접 나서지 않고 깨작깨작 미션을 내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열혈강호 스토리의 열쇠는 화룡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화룡도의 주인이 포문걸 → 천마신군 → 한비광 으로 이어지는 것도 분명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천마신군은 한비광이 검마의 혈통이라는 것을 알고도 제자로 삼고 화룡도까지 물려주었습니다.
상대의 맥을 짚어 그 상대가 누구인지(혹은 그 상대가 누구의 혈통인지) 알아내는 방식은 바꿔 말하면 그 상대를 겪어봤기 때문에 맥을 짚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천하오절 중 한명인 약선이 한비광 맥을 짚고 검마!? 라며 놀란 것도 검마와의 대결을 통해 검마 맥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천마신군은 검마의 존재를 정보통을 통해 들었겠지만,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습니다.
근데 천마신군은 한비광이 검마의 혈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검황이 그 자리에 있었고 검마의 혈통이라는 것을 검황이 천마신군에게 말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것 치고는 천마신군은 검마를 "바보같은 그녀석"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신지에서 온 검마가 무림 정파지역을 휩쓸다 천하오절에 의해 다시 신지로 쫓겨났습니다. 그렇다면 천마신군은 신지 출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검마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상]
포문걸은 100년 전 신지 도종의 도존이였으나 무슨 이유로 인해(아마도 검존과 맞짱떠서 진게 아니라, 도존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검존이 통일을 시켜버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도존은 화룡도를 들고 신지를 빠져나와 사파지역에 은둔하게 되며, 천마신군이라는 칭호를 쓰게 됨. → 검종으로 통일된 신지는 무림까지 통일시킬려고 하다 도존의 저항에 의해 후퇴하게 됨(신지와 포문걸과의 약속도 이때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포문걸의 후계자는 지금의 천마신군 → 천마신군은 자신의 후계자를 한비광으로 삼으려 했지만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므로 한비광 스스로 칼을 들게 만든 프로젝트 성공!... 등등
스토리가 이렇게 흘러가는게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원이오빠님의 댓글
원이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비슷한 방식으로 글을 쓰시는분인가 보군요ㅎ 붙여넣기 실수로 2번 넣기도 하고..
저도 이런실수 가끔 하지요 ㅋㅋ 제가 예상한 19권 노호 회상신 맞네요..
그러나 저는 기공포한번 날린거 외에는 천마신군의 전투신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몇일전에도 정독한번 했지만 비슷한건 진풍백의 "전신" 회상 한컷뿐인데 이때도 화룡도는 없습니다..
포문걸 스토리는 잘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바와 초반부 스토리가 많이 다르지만..
저는 포문걸이 당시 도존의 아들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이것도 잼있는 스토리임으로 1.2를 쓸때 한번 정리해볼께요ㅎ 성의있는 답글 감사드립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이오빠님께서 작성해주신 본문 중 마령검 부분에선 저는 약간 다른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신지 내전의 최후 승자는 검종입니다. 마령검 혹은 괴명검을 든 검존의 승리였죠.
근데 전 왠지 신지가 무림정복을 다시 도전하기 위해 포섭하는 과정을 보며 100년전 검존이 승리한 신지 내전 스타일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말하면, 당당히 맞장을 떠서 이긴게 아니라 각 종들의 인물들을 살살 흡수하여 세력을 만들고 중요한 순간에 각 종의 존들을 배신하도록 하여 따낸 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령검과 화룡도가 라이벌 관계인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신지 내전의 승패 결과로 마령검이 최고자리를 차지하기엔 스토리 전체 흐름 상 한비광이 어중간해 집니다. 실력없는 자가 최고무기의 힘을 빌어 신지를 치는게 그림상 맞지 않나 싶어요.
전성기시대님의 댓글
전성기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생각에는 화롱도님 얘기중에 검마를 살려두면 언젠간 또 무림이 지옥에 빠질거라는 걸 잘 알텐데 천하오절이 검마를 살려두며 돌려보냈겟습니까? 라는 말은 검마의 자식이 담화린이라면 검황의 아들이란 말인데 그렇데되면 문맥상 좀 맞아질듯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씽크노트님의 댓글
씽크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검황이 검마의 딸을 입양해서 거둬들였다면 손녀라 부를수 있는거죠..
물론 저도 한비광, 담화린의 아버지/어머니가 누군지 무척 궁금합니다ㅋ
원이오빠님의 댓글
원이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ㅇ ㅏ.. 저도 화룡도님 글을 보고 님과 비슷한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원래 1.1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려했던게 검마와 한비광 부자설인데.. 후에 1.2 쓸때 정리해볼께요..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성기시대// 시대님~~ 저는 검마가 검황의 아들이란 말은 안했어요^^;;
준두님의 댓글
준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음명은 진풍백한테 상대 가안될듯..ㅋㅋ
진풍백은 정파에서 오절 사파에선 천마시군 백강 독고결 황보웅 또는 도월천 지현
빼고는 상대할자가 없다고 들었는데ㅋㅋ
신지에 가더라도 진풍백은 못해도 최소 10위권 안에 들거라 봅니다
전성기시대님의 댓글
전성기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담은 괴명검을 놓고 싸우는데 한비광은 화룡도를 들고 싸워야 하나요??
이부분은 약간 안맞는듯 자담이 괴명검이 아닌 원래 자신이 쓰던 무기를 들지 한비광이 무기를 놓을 이유는 없죠
그리고 자담은 비광이한테 확실히 졌습니다.
자신의 별호를 얻게해준 최고 기술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냈고 괴명검이 아니였다면 한비광은 그렇게까지 당하지
도 않았을꺼라 생각됩니다.
자담의 원래 무기가 아무리 조아도 검은망토 같이 현무파천궁도 오랜시간동안 본 사람중 몇안되는 실력의 실력자
가 아니라면 화룡도의 위력을 받아내기는 힘들테니까요
원이오빠님의 댓글
원이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 말은 자담이 괴명검을 놓고 싸울 이유가 없다라는걸 얘기한겁니다..
괴명검을 놓고 싸운다면 어떤그림이 그려질지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설정 다 제외하고 만화속 전투만 보더라도..
신녀가 없었다면 한비광은 껍데기 다 벗겨지고 죽었어야 정상입니다..
이부분은 너무 많은 설정에 쌓여있는 전투라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냐에 따라 승부가 바뀌기때문에..
이 이야기는 결론이 나지 않을것 같네요.. 1.2 쓸때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혈우폭풍님의 댓글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견 잘 보았습니다. 저랑 생각이 같은부분도 다른부분도 있네요.
또한 저와 생각이 달랐지만 원이님의 글을 읽어보고 수긍하였던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보고 저랑 의견이 거의 일치한다 생각하는 부분은 배재하고 다른부분이나
혹은 추가 의견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1. 은총사
은총사의 무공수준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셨는데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천하오절을 제외하곤 정파에서 최고수라는건 인정하지만 천하오절이나 도월천의 바로 아래급은아니고
높게 쳐주면 종리우급,,혹은 그 아래로 생각됩니다. 일단 은총사라는 직함에 있어서
그의 통찰력이나 지도력 리더쉽을 높게 평가하여 그 자리에 앉은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실력은 뒷받침 됬겠지요. 대결이나 싸움에 있어서 머리로 싸우는 소위 지략가 스타일인걸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내공에 있어서는 천마탈골흡기공을 당하고 뼈에 즉시 이상이 생겨버립니다.
이 말인 즉, 생각만큼 내공이 그렇게 높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진풍백이야 워낙 내공이 많으니까
아무렇지 않았다고 치지만 흡기한번에 전투력을 상실해버리는 자가 과연 사절의 바로아래급을 논하기엔
턱없이 부족한것 같네요.
2. 제 8의 기보
이 문제에 대해선 저도 명확히 아는바가 없기때문에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본다면 단행본 내에서
검황과 한비광 화린이 풍연 매유진이 모여 있을대 신지에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장면이 있죠?
거기에 포문걸 외 창존과 궁존등의 실루엣이 어렴풋이 나옵니다. 그때 도존옆에 다른 무기 하나가 등장하는데
그 무기의 생긴모양이 칼의 형상이었나 괴명검도, 화룡도도, 마령검도 아닌 모양이었습니다.
약간 휜 칼의 형태라고 할까요? 제 생각엔 그게 마지막 기보인것같던데 저도 정확한 부분이 아니라
그냥 의견만 내놓겠습니다.
3. 천마신군과 한비광의 관계
먼저 한비광은 검마의 아들이 맞는것같고, 화룡도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선.
천마신군의 대사에서 발췌 하건데 바보같은 그 녀석의 아들
그 녀석을 보통 검마로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엔 그녀석이란 한비광의 어머니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지 존들의 혈육 특성상 그 천재성은 타고 났으나 도존의 피를 이어받은 어머니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는 캐릭터가 바로 한비광인것 같습니다. 한비광은 도존과 검존의 피를 동시에 물려받고
풍연은 단순히 검존의 피만 물려받은 이복형제로써 누가 더 잠재력이 높을지는 말안해도 아실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천마신군이 신지에서 왔는지 어쨋는지는 잘 모르겟으나 분명 포문걸과 핏줄이던 사제지간이던간에
인연이 있는것같고(왜 그런지에 대해선 원이님의 생각과 동일하므로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천마탈골흡기공또한 신지의 무공이 맞으므로 천마신공이 신지의 무공 혹은 화룡도의 무공을
약간 변형시켜 만든것 일것 같습니다. 일례로 환영문의 특제혹풍회가 흡기공에 당했을때
이것은 신지의 흡기???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천마탈골흡기공은 신지의 무공인걸 알 수 있죠.
4. 천마신군과 검황의 신지출신설
솔직히 천마신군은 잘 모르겠습니다. 힘없고 탄압받던 사파의 태양으로 갑자기 떠오른 인물이기에
그의 과거를 알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황의 신지출신설에 대해선 의문점이 많습니다. 검황은 장백산으로 들어와 은거하기전
현무문의 문주였고, 이 문주자리를 얻기위해선 소지주를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현무문을 검황이 세운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현무문주의 핏줄일 것입니다. 또한 신공과 검황의 대화부분에서 신공이 말하길
검황에게 당신은 어려서부터 모든걸 다 갖추고 자랐기 때문에 나의 심정을 모른다...라는 말을 할 때
비추어 보아도 어려서부터 좋은문파에서 잘 길러진 것으로 판단할 수 있죠.
또한 신공의 신지출신설도 부정하고 싶습니다. 신공은 과거 검마가 나타났을때 그의 천인공노할
무공에 감탄하여 신지로 붙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만약 신지출신이라면 신지무사의 실력을 익히 알고 있을터
굳이 그렇게 놀라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지무사들이 검황에게 어르신 선배님 이라고 하는것은
단순히 무술을 하는 입장에서 연배가 많으니까 대우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약선 괴개도 신지출신설을 제기 하셨는데 격투술이나 의술을 연구하는 종파..
격투술은 굳이 끼워맞추자면 귀면갑, 의술은 연구하는 종파는 글쎄요. 딱히 맞는 기보가 없는것같네요.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혈우폭풍님 주장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검황을 비롯한 천하오절 중 사절이 신지 출신일 수 없습니다.
도제의 경우 신지의 존재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었습니다.
자신이 신지 출신이였다면, 대번 알아챘을거 아닙니까?
도제 자신도 신지에 대한 소문과 직접 경험했던 검마, 그리고 나름대로의 정보력으로 신지를 인지하고는 있으나 신지 출신이라고 추측하기엔 명쾌한 장면이 없습니다.
그리고 검황과 괴개, 신공이 연배가 정확하게 같진 않겠지만 "친구"라고 표현될 만큼 연배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검황과 천마신군이 각별한 사이(?)라고 표현된 부분은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사파에 대한 경악심이 없는 검황, 정파에 대한 경악심은 있지만 무림인으로써 상대 고수를 존중해주는 예의를 갖춘 천마신군" 이 둘의 성향으로 인해 서로 붙을지 말지 간만보다 친해(?)져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황정민과 유준상의 관계?로 해석하자면 씁쓸한 미소로 그러려니가 됩니다.ㅎ
마지막으로, 천마신군은 검황, 괴개, 신공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괴개가 문주로 있던 시절로 되돌아가봅시다. 삼다문주였던 괴개가 자신의 문파를 먹을려고 온 천마신군을 독대한 장면이 있습니다. 그 때 괴개는 천마신군을 보며 이제 갓 어린티를 벗어난 미소년이라고 했습니다. 반전 포인트로 천마신군이 나이와는 다르게 엄청난 동안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스토리상 괴개는 천마신군보다 꽤 많은 나이로 보여집니다.
검황과 신공의 대화내용을 보자면 나이 상관없이 서로 늙어가는 처지에 "그 친구"라고 표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서로 존칭을 쓰는 것으로 봐선 어느정도 나이차이 혹은 나이상관없이 불편한 관계를 나타낸 것 같습니다.
신공의 열등 성향 상 천하를 다 가진듯 보이는 검황을 친구로 생각할리 없었겠고, 괴개의 역할로 자주 만나 술마시며 어울렸을진 몰라도 불편한 관계임은 우회적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