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장 검마(악령)가 찾는 비급과 유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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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12-22 14:56 조회7,398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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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마신이
무림을 일통하고자 하는 꿈에 거의 다다른 시점에서

자하마신은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이과정에서 신지의 8개의 종파의 최고 수장들과 싸움을 벌인다.

검존 , 도존 , 창존 , 음존 , 형존 , 환존 , 궁존 , (?)

이 과정에서 , 각각의 존들은 패퇴하였고, 육체는 사라지고 혼은 남기어 , 봉인된다 ,
신지(불사지체의 비밀 방법으로)

봉인은 , 각각의 무기에 되어 이름은 다음과 같다.
검존 - 복마화령검
도존 - 화룡도
창존 - 추혼오성창
음존 - 괴명검
형존 - 한옥신장
궁존 - 현무파천궁
환존 - 패왕귀면갑

. 그리하여 , 신물들이 각기 생각을 가지고 인격을 가질 수 있는 형태인 것이다.
신물을 사용하여 각성,진각성을 한단 얘기는
신물들에 봉인되어 있는 각 존들에 무공을 모두 이어 받은 것이라는 얘기다.
물론 신물들에 봉인되어 있는 존들은 , 사용자가 각성이가능한지 , 진각성이가능한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것이다. 그들또한 무기에 봉인되기전 , 각종을 대표하는 존들의 초고수였기떄문에

하지만 이과정에서 자하마신역시 무사할 수는 없었다.
자하마신과 최후까지 장렬하게 싸웠던것은 검존과 도존이었다.
이과정에서 자하마신은 승리하게 되었지만 , 본인역시 육체를 잃고야 말았다.
하지만 자하마신의 혼은 다른 8존들처럼 무기에 봉인된 것이 아닌 자유로운 상태로
봉신구 근처에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몇백이년이 흐른 시점 ,

무림에는 검마가 등장해서 파란을 일으킨다.
이과정에서 검마의 아내는 죽음을 당하였고,
검마는 아내의 죽음을 인정치 아니하고 , 불로불사의 비밀이 있는
신지로 돌아온다.

신지로 돌아온 , 그는 봉인구에서 자하마신과 계약을 맺게 된다.
검마 "아내가 죽지만 않게 해주시오"
자하마신"그리해준다면 네 육체를 나에게 양보할 수 있겠는가?"
검마 "그리 하겠소, 허나 당신은 온전히 내 육체를 차지할 수만은 없을 것이외다."
자하마신" 그건 내가 알아서 할 문제 허허허, 그럼 계약은 된것으로 알지 "

그렇게 자하마신은 검마의 육체에 깃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가 두려워한것이 있었으니 ,
바로 자신이 봉인했던 검존과 도존인 화룡도와 복마화령검이었다.

하지만 ,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화룡도 복마화령검은 이미 신지의 영역을 벗어나
하나는 천마신군에 손에(화룡도)
하나는 검황의 손에(복마화령검)이 넘어간 뒤었다.

그 화룡도와 복마화령검을 회수하여 신지깊숙한곳에 묻어두고 싶은 자하마신
그리고 , 아무리 한때나마 강력했던 도존(검마) 라 하나 ,
자신에 비해 한없이 약한 도존의 무공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자하마신의 기술인 자하신공은 자하신공을 연성한 이들에게는 위협적이지 못하게되니
이를 배우지 못하게 그 비급조차 회수했어야 할 것이다.

자하마신은 검마의 몸을 차지한 상태에서
자신을 이렇게 만든 복마화령검에 깃든 영혼을 다시금 불러내 완전히 소멸 시키고 싶었다.
그리하여 , 검의 정통하면서 강함을 추구했던 사람을 , 납치해 낸다.
<그게바로 검황의제자 유세하>
유세하에게 복마화령검을 쥐어주고 진각성을 하게한뒤 ,
그 검존의영혼을 소멸하고자 하는것이 , 자하마신의 계획이었지만
유세하의 능력으론 복마화령검과의 진각성을 할 수 없었다.
어쩔수 없이 자하신공을 가르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 신지의 검존에게 제자인 유세하가 납치당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검황은 , 손녀딸을 뒤로한채 신지를 향하여 간다.
<그렇게 검황의 실종이 되었던것>

유세하는 검마의 혈족이 아니었기에 , 자하신공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또한 복마화령검의 현혹에도 버틸수가 없었다.
그렇게 부작용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자하마신은 자하신공의 비급과 , 유세하를 꼭 다시 데려와야만 했다.
복마화령검의 깃든 검존의 영혼을 소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하신공을 누군가가 연성해 내면 안되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목록

미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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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22 15:13

중후반 까지는 오홋~ 하면서 보다가, 유세하 언급부터는 어리둥절 하게 되네요ㅎㅎ;;

검황이 유세하에게 검마의 비급을 얻게되면 절대 보지말라고 했는데,
유세하가 호기심을 참지못하고 본다는 설정으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후로는 마검랑으로 폭주해서 살육을 저지르고 후회를 반복하는 컨셉으로...

아마 오래전 검마(한비광 아버지)의 폭주도 이 비급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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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22 17:47

절제사님께는 죄송하지만... 열혈강호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두 보지는 않으신 듯 한데요?
검마의 비급과 자하신공의 비급은 다르죠... 후대에 익힌 사람도 달랐구요.
검마의 비급은 유세하가 익혔고, 자하신공의 비급은 호협곡주가 익혔습니다.
아울러 검마가 유세하를 납치한 적도 없고요.
자하마신 관련 부분은 환영문주 엽민천만 일부 언급했는데요,
수백년 전 자하마신이 자하신공으로 무림을 거의 정복할 뻔했다는 대사 하나,
그리고 자하신공은 검마혈족만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 하나,
그리고 천마신공을 깰 수 있는 무공이라는게 전부죠.
아직까지 만화에서 검마의 무공이 자하신공이라는 그 어떤 언급도 없었습니다.
검마의 비급은 마령검의 무공이고, 마령검 없이도 검마의 비급을 통해 무공을 익히면
마령검의 악령에 사로잡히게 되는거죠.

옹박님의 댓글

옹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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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23 13:09

2222222
이게 정답이죠.
역시 가필드님이십니다.

파렌님의 댓글

파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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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24 03:19

가필드님께는 죄송하지만 이분 역시 열혈강호를 대단히 사랑하시는 분 같습니다.
비급을 누가 익혔냐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유세하도 그렇고 호협곡주도 그렇고 부작용이 있었던것은 익힐만한 자질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인거죠...
하지만 자하신공이 천마신공을 깰 수 있다라는 것은 가필드님이 이야기 하신 대목에서도 나오는데요... 그걸 호협곡주가 익힌 자하신공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개나 소나 다 익힐 무공이면 비급으로 가치도 없을 뿐더러 열혈강호에서 특히나 등장하는 영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죠...

중요한 것은 현 신지수장이 익힌 것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강하냐 입니다.
1. 오래 묵어서? 내공이 강해서?
2. 익힌 무공이 특이해서?

그리고 말씀하신 몇가지 부분에서 제가 지금 스샷등 찾아볼 시간이 좀 안되어서 말씀으로 드리지만 신지 수장의 정신 지배도(?) - 요렇게 표현할께요... 에 따라서 좌석도 달라지고 그에 따른 변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령도와 관련된 천마신군과 관계도 역시 있었구요...
차후에 제가 스샷과 함께 제출(?)하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상당히 저는 마음에 드는 글인데.. 열혈강호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두 보지는 않으신 듯 한데요? 란 대목에서 이런 글을 쓴다는 것입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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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24 14:16

파렌님께.
절제사님 글에 대해 모두 공감이 가지 않아서 만화 전체를 잘 안보셨다고 쓴 것은 아니었구요,
앞부분의 풍부한 조사, 상상력과 추론에 대해서는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만화책에서 유세하가 무림에 나온 것은 검황으로부터 검마의 비급을 찾아서 가지고 오라는 명을 받고 나왔다가 검마의 비급을 익힘으로써 폭주하고, 또 담화린이 가지고 있던 마령검에게 사로잡혀 제 정신을 잃는 부분이 분명히 나와있는데
다른 영혼에 씌인 검마가 복마화령검을 가지고 유세하를 납치해서 각성시키고자 했다는 부분이 너무나 만화와 달라서 한 말이었습니다. 표현이 거칠어서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리고, 다만 만화 내용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 언급한 것임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