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바라는 열혈강호의 완결 >
페이지 정보
고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9-24 13:57 조회7,407회 댓글1건본문
제가 바라는 열혈강호의 엔딩
열강 스토리가 후반부에 치닫으면서 많은 분들이 엔딩을 추측하시는데요.
특히 많은 분들이 결국은 한비광이 검마를 이기고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고들 하십니다.
전 이 부분에 대해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된 추측 스토리는 그야말로.. 누구든 예측 가능한 스토리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까놓고 말해서 중딩도 예상할 법한 스토리죠.
뭔가 결말은 뻔할거라고들 하시는데 애초에 비광아빠의 몸에 2개의 자아가 있다는 설정 역시
전혀 우리가 예측못한 부분이었고 작가의 기가 막힌 설정이었습니다.
작가들 역시 고민에 고민 끝에 결말 부분을 완성해낼텐데..
당연히 모두가 예상할 법한 스토리대로 만들진 않겠죠??
분명 우리가 예상 못한 스토리로 흐를 것입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검마가 죽는 큰 틀은 변하지 않겠지만요.
예를 들어 결말부분에서 비광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꼭 주인공이 죽지 말란 법도 없구요.
대부분의 대박을 친 만화들은 결말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였었습니다.
죽을거 같지 않던 주인공이 죽는다던가 하는 설정처럼요.
제 생각엔 이런 결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비광이 검마와 피터지게 싸우다가 결국은 육체가 먼지처럼 사라지게 되는데..
죽었지만 죽은게 아닌..?? 자아는 살아있다던지 하는... 작가 나름의 설정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즉, 자아가 살아남아 결국은 검마를 죽이고.. 굉장히 슬픈 엔딩으로 끝난다던지...
제 생각에 아주 행복한 해피엔딩만은 아닐거 같단 생각입니다.
작가님이 이끌어온 열강 스토리상으로도 보면..
만화의 내면적으로는 어두운 면이 많습니다.
비광의 가슴아픈 가족사라던지.. 그 외에 신지에 붙었다가 죽어간 백리향, 심대검존이 꿈이라던 백무흔인가?
그 무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과거사가 어두운 면이 많죠.
즉, 열강의 최종 결말도 상당히 어둡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결말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그런 엔딩을 원합니다.
어느 만화든지간에 엔딩이라 해서 적의 최종대빵은 죽고 주인공을 살고.. 이런 설정은
이젠 너무도 진부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런 엔딩은 독자로 하여금 "그냥 끝이 난거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여운이 없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전 여운이 진하게 남는 결말을 원합니다.
가장 재밌게 본 만화 중 하나인 신암행어사가 좋은 예시입니다.
신암행어사의 결말은 굉장히 비극적이고 처참했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을 돕던 동료들 대부분이 최종대빵(아지태)한테 골로 가버렸죠...
특히 주인공이 팔 잘리면서도 안죽고 의지로 버티는 모습이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이런 비극적인 결말도 열강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비광의 캐릭터 컨셉과도 잘 맞물리는듯하고..
누가 덤벼도 넘사벽인 검마와 싸우다가 결국은 죽는 한비광이지만...
죽어서 육체가 사라졌음에도 화룡도를 꽉 붙잡고 있는 손은 아직 정신이 남아있어서
검마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준다던가... 뭐 요론 장면도 굉장이 인상깊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결말 마지막까지 피가 진하게 튀기는 지옥같은 전장터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조연급 캐릭터인 진풍백이나 혈뢰, 매유진 등이 검마에게 덤비거나or비광을 구하려다가
처참하게 죽임 당하는 설정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만화라는게 끝이 굉장히 가슴 아프고 안타까우면서도 진하게 여운이 남아야
세월이 흘러도 또 보게 되고 또 보게 되더라구요.
한때는 간지폭풍이던 진풍백이 검마에게 처참하게 살해되는 장면...
상상으로 그림체를 떠올려보세요. 상상만으로도 굉장한 임팩트가 있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진풍백이 스토리상 굳이 죽을 필욘 없겠죠.
죽어도 그만, 안죽어도 그만인 캐릭터인 셈입니다.
왜냐하면 조연급이니까요.
즉, 이런 조연급들은 대부분 결말에서 최대한 단물 다 빼먹고(도원천과의 멋진 대결이라던지)
강한 임팩트로 독자들의 가슴 속에 심어주는 방법도 아주 좋은 설정인 겁니다.
20년 넘게 연재된 열강인데 이정도 임팩트는 있어야 열강의 최종완결답지 않을까요???
조연급이고 나발이고 전부 지켜보는 가운데서 한비광과 검마 1대1로 대결떠서
무공 좀 주고받다가 결국은 검마가 죽고 해피엔딩????
전 이런 결말은 너무너무 시시하고 기도 안차는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열강 스토리가 후반부에 치닫으면서 많은 분들이 엔딩을 추측하시는데요.
특히 많은 분들이 결국은 한비광이 검마를 이기고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고들 하십니다.
전 이 부분에 대해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된 추측 스토리는 그야말로.. 누구든 예측 가능한 스토리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까놓고 말해서 중딩도 예상할 법한 스토리죠.
뭔가 결말은 뻔할거라고들 하시는데 애초에 비광아빠의 몸에 2개의 자아가 있다는 설정 역시
전혀 우리가 예측못한 부분이었고 작가의 기가 막힌 설정이었습니다.
작가들 역시 고민에 고민 끝에 결말 부분을 완성해낼텐데..
당연히 모두가 예상할 법한 스토리대로 만들진 않겠죠??
분명 우리가 예상 못한 스토리로 흐를 것입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검마가 죽는 큰 틀은 변하지 않겠지만요.
예를 들어 결말부분에서 비광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꼭 주인공이 죽지 말란 법도 없구요.
대부분의 대박을 친 만화들은 결말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였었습니다.
죽을거 같지 않던 주인공이 죽는다던가 하는 설정처럼요.
제 생각엔 이런 결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비광이 검마와 피터지게 싸우다가 결국은 육체가 먼지처럼 사라지게 되는데..
죽었지만 죽은게 아닌..?? 자아는 살아있다던지 하는... 작가 나름의 설정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즉, 자아가 살아남아 결국은 검마를 죽이고.. 굉장히 슬픈 엔딩으로 끝난다던지...
제 생각에 아주 행복한 해피엔딩만은 아닐거 같단 생각입니다.
작가님이 이끌어온 열강 스토리상으로도 보면..
만화의 내면적으로는 어두운 면이 많습니다.
비광의 가슴아픈 가족사라던지.. 그 외에 신지에 붙었다가 죽어간 백리향, 심대검존이 꿈이라던 백무흔인가?
그 무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과거사가 어두운 면이 많죠.
즉, 열강의 최종 결말도 상당히 어둡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결말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그런 엔딩을 원합니다.
어느 만화든지간에 엔딩이라 해서 적의 최종대빵은 죽고 주인공을 살고.. 이런 설정은
이젠 너무도 진부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런 엔딩은 독자로 하여금 "그냥 끝이 난거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여운이 없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전 여운이 진하게 남는 결말을 원합니다.
가장 재밌게 본 만화 중 하나인 신암행어사가 좋은 예시입니다.
신암행어사의 결말은 굉장히 비극적이고 처참했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을 돕던 동료들 대부분이 최종대빵(아지태)한테 골로 가버렸죠...
특히 주인공이 팔 잘리면서도 안죽고 의지로 버티는 모습이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이런 비극적인 결말도 열강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비광의 캐릭터 컨셉과도 잘 맞물리는듯하고..
누가 덤벼도 넘사벽인 검마와 싸우다가 결국은 죽는 한비광이지만...
죽어서 육체가 사라졌음에도 화룡도를 꽉 붙잡고 있는 손은 아직 정신이 남아있어서
검마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준다던가... 뭐 요론 장면도 굉장이 인상깊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결말 마지막까지 피가 진하게 튀기는 지옥같은 전장터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조연급 캐릭터인 진풍백이나 혈뢰, 매유진 등이 검마에게 덤비거나or비광을 구하려다가
처참하게 죽임 당하는 설정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만화라는게 끝이 굉장히 가슴 아프고 안타까우면서도 진하게 여운이 남아야
세월이 흘러도 또 보게 되고 또 보게 되더라구요.
한때는 간지폭풍이던 진풍백이 검마에게 처참하게 살해되는 장면...
상상으로 그림체를 떠올려보세요. 상상만으로도 굉장한 임팩트가 있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진풍백이 스토리상 굳이 죽을 필욘 없겠죠.
죽어도 그만, 안죽어도 그만인 캐릭터인 셈입니다.
왜냐하면 조연급이니까요.
즉, 이런 조연급들은 대부분 결말에서 최대한 단물 다 빼먹고(도원천과의 멋진 대결이라던지)
강한 임팩트로 독자들의 가슴 속에 심어주는 방법도 아주 좋은 설정인 겁니다.
20년 넘게 연재된 열강인데 이정도 임팩트는 있어야 열강의 최종완결답지 않을까요???
조연급이고 나발이고 전부 지켜보는 가운데서 한비광과 검마 1대1로 대결떠서
무공 좀 주고받다가 결국은 검마가 죽고 해피엔딩????
전 이런 결말은 너무너무 시시하고 기도 안차는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술사님의 댓글
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아이디어는 좋은데 실현가능성은 없을듯해요ㅠ 이미 천마신군 사후 시나리오가 공개되 버렸으니... 님이 말씀하신것 중 비슷한건 하나 있네요. 유세하가 추후 제 2의 신지주인이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한쪽팔 잘렸지만, 나중엔 목 아래부터 전신을 분혼마인화 시킨다고 했어요. 물론 무공능력은 지금보다 현저히 더 쎄진다고 하더라구요. 한비광과 담화린은 신지대전때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장백산에 은거한다고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