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풍백의 행동은...

지금까지 나온 진풍백의 행동에는 그다지 목적의식이 없는 듯....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가슴 두근거릴 정도의 일거리를 찾은 것 뿐..(도월천에 의해서죠.)
하지만... 겨우 그정도 일을 찾기 위해 단신으로 대송무문이라는 곳에 혼자 갈 정도로
바보는 아닌데... 사태 파악을 잘하는 진풍백이 왜 송무문으로 혼자 가는가...


그리고 그가 탈진할 정도의 내공을 사용하고도 쉬지 않고 계속 전진만을 하는것.

제 생각에는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올릴려구 그러는 것이 아닌지...
무슨말이냐 하면...
자신의 능력을 '극한'을 낼 수 있을 때는 무공의 '극의'를 깨우친다던지의 수련에 의해서..
또는 한비광이 자주 하는 것 처럼 싸움에 있어... 자신의 죽음의 문턱까지 갔을 때...

진풍백은 진정한 자신의 힘을 깨닫기 위해 일부러 위험하지만
혼자서 행동하며 싸우는 것이 아닐까?
극한의 상황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저의 생각의 전제는
천마신군의 제자들은 천지는 뒤덮는 무공과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자들..에서 나온것 입니다.

최상희도 제정신일때 황건우에게 대적할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물론 황건우에게
일방적으로 맞은 것이지만... 그런데 만약 소향이가 엽민천에게 맞아서 최상희가 분노를 했을
때 그 능력으로 황건우와 대적을 했다면...?(물론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일방적이지만은 않을듯
황건우가 애 좀 먹겠죠... ^^;)

이처럼 잠재력은 어떤 계기가 있어야 나타난다고 볼때...
진풍백은 그 계기를 송무문과의 맞짱 ㅡㅡ;에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사태파악을 잘 하는 진풍백이 능력을 아무리 자신한다고 해도 무모한 것임을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전진을 하는 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왜 이녀석도 비광 처럼 흑풍회를 데리고 다니지 않는 것일까?
3돌격대장과 싸웠나? 돌격대장이 말하는 그 소문이 혹시 자신과 다투어 얼굴 보기가 싫어
3돌격대장과 같이 안다닌다. 뭐 그런... ㅡㅡ;;;;;;;;

제가 쓴 글 말고도 밑에 있는 글을 읽어 보니까..
오..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 글이 많더군요...

과연 진풍백의 이 당돌하고 건방지고 멋진 행보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오로직 천마신군에게 충성을 보이기 위해 그런 것인지..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서인지...

충성이든. 잠재력이든 하여튼 내글은 너무 재미없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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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지막줄에 재미없어..라고 쓰인걸 보니 갑자기 재미없어지네요. ^^; 하하~ 농담이구요...잘 봤습니다. 이런저런 즐거운 상상을 해볼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과연 열혈강호! 그쵸? --[10/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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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귀족: ㅎㅎ 넵 ^^* --[10/1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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