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군의 정체와 검마의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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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코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12-18 09:58 조회9,232회 댓글5건본문
아직 남아있는 떡밥이 너무 많아서 갑설을설 충돌이 많네요.
그냥 열강팬으로서 만화를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1. 천마신군은 신지(환종)출신이다.
한비광이 복면남이랑 처음 싸울 때 복면남의 기공을 보고
천마등공이랑 비슷하다는걸 직감했죠.(이게 복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백강은 환종의 후예라고 밝혀진 상황이므로
백강의 무공은 결국 천마신공과 환종의 무공이라고 보아야 할 터인데
결국 천마신공=환종의 무공(기공)이라고 합리적으로 추측할 수 있고,
그렇다면 천마신군 역시 환종의 후예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어쩌면 천마신군은 신지에서 나간 환영문과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러면 검황과 천마신군의 인연도 환영문과 관련이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2. 검마의 무공은 기보 없이도 기보가 가진 무공의 정수를 사용하는데 있다.
백강과의 대결에서도 나왔지만 검마는 지옥화룡으로 추정되는 용을 소환해서 공격했는데요
결국 신지 무공의 절정은 기보가 없어도 기보에 들어있는 무공의 정수를 사용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검마가 공격할때는 눈 모양이 바뀌는데요 이 때 기보의 정수를 사용할 때 뭔가 몸이 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걸 깨닫고 난 이후 기보에 대한 집착이 없어졌을 것이고, 역으로 검마는 독보적인 무공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8대 기보를 없애도록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검마는 기보가 없어도 8대기보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상태가 아닌가 싶고요,
역으로 검마를 패퇴시키는 것은 8대기보가 모여야 가능할 것이므로,
열강의 엔딩은 8대기보의 주인들이 모여서 검마를 무찌르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백강죽지마님의 댓글
백강죽지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마가 백강 공격할 때 썼던 용 두마리는 ;; 지옥화룡하고는 아무 상관 없다고 여겨지네요 ㅎㅎ.
검마가 도종의 신물인 화룡지보랑 관계가 있을 필요도 없고요...
컨츄리코닭님의 댓글
컨츄리코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검마라고 하니 좀 오해의 소지가 있는거 같은데요, 제가 말한 검마는 현재 검마의 몸을 장악한 신지 불사지체(신)를 말하는 겁니다. 한비광의 아빠(육체를 넘기기전 상태)는 검종이 맞겠지요.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 그논리면 그옛날기보주인들은 왜들고 댕길까요 다각성한 지존들인데 너무멀리가신듯
환영문은 관준형 구해주면서 검황과 관준형만
인연이 닿았고 약선이 환영문전체 치료해주면서 연이 닿았고 천마신군은 환영문 병마때
침묵그어떤 움직임도 없었죠
같은 환종출신이라면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고멕님의 댓글
고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이런 추측도 나올만도 한게...
솔직히 현재 열강 스토리가 다른 만화에 비해 굉장히 방대하고 딱히 기준도 없고..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추측도 안되고... 무튼 좀 난잡한 느낌이 강한건 사실입니다.
난잡한것에 비해 작가가 잘 이끌어주셔서 재미가 있는 것이지..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난잡하다고 봅니다. 의문투성이죠.
검마 무공 중에 나왔던 그 용 두마리도 독자입장에선 "이건 뭐지?"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 용 두 마리와 가장 비슷한건 지옥화룡인게 맞긴 하고요.
하지만 검마가 지옥화룡과 그닥 연관성은 없어보이고... 골때리는거죠 뭐 ㅋㅋㅋ
솔직히 용 두마리 나올때 약간의 부연설명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입니다.
너무 의문을 가지게끔 만화를 끌고 간달까요???
궁금증을 자아내니 더 재밌기도 하지만, 떄론 좀 알고싶을 때도 있는데 말이죠.
알렝드롱님의 댓글
알렝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래에 프롤로그퍼온거있습니다. 한번읽어보세요 진심 그럴싸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