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지체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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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12-19 02:26 조회8,166회 댓글13건본문
개인적인 생각으론 검마가 100이라 치면 오절이나 천마신군은 끽해야 50정도?밖에 안 될 듯 하네요
근데 여기서 이것보다 더 중요한게 검마(신지의 불사지체)가 비광이 아버지의 무공을 전부 다 쓰고
있을까요? 아니면 그보다 더 우위의 무공을 쓰고 있을까요?
약 20여년전 검마가 나타났을때 천하오절들이 겨우 패퇴시켰다고 나오는데요..이 때 나온 검마는
한비광의 아버지가 아닌가요? 엄마랑 만나는 장면에서 한비광의 아버지는 신지의 후계자로서
현 무림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위해 여러번 교전을 펼쳤었다고 나오는데 이 때 한비광의 아버지를
천하오절들이 겨우 패퇴시킨걸로 알고 있네요. 그렇다면 비광이 아버지의 실력만으로 이미 넘사벽의
무공수준을 자랑하고 있는데 만약 불사지체가 더 우위의 무공을 사용하고 있다면 대체 어떻게 해서
불사지체를 죽일건지(?)가 상당한 의문이네요.
백강은 천마신군보다 살짝 우위의 실력을 가지고있다고 작가가 인터뷰 한적이 있다고 하는데(물론 제가
직접 본 건 아니구요 여기저기서 다른 분들이 쓴 글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그런 백강을 칼 하나 안 들고
겨우 몇 초식만에 개떡으로 만들어버린 불사지체의 실력을 보면 정말 넘사벽은 맞는듯 하구요
개인적인 바람은 담화린이 너~~어~~~무 사기캐릭으로 가지 않았으면 하네요...한비광이야 젊은
나이임에도 검마의 혈통에다 잠재력 등등 많은 부분이 열강 시작부터 언급되어 왔지만 담화린은 그게
아니었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복면남의 등장부터 개사기 캐릭이 되기 시작해서 지금은 뭐 심설로,
웅영 정도는 가볍게 제압해버리는 실력을 보이질 않나(기습이라고 하기엔....심설로는 그렇다 쳐도
웅영이 오히려 담화린을 기습한거 아닌가요?) 너무 사기캐릭으로 가고있단 생각에 좀 짜증도 나네요
위의 장면에서 보면 각 종파의 지존들이라고 나오는데 말이죠~~
댓글목록
도황님의 댓글
도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화린이 웅영과 심설로를 간단하게 제압한건 어찌보면 당연한것으로 봐도 무방할듯요
이미 기보 2개의 버프를 받고있고 백강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실력으로 봤을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초식은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은 천재적인 변초와 내공은 개띡지로 백강급 내공을 부여 받고 있기에 지금 검황의 실력에 가까이 갔다고 보내요
기보를 2개를 가지고도 심설로 웅영한테 밀리거나 비슷하다면 영원히 민폐캐릭으로 전락이죠 ~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니까 그게 사기라고 생각되는 거죠...님 말대로 기보 2개의 버프를 받고있긴 한데 아직 귀면갑만 겨우 각성한 수준(진각성은 하지 못했죠)이고 마령검은 각성도 못 한 상황인데 만약 2개의 기보를 진각성 한다면 이건 뭐 말도 안되는거죠. 그리고 2개의 기보를 취했다고 검황의 실력 가까이 있다는것 자체도 너무 사기라 생각되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백강죽지마님의 댓글
백강죽지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강이 천마신군보다 더 강하다는 건 또 처음 들어보네요.
요즘 천마신군이 잘 등장하질 않으니 여기저기서 천마신군이 약하게 치부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군요.
심지어 심설로 웅영이 천마급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으니 ㅋ
천마는 검황보다 엇비슷 내지 근소하게 강한 걸로 나옵니다.
천마신군이 검마를 "바보같은 그 녀석"이라고 언급했었는데...
천마신군이 딱히 제대로 보여준 게 없어서 검마보다 셀지, 약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음민이 혼과 육이 다른 존재라는 걸 일찌감치 알아챘고, 그게 아니면 어르신의 무공을 설명할 수 없다고 나오는데.
그것을 근거로 불사지체가 지배하는 검마가 원래의 한비광 아버지 검마보다 더 세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백강이 천마신군보다 세다는건 저도 여기저기서 읽었던 말입니다. 몇몇 분들이 예전 작가 인터뷰때 백강이 천마신군보다 근소하게 세다고 말했다는걸 읽어서 그렇게 표현했던 겁니다. 저도 천마신군이 그리 약할거라 생각하진 않네요~ 하지만 검마보다는 많이 약할듯 하다고 생각되네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검황과 엇비슷 내지 근소하게 강하다고 하면 오절과 검마의 결투에서 오절이 가볍게 검마를 제압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나오지 않고있으니 말이죠~~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실 담화린의 건너뛰기식의 무공은 사기성이 너무 오버스펙수준으로 민감하게 받아드릴 정도라 봅니다..백강전에서 말도않되는 내공과 실전경력에서 극차이일건데..밑도끝도없이 백강을 묻어버렸습니다..두기보의 각성도없이 말이죠..491화에서는 심설로와 웅영이란 음존과 형존의 두지존을 기습으로 무너뜨리는 실력을 선보였네요..ㅡ.ㅡ;;솔직히 각성이나 진각성도없이 지나친 업그레이드가 아닌가?생각한답니다..보통 주인공들이 기연이나 갈망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ㅎㅎ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게 말이에요....솔까말 백강전에서 말도 안됐죠...짜여진 각본이라고 백강과 맞먹어 버리면 그 짜여진 각본이 천마신군대 검황이었으니 천마신군과도 맞먹는단 얘기가 되버리니 이건 뭐 초울트라 개사기 캐릭인거죠.....담화린 보면 짜증나요
도박사님의 댓글
도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남림 야수왕님 천마신군이 백강보다 약하다고 말한 인터뷰는 어딜 찾아봐도 없습니다 백강이 천마신군보다 약하다는걸 잘못보신게 아닐까요? 사파지존이라고 불리는 천마신군이 첫번째 제자보다 약하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마신군과 백강의 요약을 작가님께서 하신말은 이것분입니다..(귀가 따갑게 들었죠)
※작가님왈"백강은 천마신군의 수제자이면서 천마신군급 무공을 사용한다.백강은 천마신군 앞에서 무공을 선보이려는것을 꺼리며 천마신군을 경외하며 두려워하여 자신이 가지지못한것을 천마신군은 가지고 있다..이말 이였습니다..결국엔 천마신군>백강 입니다..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렇군요~~ 말이 여러군데에서 와전됐나 봅니다...
저도 제가 읽은 글이 잘못된 글이었나봐요~감사합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 자하신공을 찾으러 갔던 에피소드에서,
최상희가 분혼마인과 싸울 때 빡돌아 미친모드로 전환하면서
천마등공과 천마광염무를 동시에 사용한 적이 있죠.
그 때 흑풍회 대장 현배의 대사가 기억납니다.
"천마신공 2개를 동시에 사용하다니... 그건 주군외에 어떤 도련님도..."
이걸로 미루어볼 때 백강조차도 천마신공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 되겠죠.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버려둔 건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지만
흑풍회의 이야기를 빌자면 '무위의 경지'에 올랐기 때문인 것입니다.
천마신군은 주변에 다가온 하수(?)들은
단순히 천마등공으로 띄워놓고 천마광염무만으로 태워버리죠. 물론 고수한테 통할지 의문이지만...
게다가 약선 앞에서 땅을 천마등공으로 부숴 띄워올린 후 태워버리는 시범(?)으로
약선을 질리게 만듭니다.
검황은 천마신군과 검을 가지고 대결합니다. 당시 천마신군은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아마도 화룡도를 한비광네 집에 놓고 온 걸 보면 가지고는 간 것 같은데
실제 대결에서 썼는지 여부는 모르죠. (뭐 나중에 흑풍회를 통해 줬을 수도...)
아무튼 천마신군과 백강에 대해서는 동급이 아니라고 봅니다.
백강의 내공이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일진 몰라도
천마신공 2개를 동시에 쓰진 못하리라 봅니다.
천마신군은,
다수의 적들이 달려들더라도,
천마등공 + 천마광염무를 써서 다 태워버리다가
내공이 좀 딸린다 싶으면 흡기공으로 충당한 후
막강한 내공을 바탕으로 한 공격을 시도하면....
그 어떤 무리라도 모두 보낼 수 있는 실력이라고 봅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1:1 대결은 서로 상성이 있을텐데,
천마신공에게 있어서는 검황 무공이 상극인 것 같습니다.
빠르고 변화무쌍한 초식으로 날카롭게 밀어붙임으로서
파괴력 있는 공격 쓸 시간을 별로 주지 않죠.
아마도 백강이 담화린을 상대로 100% 힘을 쏟진 않았지만
고전했던 이유는, 천마신공이 장백검결에 상성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필드님 안녕하세요^^
딴지는 아니지만 최상희의 무공을 보고 지리는 것은 벽력자^^
무공에 있어서 상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천마신군이 장백검결에 호되게 당했다고 하는 부분이나 담화린이 백강을 대등하게 싸운 점을 보고 많이들 그리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 천마신군이 호되게 당했다고 하는것은 자신에 대한 자부심에서 그리 말하지 않았을까요? 한비광과 담화린이 연습할때보면 서로 주고받은 것 정도로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무적이였는데 호적수, 또는 꺽지 못한 상대였다 정도로 판단해야할것 같읍니다.
담화린이 백강과 대등하게 싸운 이유는 우선 담화린이 어느 정도 성장을 이뤘고 대응법을 사전에 숙지했기 때문이겠지요. 상성때문이라면 연습할때 한비광이 호되게 당했을것 같읍니다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가지 정도에서 엇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비광 아버지가 빙관앞에서 자신을 이길수 있냐고 물었던 부분과 사음민이 다른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인간으로서는 펼칠수 없는 무공을 펼쳤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후자 쪽이 조금 더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읽었습니다..가필드님/아미쿠스님//두분의 말씀은 대체로 전부 맞는 말씀인데요..우리가 여기서 검황과 천마신군 대결에서 놓치는 부분이 검황이 대결을 하기전에 유세하에게 물려준 명검을 들고나온것을 본 천마신군은 화룡도가 아닌 맨손으로 대결에 응했다는 부분입니다..자존심이 강하여 기보가 아닌 맨손으로 검황과 붙은 천마신군일화는 전작가님의 해명으로 다음커뮤니티에 모르는이가 없다고 들었습니다..따라서 여기서는 우리 예측보다 작가님 말씀을 거기에 맞추어야한다고 봅니다..결국 검황은 검vs천마신군은 맨손입니다..그리고 나온말이 천마신군이 검황과의 실력은 굳이 조금차이며 미세하다..논점은 요거입니다!! 천마신군과 백강은 천마신군을 두려워하며 경외한다는 문구로볼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천마신군>백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