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신지 서열에 관한 이야기
페이지 정보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12-19 01:16 조회5,210회 댓글9건본문
댓글목록
개론님의 댓글
개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조금 다른 관점인데요. 10대검존이라는 존재는 그냥 검종을 대표한다는 의미이고 서열상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봅니다.
천마신군의 상징은 흑풍회이지만 실질적으로 사파를 이끌어가는 인물은 천마신군과 그 6명의 제자들이지요
저는 마찬가지로 신지 10대검존역시 또한 검종의 상징적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0대검존에 들수 있을 거라던 위지흔이나 10대검존을 노린다는 임백부장을 그려보세요.
10대검존이 월등한 존재라고는 생각되지 않으시지요?
오히려 본전에서 활동하는 무사들(앞서 언급된 혈뢰, 종리우, 사음민, 월령 등등...)이 서열안에 포섭될것 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직 1~10위권 내의 무사들은 언급조차 없었지만
지금까지 그려진 10대검존이라는 존재는 제가 보기에는 너무 형편없어 보였네요.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합니다. 너무 형편없다는 표현은 조금 지나친 듯 하지만,
검종을 대표하며, 신지 서열과는 무관하다는데에 동의합니다.
쿄우지님의 댓글
쿄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풍님 말씀대로 앞글을 조금 수정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검존이0순위,폭풍님이 말씀하신 의외의 인물은 검종2인자인 묵령입니다.검종2인자 이면서 신지 전체서열2위 이기도 합니다.
즉1위묵령,2~11위 십대검존,12위 사음민 이렇게 되구요.
그리고 종리우가 위지흔에게 십대검존 자리를 노려볼만하다고
한것은 위지흔이 면벽수련을 할 경우를 말하는 것이구요.
임백부장의 경우는 자기 혼자 생각입니다.
그리고 십대검존의 경우는 상중하위권의 실력차이가 많이 난
고 볼수 있구요.윤상거 하위권,임철곤은 중위권으로 보시면 됩
니다.마지막으로 윤상거가 종리우에게 혈도를 잡혀서 약하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귀면윤상거 쎕니다.그의 휘하에 천명의
검사로 이루어진 천검대라는 정예부대가 있는데,종리우보다
약할수가 없죠.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또한 신지서열이 실력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것같다고 생각되네요
예전엔 2~10위까진 10대검존이 랭크되어있을것으로 추측했는데
요즘 본전이라는 키워드가 새로나온 싯점에선 약간 애매한것이
사음민 종리우 둘다 검종은 아닌것같던데 서열이 있습니다
대체 십대검존과 신지서열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직책과 직분의 차이정도랄까요?
지신각과 천신각또한 중요한 기관인데 10위권 밖의 인물들이 수장인걸 봐서는 음..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지서열은 20위권부터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상에서도 천마신군의 둘째가 종리우를 얘기할때 20위권내의 인물이 오셨다고 비중을 두고 얘기한 것
같습니다.
알콜쥬스님의 댓글
알콜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지.. 십대검존은 흑풍회 돌격대장 같은 부대단위의 집단을 이끄는 직급일 것 같은데요...
천마신궁의 전투부대인 흑풍회.. 총 7개의 돌격대가 있고..
신지의 전투부대인 천검대.. 총 10개의 천검대가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열엔 포함되지 않고.. 10개 천검대의 수장들을 10대 검존이라고 하는 건 아닐런지..
알콜쥬스님의 댓글
알콜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대 검존 = 천검대장??? 쉽게 표현해 보자면.. 뭐 이런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또한, 흑풍회 돌격대장들 사이에도 실력차가 존재하듯이, 천검대장들 사이에도 그 격차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독고결이나 황보웅 같은 경우엔.. 돌격대장임에도 오절급의 실력이라고 공공연히 표현들 되는데.. 그처럼 천검대장 중에도 상급인 경우, 등장했던 윤상거나 등장하고 있는 임철곤과는 그 실력차이가 많을 것 같습니다..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종 천하인 신지에서 10대 검존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로 보입니다.
신지 전체의 수장이 검종 출신이므로 각별한 총애를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들은 아마 순수 검종 출신의 검사들로만 이뤄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검술 실력에 있어서는 타종에 소속되어 있던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날 듯 합니다. 또한 각자가 천검대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군대를 지휘하며, 전술을 수행하는데 탁월한 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실력은 신지 전체의 순위와는 별개라고 생각됩니다.
검종으로 통일되었지만, 각 종파의 뛰어난 사람들을 모두 제거해 버릴 수는 없기에 각 종파의 고수 중에서도 검종세력에 적대적이지 않으며, 검종으로 귀화하거나 하는 고수들은 신지에서 순위를 부여하거나 특정한 세력의 장으로 세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신지의 순위가 절대적인 무공실력만으로 정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역할이나 지략, 중요도 등 여러면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듯 하지만, 그래도 거의 그 순위가 무공순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자담과 천신각주사이의 살벌한 대화에서도 얼핏 엿볼 수가 있죠. 순위의 차이는 무공실력의 차이라는 것을요.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10대 검존중의 일부는 신지 순위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신각주가 윤상거에게 깍듯이 대하는 이유는 검종천하의 신지에서 신지수장의 총애를 받는 10대 검존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어서 일 것이고, 무공실력으로 봤을 때는 스토리상에서는 지신각주만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점혈을 당한다는 것은 무공실력의 차이가 많이날 때, 거의 무방비상태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검황과의 싸움중에 일어난 일이기는 하지만, '싸움중이기에 점혈을 막지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빈틈을
공략한 치밀함은 종리우가 윤상거의 실력을 꿰뚫고 있을때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종리우가 윤상거의 실력이 자신보다 높다고 판단하였다면 섯부르게 공격하거나, 검황을 공격하는 일에 아예 윤상거를 끌어들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있었기에 이런 일을 진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