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물 자체의 힘은 그 어떤자도 당해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물의 힘은 시전자를 바탕으로 나온다고도 하는데.. 작가님께선 그때그때 다른 경우의 수를 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신물 그 자체 or 시전자의 신물 컨트롤 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 신물의 힘 그 자체!
: 한비광이 광마가 되어 이성을 잃고 좀비처럼 적(혈뢰)을 찾아 다니다 초식도 전혀 없는 칼 휘두름에 혈뢰가 나가 떨어집니다. 혈우폭풍님 본문에 설명된 것 같이 강제개방의 경우겠죠. 한비광의 힘은 전혀 없는 가운데 순수 지옥화룡의 힘으로 혈뢰를 제압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 신물을 컨트롤 하는 시전자!
: 한비광이 본인 능력으로 싸울 땐 지옥화룡은 잠잠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시전자가 신물의 힘을 빌려 온힘을 다해 무공을 펼치지만, 신물이 시전자를 위해 쓰는 힘은 딱 시전자의 힘 만큼만 발동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이유로 1번의 경우와 2번의 경우가 나뉘는지 구체적인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감으로 적은 글이니까요^^;;
대충 마무리를 지어보자면.. 신물 중 지옥화룡은 약간 변태(?)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주인으로 인정한 자가 죽을것 같다 싶으면 신물 본인의 힘으로 상대를 화르르 태워버리고, 주인이 죽지않을 만큼 버틴다 싶으면 실력 증진의 도우미 역할도 할겸 대결을 감상하고자 쓰는 힘만큼만 적당히 힘을 써주고 그 뒤론 여유롭게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겠죠?ㅎㅎ

혈우폭풍님께서 어려운 문제를 내셨네요!!ㅋㅋ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1-21 12:54

강제 개방되나 의도적으로 개방되나 위력은 똑같을 것 같습니다.
단지 혈뢰가 화룡도의 위력을 감당 못했을 것 같은데요.

위력은 막강하나 단지 그것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려면 제어가 필요하고, 그렇게 해야
똑같은 위력이라도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요?

작가가 일관되게 말하는 것이 상황에 맞는 초식의 운용이라고 봤을때
전 컨트롤된 화룡도가 더 세다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