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은 도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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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보약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1-31 22:38 조회6,552회 댓글6건본문
댓글목록
초천재강백호님의 댓글
초천재강백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존도 되고, 마령검도 부릴 수 있을것이다 하여,
도존이 아니라는 말은 뭔 소린지.......
마치 화룡이와 떡 친 사람을 화룡이 남편이라 부르기로 하였을 때,
비광이는 옆집 처자인 마령이와도 떡 칠 소지가 있다 하여 화룡의 남편이라 하면 안 된다
고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듯요
qlcndjf님의 댓글
qlcndj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광은 도존이 아니다.....
라는 말은 좀 어패가 있네요
신지 "그분" 이라는 캐릭이 한말이 있죠
화룡은 지나치게 강직한 놈이라는 말..
주인이 아닌자는 거부한다...
즉 비광은 도존의 자격이 충분하였기에 화룡자체가 인정을 했다는 거라 생각 합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제목과 본문을 읽어봐도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질 않아서 몇번 반복해서 읽어보니 글쓴이의 의도가 이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비광이는 도존이 아니다아니 안되는 이유가 있다
=> 비광이는 도존이라기 보다 검존일것이다. 이뜻으로 글을 쓰신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글쓴이께서는 신지수장이 한비광의 친부라는 전제를 깔고 계신게 아닌가...
그렇기때문에 신지수장=검존 이므로 그의 핏줄인 한비광이 검종의 후계자이어야한다.
즉, 한비광이 화룡도를 들수 있는것은 도존이기때문이 아니라 화룡도가 주인으로 인정할만큼 역량이 되기때문이지 도존은 아니다.. 한비광이 마령검을 들었다면 신지수장의 핏줄이기때문에 마령검이 그를 주인으로 인정했을것이다. 이런 의도로 글을 쓰신게 아닌가... 나름 해석해 봤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본문글의 반론으로 qlcndjf(비추얼) 님이 올린 댓글에 동감 한표 던지고 갑니다.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룡도의 주인일뿐이지 도존은 아니다?
충분히 공감가네요. 화룡도의 주인이니 도존이다라는것은
신지인 특히 도종의 관점일 뿐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화룡도가 아닌 다른 기물의 주인이었을때
신지 사람들은 도존이라고 생각치 않겠지요.
물론 작가가 화룡도의 주인으로 설정한 건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열강 애독자들이 다른 상황까지 연결시켜서 추측한
것이고 아직까진 그 추측에 대해선 밝혀진 것은 없지요
그리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1. 현 검존이 한비광의 친부이냐와
2.검존이나 도존이 고유의 피가 흐르냐는 것인데
친부이냐 아니냐는 이미 많은 글이 올라왔기 때문에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다만 검존이 한비광의 아버지고
그래서 검종의 피가 흐르니 도존이 아니다. 검종의 피가
흐르는데 도존이 될수 없다는 논리때문에 검존이 한비광의
아버지가 아니다라는 식의 추측은 잘못되었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느 무기나 무공을 익힐수 있고 그로인해
종파가 구분되며 그중에서 젤 쎈 넘이 각 존이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 존들은 대대로 물려받는다라는
왕위계승식의 논리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풍연이 현 검존의 자식이라는 단서는 현재까진 없지요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싸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 만화의 약 20년간 유지해온 가설의 큰 반전이라면 바로 그거
아닐까요ㅎㅎ
저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추혼오성창의 경우도 처음부터 노호를 주인으로 여겼잖습니까.
그럼 노호가 창종(?)의 존인지.
또하나.
현무파천궁이 이미 진작에 주인으로 여긴 매유진은 궁존이며, 그렇담
어째서 각성을 하지 못하는것인지.
이건 현무파천궁이 보잘것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또 하나,
패왕귀면갑은 환종의 신물이지만 담화린이 각성(비스무레)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환존은 신지에 존재하죠.
그저 이것저것 따져보면,
굳이 한비광이 도존이 아니더라도 화룡도를 사용하는데는 내용상 큰 무리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검과 도를 가장 잘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천마신군과 검황이 각각 도존과 검존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ㅎㅎ
아 또하나,
한비광이 누구의 자식이든 그건 존과 종을 따지는데 상관이 없을거같습니다.
노호나 매유진의 부모가 한 종의 존이 아니듯, 환존의 자식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암튼 그 핏줄이 반드시 존이 되는것같진 않습니다.
혈우폭풍님의 댓글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룡도의주인=도존
이 명제는 참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첫째
도존이란건 어디까지나 신지내에서 쓰이는 명칭일뿐 전 무림에서 통용되는단어는 아니라는겁니다. 즉 실지로 신지내에서 인정할만큼의 실력이되어 '도존'이란 명칭을 얻는다해도 결국 단순한 이름일뿐 이마에 도존이라고 써있지도 않을거라는겁니다
둘째
화룡의 주인이 꼭 도존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으로 현재 한비광은 화룡을 거의 지배하는단계 즉 도존의 문턱까지 근접했다고는하나 지옥화룡을 부리기전에는 화룡의 주인이긴하나 도존을 논하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지옥화룡을 부리지만 그저 광마의상태였던 호협곡과 혈뢰편에서도 그때의 한비광은 도존이라 할수 없는거죠
결론적으로 도존이란건 단순히 그 자리의 이름일뿐 주인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은 아닐거라는 말입니다. 단순히 역량이 뛰어났기에 화룡도가 주인으로 받아들인거지 도존인가 도존의핏줄인가를 따지면서까지 받은건 아니라고봅니다. 그렇담 매유진이나 노호도 창존 궁존의 후예여야겠지만 둘다 아닐확률이 99%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확신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죠
또한 환존과 귀면갑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합니다
환존은 물론 과거에 귀면갑을 각성시켰기에 환존이라는 칭호를 얻었겠지요. 뭐 굳이 각성을 못시켰다고해도 환존의후예로써 기량이 뛰어나면 신지내 환종들은 환존으로 추대했을겁니다. 어쨌던 담화린도 거의 각성을 시키는 단계인것같은데 담화린또한 각성할 능력이 되어서 각성시킨것일뿐 환종인가 아닌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