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끝이 좀 흐지부지하네요..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천마신군이 포문걸로부터 신지에 대한 이야기나 천마신군이라는 이름에 관한 의미 신지의 역사 과거 등등 많은것을 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의지가 넘치는 천마신군은 포문걸 다음의 화룡도의 주인이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포문걸로부터 화룡도의 사용법, 화룡도와 관련된 무공 또 천마신군 자체의 무공 등을 배워왔을 것이라는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한비광과 괴개의 대화에서 "천마신군에게 문파를 넘겨준게 50여년 전이고 그 때 내 나이가 30살 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80은 넘었다"고 합니다.

백리향과 괴개가 처음 만날때의 대화에서 백리향이 자기 아버지인 괴개를 향해 90세가 넘는 나이임에도
어려보인다고 합니다. 극순심천공을 이야기하면서 말이죠.

천마신군에게 문파를 넘겨준것도 정확히 50년 전이 아니라 50여년 전이고, 당시의 나이 역시 "30살 이었
다고 하더라도" 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최소 30살 입니다. 그렇다면 괴개의 나이는 백리향의 말대로
90이 넘었다고 봐야됩니다.

그런데 괴개의 천마신군 회상씬에서 황보웅과 독고결이 이제 막 솜털을 벗은 애송이를 호위한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최소 10대 후반에서 많으면 20대 정도라고 봐야 맞겠죠. 위의 말대로 삼다문주 입장
으로 천마신군과 맞붙었을 당시가 50여년 전이라고 한다면 천마신군 나이는 최소 60후반 쯤이고 보통은
70초반...많으면 70후반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100년전 조약 당시에 포문걸이 20대가 아니라 40대였다고 하더라도 60혹은 70이 넘어서 천마신군을 만나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솜털 애송이일 당시에 무림정벌에 나섰으니 만약 포문걸과 천마신군이 관련이 있다면
그 전에 혈연관계든 뭐든간에 무공을 배웠다던가 하는 식으로 관계가 있었다고 볼 수도 있죠.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뜬금없이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들고 다니지는 않았을테니 천마신군은 포문걸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 인물이 맞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천마탈골흡기공을 쓸수있는 신지의선택받은자.....????들

포문걸+검마 +천마신군+한비광 =동일한핏줄일듯하네요 같은혈통이아니었을가요?

천마탈골흡기공을 선택받은 자가 쓸 수 있다고 한게 아니라요~
신지의 흡기(내공을 빨아들임과 동시에 내상을 입힌다고 하는..)가 선택받은 자만이 쓸 수 있다고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