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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존 = 망토 = 백강설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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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사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9-04 23:11 조회6,12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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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의견을 한번 개진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 몇 달 사이에 게시판이 아주 활발해졌네요... ^- ^
바람직한 현상인 것 같아요
이렇게 종국으로 치닫고 있는 과정에서 더욱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내용의 전개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일단 저는 환존과 백강은 동일인물일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1. 이전 화에서 환존은 신지 내에 환마전이라는 곳에 거처를 잡고 있습니다
연배로 보아 상당히 나이가 든 늙은이인데 어떻게 천마신군의 제자가 될 수 있을런지... 개연성이 다소 부족합니다
 
2. 동굴에서 싸우고 있는 검은 망토의 존재가 눈에 거슬리네요...
분명 '기공'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재...
풍연은 그러한 '기공'이 환종 계열의 무공이라는 생각을 하고 검은망토와 환종을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는 듯...
그래서 환존이 거처하고 있는 환마전의 존재를 종리우에게 물어본 듯 합니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환존과 귀면갑 이야기가 나오면서
'기공'계열의 무공을 기반으로 한 환종 관련 스토리가 진행되어 더욱 더 무게를 싣게 되는 듯 싶네요
 
그러한 점에서 검은망토 = 백강(환종 계열 인물)은 연결될 수 있겠지만
환존 = 백강은 조금 지나친 억측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검은망토가 환존이었다면 신물인 패왕귀면갑을 차고 있는 담화린의 존재를 몰랐을까 그 부분도 조금 의문이네요
 
3. 저는 백강이라는 존재가 현재 신지 내부에서 밀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검은망토라는 확신을 가져보기도 하였는데
조금씩 '검은망토 = 백강' 설도 의문에 의문을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네요...
그나마 그래도 아직까지는 망토백강설이 개연성이 꽤 높은 듯 싶어요
 
결론은 환존 = 망토 or 망토 = 백강은 될 수 있다 하더라도, 환존 = 망토 = 백강은 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4. 그리고 그러한 내용을 진짜 알고 있다는 것은 극히 작가님과 가까운 지인일 듯 싶습니다만
이런 곳에 발설하고 다닌다는 것은 인격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은 아무 개연성이 없다라는 것!! 뭐 지켜보면 알게 될 일이겠지요 ㅎㅎ

댓글목록

혈우폭풍님의 댓글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동의합니다. 검은망토는 가면을 쓰고 나와서 그 나이를 짐작할 수 없으나 환존은 가면을 쓰지 않은 상태같습니다. 환존의 얼굴이 맞다면 절대 백강일 수 없습니다. 연배도 연배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백강의 얼굴과는 확연히 다르죠.

2. 음.. 이건 저도 신경쓰지 않았던 문제였는데 광사품님의 글을 읽고보니 수긍이갑니다. 풍연이 환마전을 방문하려고했을때 이미 사음민과 환존쪽으로 넘어가서 왜 방문하려했는가를 생각해보지 않았거든요. 새롭게 안 사실입니다.

3. 이것역시 동의합니다. 백강은 현재 무림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고 천마신궁에도 없는것으로 보아 세외 혹은 신지에 잠입해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세외에 나갈일은 없을것같습니다.

4. 환존과 백강의 얼굴은 공개됐지만 검은망토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백강이 검은망토일수도 있고 환존이 검은망토일수도 있지만 백강이 환존일 가능성은 없다고봅니다.

결국 광사풍님 의견과 저의 의견은 100%일치하네요 ㅎㅎ;;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사풍님의 모든 의견들을 크게 공감합니다.
반론은 아니지만, 광사풍님 의견을 기준으로 제 개인적인 추측을 더해보았습니다.

1. 제가 어디서 들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아니지만, 예전에 천마신군과 백강의 연배가 거의 같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공 또한 천마신군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사람이지만, 천마신군을 존경하기 때문에 제자로 들어간거라고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이 내용도 누군가의 추측일수 있고, 작가님 측근을 통한 스포일수도 있겠죠.  제가 들은 저 내용이 혹시나 맞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본다면, 환마전에 있던 환존이 천마신군처럼 나이가 있는 인물로 보아 백강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ㅎ

2. 담화린이 옷을 벗은게 아니라서 패왕귀면갑이 있는지 몰랐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신물들은 신물들끼리 서로 알아보죠.  장백산 입구에서 화룡도를 상자에 넣고 지나가는 한비광을 보고 파천궁이 바로 알아보는 반면, 헝겁에 쌓아가지고 다니면 그 무기가 어떤 무기인지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환존이든 환종의 인물이든 사람이기때문에 옷 안에 있는 패왕귀면갑을 못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3. 저는 이렇게도 생각을 해봤어요.
검은망토가 백강이긴 한데, 원래 백강은 환종이였고 환존의 후계자이지 않았을까.. 환존의 뒤를 이을 후계자 백강이 신지싸움에서 밀려나 무림으로 쫓겨나갔고 천마신군의 제자가 된게 아닐까.. 아니면, 백강이 천마신군을 존경해서 신지를 버리고 사파로 간게 아닐까.. 신지 환마전에 있는 환존은 백강의 아버지일수도 있고, 아니면 백강의 스승일수도 있고.. 어쨌든 백강과 연결된 인물이지 않을까 하는 이런 상상도 해봤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 님 말이 팩트라 치고, 파이터님은 환종의 인물이였던 백강이 환존 후계자니까 환존으로 짧게 표현한것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네요.. 어찌됐건 그렇게 되면 검은망토 = 백강 = 환존 이 될 수 있겠죠.ㅋ

4. 스포는 조심스러운거죠.. 앞으로 나올 스토리를 얘기해주고 싶으시거든 스포라고 밝히지 마시고, 추측처럼 써주시면 좋겠네요..  그래야 읽는 사람도 재미로 읽고 넘길 수 있으니까요^^;;

초천재강백호님의 댓글

초천재강백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1번에 대한 것은 어느 회원분이 작가님이 예전에 인터뷰한 내용이라고 쓴 글에서 보신듯 합니다.

그 글이 꽤 자세하게 나와있었습니다.

천마대멸겁탈님의 댓글

천마대멸겁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강, 검은망토, 환존을 두고 스토리 개연성을 봤을땐 백강이 검은망토일수는 있어도 환존이 검은망토일수는 없을것 같네요...환존도 엄연히 신지내 세력인데 한비광 일행을 두고 " 너희가 이 신지의 비밀을 푸는데 어떤 열쇠가 되어줄지 말이다" 라고 했다는 것 자체가 신지내 세력이 아닌 신지 외 다른 인물로써 신지의 비밀을 풀려고 하고있는 인물임을 알수있습니다...정황만 놓고 봤을때 검은망토의 정체를 굳이 추측하자면 환존보다는 신지의 비밀을 풀려고 하는 천마신군의 첫째 제자, 백강일 가능성은 정황상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근데...저는 보질 못했지만 441화 무료보기 내용이 맞다는 가정하에, 검은망토가 백강이 맞다는 가정하에, 이 시기에 환존이 언급됐다면 백강의 무공본질 역시 천마신군의 제자 이전에 환종과 연결된 인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백강의 정체가 더욱더 궁금해집니다...한비광 만큼이나 사연이 많은 인물인듯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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