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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무리수를 두어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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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9-16 10:49 조회5,961회 댓글0건

본문

기혼진의 복원 기능이라..
다른 분들의 생각처럼 저 또한 아쉬움 가득이네요.
무슨 울트라리스크도 아니고..  거대한 기계덩어리에
강한 내구성. 거기다가 메딕을 달고 있는  울트라리스크
처럼 표현되어 있네요.

개인적인 스토리 전개를 예상하거나 기대하는것은
무의미한 것인지 알지만 기혼진의 변화무쌍한 진의
변형으로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진풍백이 유원찬과 대결할 때 추의환영무를 보고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무궁무진한 변초.

기혼진도 지난화에서 수문장들도 헷갈릴 정도로
변화가 심하다 라는  말을 풍연이 했습니다.
이 만화는 무협만화이고 무공 대결을 해야 하는데
기혼진이 진의 변화 기능이 있다면 좋은 소재거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한 스토리 전개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복원 기능을 갖춘 기혼진이라면 무공 대결이 의미가
희석될 수밖에 없고, 차라리 벽력탄과 같은 폭탄으로
폭파시키는 구도. 현대전에서 기계화된 무기전으로
가야될 상황도 생길수 있을것 같네요. 폭탄으로 폭파시켜도
복원해버리면 똑같아지나요?

여튼 좀 복원 기능은 좀 무리수가 있어보입니다.
신공이 오절급이고 그가 만든 기혼진의 위력을
표현할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무협만화에서 기계와 싸운다는 소재는 좀 아니지
않나요? 판타지 만화 같은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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