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뢰와 검존과의 대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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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식이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9-04 13:52 조회7,774회 댓글2건본문
혈뢰편을 다시 보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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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절파멸격님의 댓글
삼절파멸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제가 생각하기엔 예전부터 검종으로 통일 되었고 .. 검이 어찌됐든 현재는 검종이 가장실세이고 신지인이면 누구나 추구하는게 검이라는 인식이 박혔을듯하네요 너무 깊게 생각하신것 아닌지 ...^^; 그냥 검종으로 통일 된 이후 타 종파에 개종을 하라 했지만 .. 혈뢰는 아마 수문장의 배려로 명목상 도라는 무기를 허용한것이라 생각듭니다.
만식이대장님의 댓글
만식이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혈뢰 역시 타종으로 개종을 하라 해서 혈뢰가 개종을 한거라면...
최소한 혈뢰의 무공실력이 인정 받을 만큼의 시간(최소 약 20년)동안은 신지내에서 금지된무기(도)를
가지고 무공을 연마 한 후 개종을 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많은 추측을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혈뢰는 독고다이로 무공을 연마했을까요? 스승이나 무리(도종)들이 있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혈뢰가 30~40세 정도의 나이라고 한다면(그림으로 보여지는)
현 신지 대빵은 무림에서 20년 전쯤에 다시 신지로 돌아와 검존의 자리를 굳건히 했죠...
여기서 굳건히란 말은 힘을 과시했다라고 보여지네요.
신지 대빵이 신지에서 검존의 자리에 올라 반역의 불씨인 타종(도종/궁종 등 한 때 검종에 맞서 싸웠던 종들)
을 깨끗하게 쓸었다...라고 봐도 될까요?
반역의 불씨가 있는 신지내 타종 청소중 모든 무사들에게 항복하고 검 들을래? 죽을래?
뭐 이런식으로??
도종의 후예였던 비광이 아빠는 비광이와 탈출 혹은 아빠만 탈출 후 비광이 득남...
그 후 비광이에게 항상 쫓기게 될 운명이라 알려주며 경공술만 가르침.
혈뢰는 비광이 아빠의 젊은 시절의 얼굴을 기억하기에 비광이를 보고 놀란던게 아닐런지요??
폭주한 비광이를 보고 할 말이 많다라고 했던거...뭔가 나오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이 내포 되어 있진 않을지?
작가님께서 신지로 돌아간 혈뢰를 살려둔 이유는 그간의 이야기 혹은 20여년 전 신지로 돌아와 검존의
입지를 굳건히 했던(타종 학살) 숨은 이야기들을 꺼내기 위함이 아닐까요?
혈뢰가 단순히 비광이 일행의 길동무나 하라고 나온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